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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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엑스
저도 예전에 아니 지금도 엑스 재팬을 좋아한답니다. 이 친구들도 고등학교를 지나오며 엑스를 빼놓고는 학창시절을 이야기하지 못할 정도로 흠뻑 빠져있었나 보네요. 저는 머 그정도는 아닙니다. 아시는 분이 계실려나 모르겠지만 저는 고딩때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대를 좋아해서 팬클럽에 가입하고 소녀대 서울 방문때는 서울에도 가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소녀대 티셔츠도 입고 다니고 막 그랬었는데 말입니다 ㅎ. 벌써 30년이 훌쩍 지난 이야기지만 이 책을 보며 잠시 그때를 떠올려 봤습니다. 아, 그때 서울가서 찍었던 소녀대 사진이 꽤 많았는데 이사 다니면서 잃어버린건지 어쩐건지... 그러고보니 엄청 열심히 모았던 우표책도 잃어버렸네요. 아, 아까비... 책과 작가의 말을 듣고 생각나서...... 요즘은 흔하디 흔한 일이지만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요즘처럼 교복에 변형을 줘서 입고 다니는 일은 흔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앞 양복점 **라사에 가서 회색 교복 바지에 주름을 몇개 잡아달라, 뒷주머니 위에 단추를 세개 달아달라 하며 어떻게든 교복이 교복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그냥 교복 동하복 한벌씩으로 한해 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고딩땐 성장이 멈춘 시기였던것 같아요. 지금 중학교 다니는 아들만해도 입학할때 맞췄던 교복 바지가 1년도 채 안돼 키가 180까지 커버리니 자동적으로 숏타입으로 변해버렸어요 ㅎ. 바지단을 좀 내려줘야겠어요. 다행히 허리는 늘였다 줄였다 할수 있게돼서 다행이더라구요. 조끼는 며칠전 더 큰걸로 새로 하나 주문해 놨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