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iddmswl88
0 Followers
Brown
감히 그 어떤 컬러도 범접할 수 없는 데일리계의 베스트컬러, 브라운. 노랑노랑한 웜톤이 아무래도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한국인들 대부분은 코랄-브라운이 가장 무난한 컬러가 될 듯 싶다. 퍼플, 레드, 블루 등의 다른 색들은 없어도, 브라운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컬러. 브라운 무펄 계열은 음영 메이크업에 쓰면 데일리로 딱 좋다. 웜톤은 브라운이라면 거의 대부분 어울리는 것 같고, 쿨톤은 세피아 계열이 그나마 잘 맞는 것 같다. 어쨌든, 브라운은 펄이 어느정도 들어 있는 제품이어도 과한 느낌이 안들어서, 정말 무난무난. 좋다. 생각해보면 브라운은 팔레트로도 굉장히 많이 나와서, 나도 인턴 시절에 파우치에 브라운 3구짜리 딱 하나 넣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버스에서 불꽃 화장:_:) 화장 안할 수는 없고, 딱히 신경 썼다고 하기도 뭐하고... 그럴 때. 집 근처도 아니고 버스는 타는데 한 15분 타고 나가면 되는, 뭔가 그런 곳에서 그리 신경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편한 상대를 만날 때...? 그치만 이건 어디까지나 펄이 얼마 안들어간 제품의 이야기고, 펄이 화려하게 들어가면 느낌이 또 다르다는 거. 요 메이크업은 펄에서 시작해서 펄로 끝나는 메이크업으로, 화려함이 필요한 자리에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기 좋았다. 주로 올블랙으로 코디했을 때나 살구색 블라우스를 입었을 때 했었는데, 이자카야 같은 살짝 어두운 곳의 노란 조명 아래에서 펄감이 진가를 발휘한다. 전에 이자카야 갔을 때 같이 간 친구들 중 하나가, 말하지 말고 조용히 눈만 깜박깜박하라고........^^ 컬러 제품은 다 아리따움 샤인픽스 제품으로, 펄감이 최강이다. 1+1 행사할 때, 마침 스트레스로 몸부림 치고 있을 때라 신나게 질렀다. 쿠션처럼 폭신폭신한 제형이라 그런지, 발색도 좋고 밀착력도 좋고. 처음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 제품이 나왔을 때는 별 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꽂혀서 뒤늦게 허덕허덕 구했다. 그렇지만 이미 제일 인기있던 색상이었던 시크릿파티 전국 품절. 여기저기 알아봤는데도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있을 때, 우연히 새제품을 벼룩으로 내놓으신 분한테 구매했다. 그리고 운 좋게 뷰포서 담당자님이 또 하나를 구해주심...♥ 그리고 온고잉으로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살짝 분노했으나(너무 고생해서 구한터라), 온고잉 컬러에 시크릿파티는 없었다는...! (주변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었다, 캬캬캬컄) 꼬리 쪽에 살짝 붉은 기 도는 색상이 시크릿파티인데, 약간 채도 낮은 느낌의 버건디 컬러다. 고급스럽고 펄감도 예쁜 제품이라 2개를 꽁꽁 안고 있다는. 어텀브리즈 & 모던타임즈는 둘 다 채도가 낮은 브라운인데, 모던타임즈가 색감이 더 진한 브라운. 둘 다 붉은 기가 없어서 눈 부어 보일 걱정없이, 부담없이 두루두루 쓸 수 있는 컬러들이다. 특히 어텀브리즈는 색감이 강하지 않아서 덧바르기에도 좋고, 눈 앞머리나 눈꺼풀 중앙에 콕 찍어줘도 좋을 것 같다. 낮에는 펄감 적은 섀도로 가볍게 메이크업 하고 있다가, 저녁에 살짝 어텀브리즈를 덧바르면 화려한 느낌이 업글될 듯. 이 맛에 화장하는 게 아니던가. ------------------------------------------------------------------------- (Base Color) ARITAUM 샤인픽스 아이즈 / No.10 어텀브리즈 (Point Color) ARITAUM 샤인픽스 아이즈 / No.12 모던타임즈 (Point Color) ARITAUM 샤인픽스 아이즈 / (한정) 시크릿파티 (Eye Line) Holika Holika 쥬얼라이트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 #05 브라운 앰버 (Eyelash) ETUDE HOUSE 래쉬 펌 올 쇼크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