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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
골! 2005년 11월 개봉 종목: 축구 힘들게 살아가던 주인공이 축구를 통해 꿈을 이루어 가는 영화입니다. 평가를 보면 진부하다는 얘기가 많네요. (일반적인 주인공 성장형 스포츠 영화라고 되어 있네요) 실제 현존하는 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몰입도가 상당하겠죠? 슈팅 라이크 베컴 2002년 8월 개봉 종목: 축구 인도계 소녀가 부모의 뜻에 따르지 않고 축구 선수를 꿈꾸면서 발생하는 이야기입니다.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였던 베컴이 언급되는 영화인데요. (현실감을 느낄 수 있겠죠?) 사실 축구보다는 이민계 소녀의 성장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야 할 영화입니다. 코미디 장르여서 가볍게 볼 수도 있겠네요. 코치 카터 2005년 5월 개봉 종목: 농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학생들을 농구라는 종목으로 변화 시키는 내용입니다. 특히 '선생님' 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지 말해주는 영화이기도 하죠. 사고뭉치들이 변해가는 장면이 주는 감동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위 사진은 영화의 실존 인물인 켄 카터 입니다. 블라인드 사이드 2010년 4월 개봉 종목: 미식 축구 코치 카터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죠. 백인 우월주의가 남아 있는 미국 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는 영화이기도 하죠. 미식 축구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경기 장면이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오어(흑인 주인공)의 퍼포먼스가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나옵니다. 머니볼 2011년 11월 개봉 종목: 야구 야구 경기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 '야구' 영화입니다. 하지만 야구단의 뒷 얘기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실존 팀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실존 인물인 빌리 빈 단장이 나오죠. 데이터와 숫자를 과감하게 야구에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기존 체제를 뒤엎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알 수 있기도 하죠. 드래프트 데이 2014년 7월 개봉 종목: 미식 축구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는 대부분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단에 새로운 피를 수혈합니다. 드래프트를 통해 좋은 선수들을 확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머니볼과 마찬가지로 실제 경기 영상보다는 미식 축구의 뒷 얘기들을 알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영화죠. 평가를 보니 극후반부를 위한 빌드업에서 지쳐 떨어질 수 있다고도 되어 있네요. 윔블던 2005년 3월 개봉 종목: 테니스 테니스를 몰라도 볼 수 있는 테니스 영화입니다. 윔블던은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라고도 불리죠. 그 대회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물론 테니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으면 좀 더 관심을 자지고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특히 몇 안나오지만 랠리하는 장면과 랭킹 얘기 할 때 살짝 흥미를 가질 수도... * 너무 외국 영화 쪽으로만 찾았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영화 쪽도 알아봤습니다. 국가대표 2009년 7월 개봉 종목: 스키 점프 현실 반영 영화죠. 우리나라는 스키 점프라는 종목이 불모지였죠.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통해 성과물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죠. 특히 경기하는 장면이 비교적 박진감 넘치게 나오기 때문에 몰입하기 쉽습니다. 평창 때도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편의 성공 덕분에 국가대표 2 (여자 아이스하키)도 나왔는데요.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생순) 2008년 1월 개봉 종목: 핸드볼 국가대표와 정말 비슷한 형식의 영화입니다.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수들의 피땀어린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을 따내는 장면이 나오죠. 영화가 성공함에 따라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은 나름 인기 종목으로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핸드볼은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데요.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코리아 2012년 5월 개봉 종목: 탁구 여자 탁구 남북 단일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현정화 - 이분희와 같이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몰입도 역시 높죠. 스포츠 영화에서 인플레이 장면은 구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보셔야... 그 외에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은 각색해서 그렇겠죠? 슈퍼스타 감사용 2004년 9월 개봉 종목: 야구 실존 인물이 제목에 나오는 영화입니다. 패전 전문 투수였던 감사용 선수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프로에서 팀의 패전을 전담하는 투수에게 승리란 어떤 느낌일까요? 그걸 어느 정도 알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퍼펙트게임 2011년 12월 개봉 종목: 야구 슈퍼스타 감사용과 비슷한 세대의 영화입니다. 불세출의 스타 2명, 롯데의 최동원과 해태의 선동렬이 맞붙은 경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죠. 특히 1승 1패 '1무' 로 정리 할 수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제로 경기 내용도 영화 같습니다. 그 외에도 스포츠와 관련한 영화들은 정말 많습니다.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영화가 주는 감동에는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ATP 빅 4의 변화 (feat.세대교체는?)
