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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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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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시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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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스피커 '누구 미니' 직접 써보니
크기와 무게 줄여 휴대성↑ 개봉영화 등 생활정보 제공해 실용성↑ SK텔레콤이 8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의 소형화 버전인 ‘누구 미니’를 공개했다. 누구 미니는 성인 손바닥만 하게 크기가 대폭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실제 사이즈는 84 x 84 x 60mm로 기존 누구 대비 3분의 1 정도 작아졌고, 무게는 219g는 5분의 1 가량(누구 1030g) 가벼워졌다. 누구는 별도로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아 어댑터에 꽂은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누구 미니는 2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사용하는데 공간 제약이 없다. 음악 재생 기준으로 4시간, 일반 대기 기준으로 8시간 동안 지속 가능하다. 이동성과 휴대성이 간편해졌지만 기능은 누구와 동일하다. ‘아리야’, ‘팅커벨’, ‘레베카’, ‘크리스탈’ 등으로 호출하고 ‘멜론 탑 100 틀어줘’, ‘오늘 날씨 어때’ 등의 명령어에 따라 해당 기능을 실행한다. 이날 SK텔레콤이 누구 미니 출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기능을 사용해봤다. 이날 사용해 본 누구 미니는 테스트버전으로 아직 완전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누구 미니에 “아리야, 달러 환율 얼마야?”라고 질문하자 “현재 달러 환율은 1124달러로 전일 대비 5.8원 감소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100만원은 미국 달러로 얼마야?”라고 묻자 “100만원은 871.21 달러입니다”라고 응답했다. SK텔레콤은 금융정보 제공을 위해 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손잡았다. 국민은행 고객은 누구 미니를 통해 지점별 대기 현황 조회, 대기표 발행 등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은 환율조회 뿐만 아니라 계좌 잔액 자동이체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금융당국의 심의를 받고 있어 환율과 일부 금융 상품 정보만 제공 가능한 상태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인기 영화 순위와 개봉?상영 영화 정보도 제공된다. “아리야, 이번주 개봉영화가 뭐야?”라고 말을 걸자 “이번주 개봉영화는 택시운전사 슈퍼배드 군함도입니다”라고 답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영화 티켓을 예매하는 단계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오디언이라는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리야, ‘노인과 바다’ 읽어줘”라고 하면 책의 내용을 읽어주는 서비스로, 양 사는 이 서비스를 위한 별도 요금제(월 3000원)를 출시 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기존 멜론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오디오북이 유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콘텐츠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되는 것은 그에 따라 유료화를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다. 다만 정보성 기능은 대체로 무료로 제공할 것이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심심해’도 고도화된다. “아리야, 심심해”하면 누구 미니는 “퀴즈를 풀어볼까요?”, “재밌는 얘기 들려드릴까요?” “음악을 틀어드릴까요?” 등의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심심해 서비스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감정을 읽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1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누구 미니를 판매한다. 누구 미니의 정가는 9만9000원이며, 출시 후 3개월 동안 4만9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달 15일까지 미니 누구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고객 1만5000명에게 멜론 1개월 이용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세탁기,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도 제공한다.
