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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브랜드 비교! 저렴한 짐승 용량 아이크림은?
기능성 앞세우며 도도한 가격 자랑하는 아이크림. 나이 한 살 먹을수록 부쩍 늘어가는 주름에 ‘아이크림’을 찾는 손은 바빠지기만 하는데, 마음껏 쓸 수가 없다. 대부분의 아이 케어 제품들이 용량은 적으면서 가격은 높으니 쓸 때마다 손이 덜덜 떨린다. 가격 걱정 없이 용량 걱정 없이, 양껏 쓸 수 있는 아이 케어 제품은 없을까. 그래서 국내외 53개의 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한 아이 케어 (아이크림, 트린트먼트, 세럼 등 주름 기능성을 갖춘) 제품 172개를 대상으로 평균 가격대와 용량을 살펴봤다. 흥청망청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가격 대비 성능이 아닌 가격 대비 ‘용량’에 집중하기로 한다. # 평균 용량 아이 케어 제품의 평균 용량은 26ml. 주로 30ml의 용량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다음 15ml, 25ml 순이었다. 50ml 이상의 대용량 제품은 8개로 적은 편. 대부분이 30ml 저용량의 튜브 형 제품들이었다. 3.3g으로 용량이 가장 적은 아이크림은 ‘미샤’의 ‘이모탈 유스 스틱 아이크림’이다. 립스틱처럼 돌려쓰는 스틱 형태로 출시돼 용량이 적게 나타났지만, 고체 형태이기 때문에 사용감에 따라 용량 차이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다. 떠서 쓰는 유리 용기 제품으로는 15ml 정도가 최저다. 100ml로 가장 용량이 컸던 아이크림은 ‘뷰벨’ 아이크림과 ‘엘리자베카’의 ‘골드 금사연둥지 삐죠 아이 원트 크림’이다. 스위스 유기농 브랜드 ‘뷰벨’의 아이크림은 펌핑 용기에 캡슐과 젤이 혼합돼 있다. ‘엘리자베카’의 아이크림은 제비집 추출물 50% 함유로 피부의 보습력과 탄력을 높여준다고. 스파출러로 떠서 쓰는 형태다. # 평균 가격 평균 가격대는 6만 362원. 7만 원 이상의 제품들이 워낙 많은 탓이다. 제품들이 집중된 가격대는 (7만 원 이상 제외) 2~3만 원대다. ‘어퓨’의 ‘나쁜 아이크림’이 9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용량 역시 50ml로 적지 않다. ‘헤라’, ‘라메르’, ‘겔랑’, ‘SK II’, ‘디올’, ‘리리코스’, ‘설화수’, ‘리리코스’에서는 20만 원대 이상의 아이 케어 제품도 볼 수 있었다. 비교 제품 중 가장 고가는 ‘라메르’의 ‘리프팅 아이 세럼’. 15ml에 29만 원이다. 눈가 피부를 위해 자체 개발한 업리프팅 퍼먼트(The Uplifting Ferment) 성분이 연약한 눈가 피부의 보호 장벽을 강화해 주고 매끈하게 가꿔준단다. # 1ml 당 가격 기능성 제품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양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대부분 저용량으로 출시되는 듯하다. 용량은 크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면 넉넉히 사두고 양껏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리하여 비교해 본 1ml당 가격. 고가 제품이 많아서인지 3000원 이상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500~1000원대로 집중된 모습. 평균 1ml당 가격이 3056원인 것을 고려하면, 용량과 관계없이 저렴한 제품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ml당 가격은 앞서 가격이 저렴했던 ‘어퓨’ 제품이 180원을 기록하며 낮은 가격을 뽐냈다. 역시나 가격이 높았던 ‘라메르’ 제품은 1만 9333원으로 가장 높았다. 무려 1만 9153여 원의 차이다. 대부분 용량이 적은 제품일수록 높은 가격을 자랑했다. 그렇다면 용량과 가격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 가격-용량 분포 워낙 고가인 제품들로 인해 평균 가격대로 인한 참고가 어려운바, 1ml당 가격 대비 용량에 대한 분포도를 살펴봤다. 분포를 살펴보면 저가와 저용량에 집중된 모습이다. 가격이 높을수록 용량은 적었다. 2500원을 넘어서면서부터는 모두 용량이 30ml 미만이다. 이는 고가의 브랜드가 용량이 커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높게 책정될 소비자가를 우려한 것이리라 생각해본다. 유독 눈에 띄는 분포도 있다. 가격대는 저렴하면서 용량 100ml를 향해 길게 포진된 제품들! 그렇다. 우리가 찾던 가성비 갑 아이크림 되시겠다. # 가성비 갑 아이크림 5 분포도를 통해 1ml당 가격이 1000원 이하이면서 용량은 50ml 이상인 아이크림 5개를 선별했다. 1위 ‘어퓨’ 입가, 눈가, 미간 등 주름 있는 모든 부위에 바를 수 있는 욕심쟁이라며 ‘나쁜’ 타이틀을 갖게 된 아이크림. 천연 물 저장소로 불릴 만큼 강한 보습력을 지닌 희귀식물 ‘악마의 발톱 뿌리’의 추출물을 함유했단다. 얼굴 곳곳의 주름에 아낌없이 바르고 싶다면 추천한다. 가격 대비 용량이 으뜸이다. 2위 ‘엘리자베카’ 고영양 제비집 추출물과 24K 금 10ppm이 함유됐다. 아마인과 산자나무 씨 오일, 쉐어버터 함유로 보습력을 높였다고.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운 입가, 눈가 피부에 최적이겠다. 3위 ‘싸이닉’ 마린 콜라겐 추출물 70%와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돼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다. 역시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제품. 쫀쫀한 제형에 묵직한 사용감을 자랑하지만, 지성 피부에도 문제없을 듯. 4위 ‘더페이스샵’ 항산화 효과, 면역력 증진, 피부 미용 등에 탁월한 석류 추출물과 콜라겐이 함유됐다. 토너, 에멀전, 에센스와 함께 4종 기초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연분홍빛 크림은 은은한 석류 향을 풍긴다. 5위 ‘토니모리’ 1ml당 가격대는 비교 제품 중 높은 편이지만 현재 1+1 행사를 진행하며 5위에 등극했다. 피부 손상 예방 및 케어에 효능이 있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 21%, 24K 금 30ppm이 들어 있다. 금은 피부 진정, 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농축된 연고 제형이다. TIP 아이크림 사용법 -눈 앞머리에서 눈 주변 뼈를 따라 눈꼬리 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턱에서 광대를 향해 펴 발라야 리프팅 효과 굿. -강한 자극은 주름은 더 만들어낼 뿐. 부드럽게 톡톡! -듬뿍 바른다고 해서 효능이 배가되는 것은 아니다. 적정 용량을 꾸준히 바르고 충분히 흡수시켜줄 것. 그래픽 = 계우주 기자 이소희기자 leeohui@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