ATP 투어를 보시면 '그 나물에 그 밥' 이라고 할 정도로 상위권 선수들이 우승을 독차지 하는 걸 볼 수 있죠. 실제로도 테니스계에는 순위에 따른 실력차이가 비교적 명확한 편입니다. 특히 소위 '빅 4' 로 분류되는 선수들은 독보적인 경우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테니스의 역사(?), 빅 4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연말 랭킹 기준으로 찾았습니다. #2. 페더러가 황위(?)에 오른 시점부터 알아보려고 합니다. 2004년 1위 - 페더러 2위 - 로딕 3위 - 휴이트 4위 - 사핀 어찌보면 테니스 쪽에서 빅 4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당시 차세대 테니스 황제라고 불렸던 페더러가 본격적으로 전성기 모드에 돌입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페더러 - 올라운더 플레이어로서 모든 코트에서 완성형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 그 중에서도 특히 잔디 코트에 최적화 된 모습을 보여줌. 로딕 - 빅 서버. 3구 이내에 끝을 보는 전형적인 미국식 테니스를 구사. 240km 를 넘나드는 1st 서브를 구사함. 다만 스트로크, 특히 백핸드 스트로크에 치명적인 약점. 휴이트 - 굿 디펜더. 많이 뛰고, 악착같이 뛰고, 잘 뛰는 유형. 코트 커버력 부분에서는 최고 레벨. 다만 서브가 강하지는 않은 유형. 사핀 -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 스타일. 활동량 보다는 스트로크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스타일. 포핸드, 백핸드 구분 없이 강하고 빠른 샷으로 상대를 무너뜨림. 다만 성격이 괴팍하기 때문에 경기 중에 기복 문제 발생. 2005년 1위 - 페더러 2위 - 나달 3위 - 로딕 4위 - 휴이트 세계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나달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특히 클레이 코트에 특강점을 보이면서 대략 4월~6월에 펼쳐지는 클레이코트 시즌에 압도적인 랭킹 포인트를 얻어냈죠. 게다가 천하무적이었던 페더러와 라이벌 관계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죠. 나달 -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 + 굿 디펜더 . 왼손 잡이로서의 이점 + 압도적인 코트 커버력 + 최상급 스트로크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 서브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 외의 요소가 압도적인 덕분에 그리 눈에 띄지 않음. 약간 퀵 서브 느낌. 2006년 1위 - 페더러 2위 - 나달 3위 - 다비덴코 4위 - 블레이크 다비덴코, 블레이크가 빅 4에 합류했지만 사실상 페더러와 나달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두 선수의 포스가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던 시기였죠. 다비덴코 -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 스타일. 177cm로 작은 키를 가졌지만 활동량과 안정성 높은 스트로크로 꾸준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 그 역시 클레이코트에서 강점을 가졌지만 시대를 잘못 타고남. 블레이크 - ??. 폭발적인 샷 능력이 돋보였던 선수. 하지만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 2007년 1위 - 페더러 2위 - 나달 3위 - 조코비치 4위 - 다비덴코 조코비치가 본격적으로 최상위권에 합류한 시기입니다. 퍼펙트 테크니션이라는 별칭답게 모든 샷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죠. 안드레 아가시와 비슷한 유형. 특히 서브 리턴에 있어서는 천부적인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죠. 하지만 여전히 페더러 - 나달의 양강 구도는 계속 이어진 시기였습니다. 조코비치 - 카운터 펀처 스타일. 상대 플레이에 맞춰서 완성도 높은 스트로크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 유연성, 샷 안정성 부분에서는 최고 레벨. 