LG전자, 핵심기술 집합체로 의류관리 가전 스위치를 켜다
개발부터 판매까지...LG전자 창원공장 의류관리 가전 생산라인업 방문기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창원2공장에서 의류관리 가전 전제품이 쉴 새 없이 생산된다. 트윈워시, 건조기, 스타일러, 통돌이 세탁기 등 의류관리 가전은 국내시장은 물론 유럽, 중앙아프리카, 중국, 북미, 중남미 등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 생활패턴의 변화와 환경요인에 의해 의류가 필터 같은 역할을 하면서 의류관리 가전의 필요성은 더욱 증폭됐다. 즉 위생, 편의 추구에 이어 토탈 의류 케어 시대가 온 것이다. LG전자의 모듈화, 자동화 끊임없는 제조 혁신으로 올들어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의류관리 가전은 트윈워시와 건조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 30%, 스타일러는 무려 150% 이상 늘었다. 또한 의류관리 가전에 대한 국내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1월부터 생산라인들이 풀가동 중이다. 특히, 1개 라인에서 생산했던 건조기는 올해 들어 2개 라인으로 늘렸지만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버거운 상황이며 향후 LG전자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 생산라인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나 본 LG전자 리빙어프라이언사업부장 류재철 전무는 LG전자 의류관리 가전의 역사가 곧 한국 세탁문화의 역사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전자 의류관리 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핵심 부품과 차별화 기술 개발에 역량 투입을 지속할 것이다. 최고 제품을 최단 시간에...모듈화, 자동화로 생산성 향상 LG전자는 원가 혁신과 생산 효율성, 소비자 니즈 반영을 위해 2005년 세탁기 제품에 모듈러 디자인을 도입, 현재 3개~4개의 모듈만으로 세탁기, 건조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여러 부품을 통합하고 표준화해 레고 블록처럼 독립된 패키지로 만들어 다양한 모델에 동일한 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창원공장은 제조 길이 140미터, 폭 65미터 2개의 제조 라인에서 드럼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 가전 전 제품을 11초에 1대꼴로 생산하고 있다. 1개 라인에 작업자는 60여명이 배치되고 작업자들이 어느 한 공정에 많이 투입되어 있다기 보다는 11초에 1대꼴 생산을 위해 유동적으로 작업 배치가 이루어 진다. 창원공장 리빙어플라이언스 사업부 정나라 차장은 가장 반응이 좋은 24인치 건조기에 경우 기존 생산라인에서 유동적인 작업배치와 모듈화, 자동화로 인해 생산량이 30% 가량 늘어났다. 9초에 1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라인을 갖추고 있지만 품질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현재 의류관리 가전의 제조 라인 자동화률은 60%대에 달한다. 제조라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기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몸체인 '캐비닛'을 접는 자동화 장비 때문이다. 보안상의 이유로 사진 촬영은 허가 받지 못했지만 평면으로 펼쳐져 있는 스테인리스 캐비넷을 1초도 안 돼 'ㄷ'자 모양으로 한번에 접는 모습에 적지 않은 감동을 받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작업자들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작업자들이 움직이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동시에 작업자들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부품을 자동으로 옮겨주는 자동 운반 설비들이 작업자의 머리 위쪽에서 제조 라인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천정에 설치된 약 20미터 길이의 트롤리가 무겁고 부피가 큰 세탁조를 쉼없이 제조라인에 보내주고, 작업자의 옆쪽에 있는 부품 자동 공급 설비가 도어, 상판 등 제품 조립에 필요한 부품을 작업자가 손만 뻗으면 되는 곳에 옮겨준다. 제품에 필요한 모든 부품은 한가운데 놓여져 있었고 30%만 배치. 무인차를 이용 부품을 4시간 마다 자동으로 공급한다. 이런 자동화시스템으로 물류대란 없이 가동할 수 있다한다. 조립공정이 끝나면 품질 검사가 시작된다. 작업자들이 세탁통 내부에 물을 채워 헹굼, 탈수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하고, 건조기에도 전원을 연결해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지 꼼꼼히 확인한다. 제조 생산라인에 따라 이동하면서 기자 눈에 띄었던 것은 카메라를 통한 안착공정 확인시스템이다. 이는 불량 유출을 막기 위한 것이고 중간중간 불량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는 품질 반성회 모니터로 재불량품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생산라인 마지막에 있는 포장 공정에서는 자동화 설비가 제품을 자동으로 포장한다. 자동 점검 시스템은 포장박스 안에 액세서리와 부품들까지 제대로 들어갔는지 신속하게 확인하다. 포장을 마친 제품은 컨테이너에 바로 실어 납품을 완료한다. 제조라인 입구부터 컨테이너에 실리는 순간까지 채 15분을 넘지 않는다. 공급 완결형 무인물류인 셈이다. 극한 테스트로 신뢰성.안전성을 팔다...궤적을 일으킨 품질 의류관리 가전을 생산하는 A1동 뒤쪽으로 제품 성능을 책임지는 신뢰성 시험동이 있다. 신뢰성 시험동은 LG전자가 생산하는 제품이 내구성 기준을 만족하는지 연구원들이 각종 시험을 진행하는 곳이다. 2층 건물인 신뢰성 시험동은 500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다. 1층에서는 세제 투입 시험 등이, 2층에서는 상온, 고온, 저온의 온도 시험, 과진동 시험, 도어 개폐 시험 등이 이뤄진다. 상온 시험은 상온에서 제품 내구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옷감의 종류와 용량을 다양하게 구성해 트윈워시 또는 건조기에 투입한 후 24시간 쉬지않고 세탁, 탈수, 건조 등 모든 기능을 작동시키며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 찾아낸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 도중에 발생하는 문제를 즉시 확인한다. 