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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연고' 신기한 활용 꿀팁 10가지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을 봤을 '빨간 약'과 양대산맥 '호랑이 연고'는 100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호랑이 연고는 1870년 중국 식물학자였던 오추킨(Aw Chu Kin)이 처음 만들었다. 호랑이 연고(타이거 밤)로 알려진 이것의 이름은 분 호(Aw Boon Haw, 胡文虎)의 이름 중 한 글자인 '범 호(虎)' 자에서 따왔다. 만병통치 약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는 호랑이 연고의 '초대박 활용 꿀팁 10가지'를 알아보자! 1) '복통'에 사용해 보자! 호랑이 연고은 복통에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를 따듯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배가 아플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배가 아프다면 배꼽 주변에 연고를 연고간 바르고 스며들도록 해보자 따듯하게 해주는 기운은 마치 핫팩을 붙인 효과를 내면서 배의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다. 또한 생리통에도 효과적이다. 2) '멀미가 날 때' 사용해보자! 배나 차에서 멀미가 심하다면 속이 울렁거릴때 호랑이 연고의 냄새를 맡아보자. 다소 독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연고에 들어있는 에센셜 오일 성분은 심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호랑이 연고의 냄새를 맡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순간 속은 어느새 진정됐을 것이다. 3) '페인트 얼룩'을 지울 때 써보자! 옷이나 가방등에 페인트가 묻었다면 호랑이 연고를 활용해보자. 호랑이 연고의 성분이 페인트를 보다 쉽게 지우도록 해준다. 페인트 묻은 곳에 호랑이 연고을 펴바른 후 수건으로 문질러 닦아 내면 된다. 4) '벌레 퇴치용'으로 활용해보자! 호랑이연고은 파스 만큼 강렬한 냄새를 풍기는데 이 냄새는 곤충들이 피하도록 만든다. 특히, 호랑이 연고의 특유의 싸한 냄새는 벌레 들이 싫어하는 냄새로 주변에 벌레가 오지 않도록 하고싶다면 호랑이 연고을 열어두면 된다. 5) '관절염'에 효과적이다! 지긋지긋한 관절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그 주변에 호랑이연고 연고를 발라보자. 호랑이 연고 성분으로 통증이 가라앉을 뿐 아니라 기분이 훨씬 안정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호랑이 연고을 바른 후 살살 문질러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6) '코가 막혔을 때' 사용해보자! 호랑이 연고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박하 성분이 듬뿍 담겨있다. 코가 막혔다면 코 아래 호랑이연고을 살짝 바르고 심호흡을 해보자. 코가 뻥 뚫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 코 안의 민감한 점막에 연고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 '수족냉증'에 활용해 보자! 추운 겨울 발이 얼었다면 호랑이 연고을 사용해보자. 호랑이 연고의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차가운 발을 따듯하게 만들어준다. 수족냉증이 심하다면 호랑이 연고을 자주 발라주면 좋다. 뿐만 아니라 발냄새도 없애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8) '머리가 아플 때' 활용해보자! 두통 치료는 호랑의 연고의 잘 알려진 효능이기도 하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면 호랑이 연고를 관자놀이에 조금 발라보자. 두통이 사라질 뿐 아니라 하루종일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눈에 호랑이 연고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9) '인후통'에도 효과적이다. 목이 살짝 따갑다 싶으면 바로 호랑이 연고를 활용해보자. 호랑이 연고을 손가락으로 조금 찍어서 목 부분에 살살 발라 놓으면 밤새 훨씬 수월하게 숨쉴 수 있다. 다음 날 아침 통증도 많이 나아있을 것이다. 10) '땀냄새가 심할 때' 활용해보자! 지독한 암내 등 땀냄새가 남들과 달리 심하다면 호랑이 연고를 발라보자. 팔 아래, 겨드랑이 등 호랑이 연고을 바른다면 시원한 박하향이 땀냄새 등의 악취에서 중화 시켜 상쾌하게 해줄 것이다. arulhr@tf.co.kr
어색하지 않게 스킨십 유도하기
“예전에는 뚱뚱해서 수영을 할 일이 없었어서 지금도 수영을 못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당당하게 그의 앞에 섰지만, 여전히 운동엔 자신이 없는 수진. “명색이 내가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인데 여자친구가 맥주병이라고하면 안되지.” 호언장담한 우식은 그녀에게 차근히 수영을 가르쳐주는데.. 조심스레 어깨를, 허리를 그리고 골반을 잡아주며 어느새 두 사람은 서로 밀착했다. 점점 진해지는 스킨십 농도에 기분도 한껏 달아오르고,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수영장 한 가운데서 키스를 나눈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중 마음을 확인하고 둘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연인들이라면 상대의 마음만큼이나 몸에도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요즘이야 만나자마자 손 잡는 건 일도 아니라거나 혹은 ‘선키스 후사귐’이 유행이라는 스킨십 고수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어떻게 하면 어색하지 않게 그녀와 혹은 그와의 친밀한 접촉을 늘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새내기 커플들에게는 운동을 추천한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이겠지만, 이 때 활성화되는 호르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호르몬이라는 점은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일단 몸을 부대끼면서 어색함이 사라지고, 더군다나 호르몬까지 스킨십에 호의적으로 바뀌니, 과연 좋지 아니한가.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연인이 함께 하면 좋을 운동을 모아보았다. 1. 수영 : 물 속에서 부딪히는 살결은 유난히 부드럽다. 기분 좋은 촉감에 물에 뜨기 위해 잡아줘야 하는 허리나 어깨는 크게 부담 가지 않는 선에서 접촉이 가능하니, 초심자에겐 더 없이 좋은 운동이다. 한 쪽이 수영에 서툴다면 물은 무섭다는 핑계로 여우짓, 늑대짓을 해볼 수 있는 여지도 있다. 예전이야 수영복 입기가 꺼려진다며 여자 쪽에서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래쉬가드라는 좋은 발명품도 생겼다.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보자며 수영장으로 그녀의, 그의 손을 잡고 가보는 건 어떨까. 2. 스쿼시 :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천장을 제외한 모든 면에 공을 치는 운동인 스쿼시. 일단 밀폐된 공간에 둘만 존재하게 되어 묘하게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기 용이하다(물론 한 쪽 벽면은 완전 통유리니, 섣부른 짓을 했다간 ‘스쿼시 남녀_avi’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 라켓 운동의 특성상 백허그 같은 전형적인 스킨십이 가능하며 체력 소모가 많은 운동이므로 잠시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땀 투성이가 될 것이다. 땀 흘리는 게 과연 좋으냐고 묻는다면 감히 그렇다고 답하고 싶다. 살이 닿았을 때 끈적한 느낌은 침대 위의 상황을 떠올리게 할 가능성이 크다.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는 말에 동의하는 여성들이 많은 이유를 생각해 보자. (사진은 KBS2 '맘마미아' 속 남녀의 첫 데이트 장면) 3. 클라이밍 : 앞선 두 운동과 달리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떨어질지도 모르는 클라이밍이지만, 실내 클라이밍 센터에서라면 얼마든지 사랑이 싹틀 여지가 있다. 어차피 바닥은 푹신한 매트, ‘떨어지더라도 괜찮아’하며 다소 체력이 부족한 그녀의 몸을 호기롭게 잡아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또한 클라이밍 초보자라면 반드시 허리를 받쳐 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센터 선생님을 제치고 내가 그녀의 허리를 잡아주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 (사진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