특히 서브 리턴. 2008년 1위 - 나달 2위 - 페더러 3위 - 조코비치 4위 - 머레이 나달의 최전성기가 도래했습니다. 또한 머레이 역시 빅 4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네요. 운동 능력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달의 몸 상태가 최정점이었던 시기였죠. 특히 윔블던에서의 우승은 정말 쇼킹했죠. 반면 페더러는 몸 상태 문제로 인해 약간의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머레이 -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 스트로크로 상대의 언포스드 에러를 유발해내는 능력이 좋음. 게다가 최근에는 위닝샷을 만들어 내는 능력까지 갖춤. 다만 본인도 에러가 많은 편. 2009년 1위 - 페더러 2위 - 나달 3위 - 조코비치 4위 - 머레이 2010년 1위 - 나달 2위 - 페더러 3위 - 조코비치 4위 - 머레이 새로운 빅 4의 시기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페더러와 나달이 투닥 투닥 1,2위를 양분하던 시기였죠. 09년에는 페더러가 반격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나달이 힘을 내기 시작했죠. 특히 2010년 나달의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죠. 프랑스오픈 우승, 윔블던 우승, US오픈 우승으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까지 했습니다. 2011년 1위 - 조코비치 2위 - 나달 3위 - 페더러 4위 - 머레이 드디어 조코비치가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간 시기입니다. 상대 플레이에 맞춰서 최적화 된 플레이를 구사하면서 최정점에 섰죠. 이 시기에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년 1위 - 조코비치 2위 - 페더러 3위 - 머레이 4위 - 나달 2013년 1위 - 나달 2위 - 조코비치 3위 - 페더러 4위 - 머레이 정말 위 4명의 선수가 순위만 바꿔가면서 최정상을 지키고 있죠? 다르게 생각해보면 다른 젊은 선수들이 벽을 깨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2014년 1위 - 조코비치 2위 - 페더러 3위 - 나달 4위 - 바브린카 머레이가 잠시 떨어져 나간 동안 바브린카가 치코 올라왔네요. 신예 선수가 아닙니다. 85년생. 나달, 조코비치보다 나이가 많죠.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랄까요? 그보다도 페더러, 나달은 정말 대단하네요. 몇 년을 버티고 있는건지. 바브린카 -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 강력한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선수. 멘탈 문제가 가끔씩 드러나곤 하지만 최근에는 나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는 중. 2015년 1위 - 조코비치 2위 - 머레이 3위 - 페더러 4위 - 바브린카 나달의 몸 상태가 최악에 가까운 시즌이었죠. 특히 무릎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특유의 활동적이고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반면 조코비치는 최상이었죠. 이 시기에 두 번째로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2016년 1위 - 머레이 2위 - 조코비치 3위 - 랴오니치 4위 - 바브린카 드디어! 페더러와 나달이 모두 빅 4에서 탈락한 시즌이었습니다. 또한 머레이는 영국 선수 최초로 테니스 부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랴오니치가 급격하게 치고 올라왔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네요. 드디어 세대교체가 이뤄지나 싶었죠.... 하지만 2017년 접어들어서 다시 한 번 나달, 페더러가 날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ATP 순위를 보시면 1위 - 머레이 2위 - 나달 3위 - 바브린카 4위 - 조코비치 5위 - 페더러 (클레이 코트 시즌을 모두 쉬는 바람에 순위 상승 실패) 현재 최상위권은 모두 87년생 이상의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세대교체는 언제쯤 발생할까요?
귀소본능(?)