거기에 모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소 30여 종류의 옷감을 중량을 달리해 시험도 한다. 상온 외의 고온 처리 시험과 저온 처리 시험도 진행하는데 시험 진행 장소 문밖에서도 열기와 냉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환경에 따른 품질 변화가 없는지 철저히 시험한다. 진동 시험실에서는 제품들이 특정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진동을 견뎌 낼 수 있는지 시험한다. 세탁기는 진동체이기에 진동테스트에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탈수 단계에서 제품 진동이 가장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고무판을 넣어 파손 여부로 진동을 체크한다. 도어 개폐 시험실에서는 자동화된 테스트 장비가 제품의 도어를 1만회 이상 반복적으로 열고 닫어 도어 강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1만회 이상 움직여도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LG전자는 차별화 기술로 올해 초 드럼세탁기와 미니워시를 결합한 슬림형 트윈워시를 선보이는 등 트윈워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출시 국가도 지난해 40개국에서 올 연말까지 80개국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제품이 아닌 공간을 보고 리빙이라는 주거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발맞춰 공간 솔루션을 위한 제품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의류관리 가전의 생산을 담당하는 김철융 상무는 LG전자의 기술로 플랫폼을 줄여가는 채널로 모듈화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위한 신뢰성 시험을 지속 강화해 의류관리 가전에서 1등 브랜드로 만들 것이다. 프리미엄급의 시그니처 제품 또한 B2B, B2C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략적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25년간 가동한 창원공장은 검증하지 않는 제품을 출시하는 일은 불문율이며, 소비자 니즈에 여러단계의 극한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첫날부터 가입자 2만명 돌파…
계좌 개설, 일반 회원가입하는 것 만큼 간편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이자 25년 만에 제 1금융권에 진입한 케이뱅크가 3일부터 은행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케이뱅크는 일반적인 시중은행과 달리 오프라인 점포가 없고, 은행원을 만나지 않아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이뱅크는 모바일, 인터넷 기반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돼,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비점포?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절약한 비용을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상품으로 돌려주겠다는 전략이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예전에는 고객이 은행을 찾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은행이 고객을 찾아가는 시대가 왔고, 케이뱅크는 앱만 있으면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모든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영업점과 대규모 인력이 필요치 않다. 절감된 비용은 제1금융권 수준의 금융 혜택으로 제공될 것이다. 실제로 케이뱅크는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등이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거나 이자 대신 지니 뮤직의 음원 이용권을 주는 등 이전과 다른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계좌 개설 10분이면 끝, 체크카드 발급 없이도 이용 가능 케이뱅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웹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회원가입 창이 뜬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은 직접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올리면 된다. 회원 가입을 하면 듀얼K 입출금 통장이 자동으로 개설된다. 발급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종류는 두 가지다. 통신요금 납부 실적에 따라 일정 수준의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케이뱅크 체크카드 통신캐시백형’과 케이뱅크 사용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케이뱅크 체크카드 포인트 적립형’이 있다. 체크카드 없이 GS25 편의점 ATM기에서 계좌번호 입력만으로도 입출금 할 수 있는 무카드 거래 서비스도 있어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본인 인증 절차는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주민등록상의 사진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타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이 있다. 영상통화로 인증을 시도 했으나 오픈 첫 날이라 대기자가 몰려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타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인증을 마치고 나면 계좌 개설이 완료된다. 계좌를 개설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 내외였다. 계좌 개설을 위해 은행 지점에 방문하고, 은행원과 대면해야 하는 시간 등과 비교하면 월등히 적은 시간이다. 기본 입출금 계좌에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 혜택 제공 케이뱅크는 현재 다섯 종류의 예?적금 상품과 세 가지 대출 상품을 구성했다. 케이뱅크의 기본 통장인 ‘듀얼K입출금통장’은 일반적인 입출금 서비스와 함께 정기 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수준의 ‘남길 금액’을 설정하고 이 금액을 한 달간 유지하면 최대 연 1.