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M&G art culture
by
ro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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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경복궁 돌담길의 첫 번째 장소는 대림미술관입니다. 이 작품은 직접 오감으로 느끼는 것이 포인트라 작품에 대한 설명은 배제했습니다. (도슨트를 추천합니다 ^^) 따라서 지금 올린 정보는 전시를 보러가시기 전에 한번쯤 생각해보길 원하는 명제입니다. ^^ 우리는 앞 시간에 사과를 통해 예술의 개념 확장을 알게 되었죠. 이 전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예술가가 사과란 물체를 어떻게 바라보느냐 로 작품을 완성했듯이 ... 이 전시의 작가 트로이카는 기계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핵심입니다. ^^ 여러분은 평소 익숙하게 사용하는 컴퓨터, 티비, 핸드폰, 시계, 에어컨, 선풍기 등의 기계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러한 기계들은 단순히 우리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만약, 이들이 인간과 같은 사고가 가능해진다면요? (이러한 상상이 재현된 영화도 있죠 ^^) 모둔 예술은 익숙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익숙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익숙하지 않게 느껴지면서 우리의 생각은 변화합니다. 그렇게 변화된 생각은 문화, 예술, 과학 등으로 재탄생하게 되며 우리의 문명이 되겠지요. 한번쯤 생각해보고 가보세요. 기계에 대한 생각. 특정 기계여도 좋구요. 자신이 생각한 것과 트로이카가 제안하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내가 트로이카였다면 어떻게 바꿔볼지? 전시를 보면서 들었던 제 생각은, 우리가 감성적이 될 수 있는 이유가… 기계가 자연을 표현해서일까? 기계도 감성적일 수 있기 때문일까? 두 개의 질문이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지만, 기계에 대한 사고와 관조로… 기계를 다시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오히려 점점 기계화 되어가는 사람에 대한 서정적 감성교육일수도 있겠네요. (그런 교육을 기계가 해주다니. 예술이 꽤 매력적인 분야라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 설명하다보니 글이 많아졌네요 ^^;; 다음은 눈을 쉬게 할 이미지를 많이 들고올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