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rice's Scri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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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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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ed_파울로 코엘료 <브리다>를 되새기며
"꽃 속에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들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꽃을 선물해. 꽃을 소유하려는 자는 결국 그 아름다움이 시드는 것을 보게 될 거야. 하지만 들판에 핀 꽃을 바라보는 사람은 영원히 그 꽃과 함께 하지. 꽃은 오후와 저녁노을과 젖은 흙냄새와 지평선 위의 구름의 한 부분을 담고 있기 때문이야." >BRIDA - PAULO COELHO 346p 마음 속 누군가가 말했다. "나도 알아, 들판의 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좋다는 걸, 하지만 나는 그 꽃을 꺾고 싶어. 내가 지금 갖지 않으면 언젠간 누가 가져갈 것만 같거든...." 또 다른 누군가가 말했다. "그 꽃이 네가 기다려온 진정한 사랑이니?" 누군가 대답했다. "모르겠어..." 또 다른 누군가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러면 지켜보도록 해. 섣부른 너의 손길에 꽃이 으스러질지도 모르니." 그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맞아... 내게 너무 소중한걸... 잃고 싶지 않아. 하지만 이대로 두었다가 다른 누가 앗아가면 어쩌지?" 또 다른 누군가가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마음대로 해. 난 더 이상 그 일에 신경쓰지 않을꺼야. 왜냐고? 어차피 넌 그 꽃을 꺾을 용기조차 없는 사람이니까." 그들은 침묵했다. ----------------------------------------------------------------- 저 멀리 북소리가 들려온다. 따스한 봄 젖은 흙 잠들었던 씨앗이 톡 터져나와 흙을 비집는 소리였다. 그것은 심장을 울리는 소리 겨울의 끝을 알리는 소리였다. 하지만, Sat.07.June.2014 p.s. 사랑은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copyright ⓒ Bobr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