프리미어리그를 떠들썩 하게 만든 대사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웨인 루니가 자신의 친정팀으로 복귀합니다. 무려 13년만이라고 하죠. 2002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한 루니는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죠. 이 후 팀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2시즌 동안 폼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는 모양새였죠. 마침 팀에 상징적이면서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던 에버튼과 좀 더 젊고 빠른 팀으로 변화를 꾀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뜻을 같이 하면서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온 셈인데요. 축구계에서는 이런 일이 제법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친정팀으로 돌아온 선수들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디르크 카윗 - 페예노르트 2003.07~2006.08 활약 2015. 07 복귀 출발은 위트레흐트에서 했지만 페예노르트에서 좀 더 인상적인 활약을 했었죠. 무지막지한 활동량과 희생 정신 그리고 득점력까지 갖춘 공격수였습니다. 리버풀에서도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자신의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게도 했죠. 그러니까 6년동안 리버풀에서 살아남았겠죠? 이 후 페네르바체를 거쳐서 다시 페예노르트로 복귀했습니다. 30대를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줬죠. 2시즌 연속 팀 내 득점왕. 그리고 2016/17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까지 합니다. 이토록 완벽하고 아름다운 마무리가 있을까요? 2. 박지성 2003.07~2005.07 활약 2013.08 복귀 프로 출발은 교토퍼플상가였지만 그의 본격적인(?) 커리어 시작은 PSV 아인트호벤이죠. 물론 유럽에서의 첫 시즌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적응 문제가 발목을 잡았더랬죠. 하지만 적응을 마친 이 후에는 홈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활약했죠. 이 후 좀 더 큰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축구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물론 부상 문제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 할 수는 없었지만 중요한 경기 때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면서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QPR 시절에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활약을 하면서 질타 아닌 질타도 받았습니다. 한 시즌을 그냥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리고 그의 선택은 친정팀으로 리턴이었습니다. 임대 이적이었지만 이적 이 후 은퇴를 했으니 사실상 PSV 아인트호벤으로의 복귀였죠. 이적 시즌에 23경기 2득점 5도움. 폭발적인 활약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린 선수들의 리더격으로서 준수한 활약을 했죠. 3. 미하엘 발락 1999.07~2002.06 활약 2010.07 복귀 '콩'라인의 대표주자 미하엘 발락도 귀소 본능을 발휘했더랬죠. 사실 그도 켐니스라는 팀에서 시작했고 카이저슬라우테른이라는 단계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시절이 바로 레버쿠젠 시절이었죠. 이 후 독일 최고의 명문구단인 뮌헨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이어갔고 그 기세를 이어서 2000년대에 주가를 높이던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다만 유독 큰 대회에서의 인연이 없었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리그 우승은 제법 많았지만... 챔스, 월드컵에서는... 생각보다 아쉬웠던 잉글랜드 시절을 뒤로하고 그가 선택한 구단은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던 레버쿠젠이었습니다. 돌아와서도 나름 클래스를 보여준 그는 2시즌 35경기 2득점 2도움 (리그 기준)을 끝으로 은퇴를 했습니다. 4. 안드리 셰브첸코 1994.07~1999.06 활약 2009.08 복귀 셰브첸코는 루니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데뷔했던 팀으로 복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명문 디나모 키예프에서 17세의 나이에 데뷔를 한 그는 유럽 무대에서 정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20경기에서 14득점 1도움. 그리고 당시 최고의 명문 구단이었던 AC 밀란으로 이적했죠. 약 2,300만 유로. AC 밀란에서의 활약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괜히 그에게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라는 별칭이 붙은게 아니죠. 그리고 그 활약 덕분에 첼시로 이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첼시 시절에는 정말 형편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체적 능력이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였으니까요. 잉글랜드에서의 실패 이 후 그의 선택은 친정팀 복귀. 물론 한창 좋을 때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3시즌 동안 경기당 0.4골에 육박하는 득점력을 유지하는 등 클래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5. 페르난도 토레스 2001.07~2007.07 활약 2015.01 복귀 루니, 셰브첸코와 궤를 같이하는 선수입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던 선수인 토레스는 천재 소리를 들었던 선수였습니다. 17세의 나이에 데뷔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6시즌 동안 178경기 77득점을 기록했죠. 빅리그에서 20대초반 구간에 이 정도의 활약을 해준다는 것은 정말 굉장한 일이죠. 07/08시즌 리버풀로 이적해서도 굉장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빨(간) 토(레스)는" 라는 말 들어보셨죠? 리버풀을 우승에 가장 근접하도록 만들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죠. 제-토 라인은 아직까지도 회자 될 정도니까요. 하지만 첼시 시절에는 실망스러웠죠. 엄청난 몸 값에 부흥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첼램덩크 때 모든 것을 갚았다는 이야기가...) 특히 신체 능력의 하락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이 후 이탈리아로 자리를 옮겼지만 그 곳에서도 실망스러웠죠. 결국 그의 선택은 친정팀 복귀였습니다. 물론 한 번 찾아온 노쇠화는 극복하기 힘들게 됐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 클라스 얀 훈텔라르 2006.01~2009.01 활약 2017.07 복귀 영원한 '헌터' 훈텔라르는 이번 시즌 아약스로 복귀했습니다. 사실 그는 아약스의 라이벌인 PSV 아인트호벤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아약스를 선택했네요. 아약스가 그에게 바라는 건 루니와 비슷합니다. 유소년들이 많기 때문에 정신적인 리더이자 베테랑 같은 역할을 바라고 있죠. 훈텔라르는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샬케 04와 같이 유명 클럽들에서 활약한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그의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겁니다. (본인들도 무럭 무럭 자라서 나가야 하니까요). #1. 웬만하면 은퇴하거나 현 구단에서 은퇴를 할 것 같은 선수로 조사했습니다. #2. 일단 유럽 구단 중심으로만 조사를 했습니다.