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은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인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시 주주사에서 제공하는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현금 이자 대신 지니뮤직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뮤직K 정기예금’도 있다. 음원 이용권의 가치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의 가치보다 2배 이상 높다. ‘플러스K 정기예금’은 최고 연 2.05%(36개월 기준) 금리를 제공하고 연 2.65%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K 자유적금’도 있다. 고금리 대출해야 하는 고객, 케이뱅크서 중금리 대출 가능 케이뱅크는 신용도가 낮아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 상품밖에 이용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한 ‘슬림K 중금리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금리 대출 상품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신용평가모형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용도가 낮은 고객 중에서도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하거나 우량 중신용자는 보다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통신비 납부 이력 등이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이 상품은 사회초년생 등의 청년이나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금과 이자 납부 실적에 따라 다음 달에 연 1.0% 수준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체가 발생하지 않으면 우대 금리 적용도 유지되며, 설령 연체를 하더라도 다시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우대 금리 적용도 회복된다. 슬림K 중금리대출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해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고객이나 우량 중신용자가 보다 나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전월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다음달에 연 1.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체가 없으면 우대금리 적용도 지속되며,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다시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납부되면 익월 우대금리 적용도 회복된다. 대출 기간동안 빠짐 없이 우대 금리를 받은 사람은 다음 대출 시 대출한도가 늘어난다. 이외에도 ‘미니K 마이너스통장’은 지문인식만으로 연 5.50% 금리로 최대 5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며, ‘직장인K 신용대출’은 재직증명서 혹은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정보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는 향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것을 비롯해 AI, 머신러닝을 적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그 예다. 또한 KT의 AI 비서 ‘기가지니’를 활용한 카우치 뱅킹 등의 융합 서비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뱅크를 통해 기존 은행과 차별화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0시 오픈과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장시간 상위권을 차지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신규 고객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리뷰] LG G6 ,10일 정식 출시
'18:9의', '스퀘어에 의한'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위한 카메라 기능 확장의 끝판, AP 한계 극복할 지 주 LG전자 모바일 사업부의 운명을 쥐고 있는 G6는 18:9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해 스퀘어(정사각형)으로 구분지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마치 스퀘어를 도입하기 위해 18:9 비율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가로 세로 모두 화면을 둘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 뿐 만 아니라 계속 정사각형으로 화면 분할을 해 카메라 촬영 등이 가능하다. LG전자가 전작들에서 부터 강조해온 비주얼의 방점인 셈이다. G6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은 무엇보다 시원한 화면이다. 베젤을 최대한 얇게 만들어 화면의 크기를 키운 것이다. 스마트폰 사이즈는 전작 G5와 비슷하지만 화면 크기는 0.4인치가 늘었다. 스마트폰 크기는 G5이지만 디스플레이는 V20인 것이다. 메탈과 글라스를 소재로 적용돼 세련된 느낌을 더했고 스마트폰의 두께도 얇은 편이었다. 스마트폰의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것도 인상적이었고 카메라 돌출형이 아니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LG전자 만의 강점인 광각카메라, 듀얼카메라, 쿼드 DAC 등은 V10이나 G5, V20 등 전작 스마트폰에도 있다. G6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스퀘어다. 18:9 디스플레이는 즉 2:1의 비율을 말하는데 가로 1, 세로 2이다. 