호잇
by
sapsariwalwal
호잇
0 Followers
[해방촌 맛집]역대급 가성비깡패 스테이크 맛집 ‘올드나이브스’
해방촌 올드나이브스는 이태원 경리단길 맞은편 해방촌 골목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숨은 핫플레이스로, 프로혼밥러이자 미식가인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알게 된 이태원 맛집이다. 올드나이브스는 레스토랑과 바(Bar)를 반반 씩 섞은 클래식 한 곳으로,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먹으면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Bar 좌석에 앉아 가볍게 칵테일이나 위스키 한 잔 마시기에도 좋은 곳이다. 전체적인 공간은 2개의 테이블과 바 8석로 꾸며진 공간으로 아담하지만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묻어나 감성변태이자 혼밥러인 나에게는 최적화된 아지트. 여기 올드나이브스의 가장 큰 특징은 메뉴판은 따로 없다는 것인데, 고민고민할 필요 없이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단 두 가지만을 판매하고 있어 선택장애에 빠질 필요가 없다. 메뉴판을 없앤 이유는 사장님이 방문한 손님에게 직접 메뉴를 설명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함으로 혼밥이 처음이신 분들도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나누며 즐길 수 있다. 셋팅과 주문한 모스코뮬. 모스크바 노새라는 의미로, 동으로 만들어진 전용잔에 나온다. 주문한 스테이크와 함께 어떤 칵테일을 마실지 고민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전문가포스의 사장님께서 대화를 통해 추천을 해주시는데, 그 맛은 왠만한 유명 Bar들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게 훌륭하고 그 가격은 더욱 훌륭하다.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에 구운 야채를 곁들인 채끝등심 스테이크. 100g에 1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소주문은 200g부터 이다. 베이컨이 통으로 올려져 있는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 두터운 베이컨의 식감과 100% 간을 치즈로만 하여 꾸덕꾸덕함이 매력적이다. 다소 투박한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아지트 감성과 눈과 입을 만족시켜주는 즐거운 음식이 인상적인 이태원 올드나이브스는 앞으로 혼자서도 혼술, 혼밥하러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바야흐로 사랑이 싹트는 봄이 다가오는 가운데 소개팅을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의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7시 이전으로는 예약이 가능하니 센스있는 소개팅남이라면 사전에 꼭 예약하고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