간단히 알아보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역사와 전통이 깊은 윔블던 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테니스 대회를 통틀어서 가장 권위가 높은 대회이기도 하죠. 오늘은 윔블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잔디 코트 윔블던 대회에서는 잔디 코트에서 펼쳐집니다. 잔디 코트의 특징은 '공의 바운드가 적고 빠르게 진행된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잔디 표면이 볼의 에너지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튕겨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서브 & 발리에 강점을 가진 선수가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코트에 볼이 안닿도록 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대표적이었던 선수는 90년대 테니스의 황제로 불렸던 피트 샘프라스 입니다. #2. 무조건 '흰색' 가장 '오래된 대회이자 권위있는 대회' 라는 문구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이 있죠. '보수적'. 복장 규정에 있어서 정말 보수적인 대회입니다. 무조건 흰색으로 통일을 해야 하는 것이 이 대회에서의 복장 규정이죠. 물론 다른 색깔이 들어갈 수는 있지만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과거 테니스는 영국의 귀족 사회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매너와 우아함이 강조됐죠. 그것이 곧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까탈스러운지(?) 신발 밑창 색깔 때문에 경기가 중단 된 적이 있죠. 2013년 윔블던에서 페더러가 신었던 신발의 밑창이 주황색이었는데요. 복장 규정에 어긋난다고 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3. 독특한 시드 배정 다른 대회와는 달리 윔블던 대회는 그들만의 독특한 시드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 까다롭죠?) 아무래도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펼쳐지는 대회이다보니 잔디 코트에서의 성적을 더욱 중요시 여깁니다. *배정 공식 - 윔블던 시작 1주전 랭킹 포인트 (일반적) - 전년도 잔디 코트 시즌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 (독자적) - 전전년도 잔디 시즌에서 획득한 최고 랭킹 포인트 75% (독자적) 잠깐 이번 대회에 배정된 시드 랭킹을 보면 1시드 앤디 머레이 2시드 노박 조코비치 3시드 로저 페더러 4시드 라파엘 나달 5시드 스탄 바브린카 6시드 밀로스 랴오니치 ... 입니다. 참고로 현재 ATP 투어 랭킹을 보면 1위 앤디 머레이 2위 라파엘 나달 3위 스탄 바브린카 4위 노박 조코비치 5위 로저 페더러 6위 마린 실리치 ... 입니다. 나달의 경우 보통 때라면 2시드를 배정 받아야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시드를 배정 받았네요. 나달이 잔디 코트에서는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거든요. 이런 문제 때문에 클레이 코트 전문 선수들이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4. 로저 페더러 이번 대회의 경우 로저 페더러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81년 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다시 한 번 우승 할 수 있는 적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그는 윔블던 우승을 위해 클레이 코트 시즌을 통째로 쉬어 버리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습니다. 현재 윔블던 최다 우승자는 총 3명. 피트 샘프라스, 윌리엄 렌쇼 그리고 로저 페더러 입니다. 모두 7회 우승.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서 최다 우승자로 오르게 된다면 '테니스 황제'의 성대한 대관식 같은 느낌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자국 '버프'를 받고 있는 앤디 머레이를 무시할 수 없겠죠. 지난 시즌 윔블던 우승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미쳐 날뛰고 있는 '흙신' 라파엘 나달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 입니다. 물론 잔디 코트에서 독보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최상급 클래스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죠. (클레이 코트에서의 페더러 같은 느낌이랄까요?) 참고로 나달은 윔블던에서 총 2차례 우승을 했습니다. (2008년, 2010년) 게다가 그는 로저 페더러에게 강한 선수이기도 하죠. (23승 14패) 호주 오픈 결승 리벤지도 해야 하구요. 두 선수가 맞붙게 된다면 그것은 곧 '결승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