이를 가로 1 세로 1의 비율로 정사각형을 만들면 2개의 정사각형이 나온다. G6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분할된 하나의 스퀘어를 다시 4개로 나누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스퀘어의 계속된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스퀘어 분할 기능은 카메라 촬영 시 빛을 발한다. G6 메인 화면에서 스퀘어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여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매치샷 모드는 화면을 둘로 분할해 위쪽 화면에서 사진을 찍고 아래쪽 사진에서 다시 찍으면 다양하고 이색적인 사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드 샷’은 4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해 정사각형 형태로 순차 배열할 수 있고, ‘가이드 샷’은 투명도를 조절해 사물이나 배경을 효과적으로 찍을 수 있다. ‘스냅 샷’은 위쪽 화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아래 쪽 화면으로 촬영된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즉, 사진을 바로 편집하거나 SNS에 올릴 수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MWC2017에서 G6를 소개하면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보다 큰 디스플레이, IP68등급의 방수 방진 등이 더해졌다.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다. 여기에 LG G6만의 특징이 더해졌다. 바로 스퀘어 카메라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비주얼 SNS가 인기를 끌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흔히 쓰는 사진 비율은 바로 1:1이다. 전작 G5나 V20의 경우 뱅앤올룹슨(B&O)와 협업해 음질을 높인 점이 장점이었다. B&D의 로고가 스마트폰에 들어가 디자인적인 효과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G6에는 B&O의 기술과 로고가 빠진 점이 무엇보다 아쉬웠다. V20에는 B&O의 이어폰이 스마트폰에 포함돼있지만 G6에는 없다. V20에 사용됐던 쿼드 DAC은 그대로 G6에도 이어진다. LG G6는 스냅드래곤 821프로세서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다음 달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8이 10나노 공정으로 양산되는 스냅드래곤835프로세서를 담기 때문이다. 상황은 2년 전의 G4와 비슷하다. LG전자는 스냅드래곤 810이 발열논란이 생기면서 스냅드래곤 808라는 한단계 낮은 AP를 G4에 적용했다. G4와 달리 G6는 그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스퀘어 카메라에 LG전자가 승부를 걸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ASUS 트랜스포머 미니, MS 서피스와 다른 점 적당한 성능, 높은 가성비와 휴대성은 으뜸
최근 국내외 노트북 시장은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과 휴대성에 중점을 둔 슬림 노트북(혹은 태블릿)으로 양분되는 추세이다.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 MSI 등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놓고 경합하는 와중에 슬림 노트북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를 중심으로 애플, LG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에이수스가 트랜스포머 미니 'T102HA'을 들고 다시 한번 슬림 노트북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기자가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미니 'T102HA'를 직접 사용하면서 이모저모 비교해보았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미니 T102HA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가격에 있다. MS 서피스와 경쟁? T102HA 가성비로 승부 해외에서는 작년 12월, 국내에서는 올 1월에 출시된 이 제품은 인터넷 오픈마켓 기준으로 55만~70만원 정도로 구매 가능하다. 참고로 T102HA가 경쟁상대로 꼽고 있는 MS의 서피스 시리즈는 오픈마켓 기준으로 70만~200만원의 가격을 유지 중이다. 물론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성능 차이도 모델에 따라 큰 편이다. 하지만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서피스3 역시 70만~100만원은 줘야한다. 물론 T102HA보다 저렴한 2in1 노트북도 있다. 30만~50만원대의 HP 파빌리온 시리즈나 LG 탭북 시리즈. 이보다 더 저렴한 20만~30만원대의 넥스트북이나 태클라스트 등도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기본적으로 인텔의 이전 세대 CPU인 베일트레일을 탑재하고 2GB밖에 안되는 메모리와 32GB의 스토리지 공간 등 상대적으로 상당히 부족한 성능을 갖고 있다. 이처럼 T102HA은 저성능·저가형 제품보다 성능은 높이고, 고성능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을 통해 가성비를 최대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2in1이지만 다양한 확장 슬롯과 성능 이 제품의 장점은 가성비와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문서작성이나 웹서핑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성능은 아니다. 인텔 아톰 체리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내장 스토리지 공간이 120GB인데다 마이크로SD까지 추가로 꼽을 수 있는 외부 슬롯이 있어, 고용량·고화질 동영상 재생에 강점이 있는 체리트레일 프로세서의 특성에 꼭 맞는 조합이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마이크로SD 슬롯이, 좌측을 보면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USB 3.0, 마이크로HDMI, 마이크로USB 포트 등이 보인다. 마이크로HDMI 포트를 통해서 10.1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벗어나 외부 대형 디스플레이에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이는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PPT 등을 빔프로젝터로 발표할때 유용한 기능이다. 무게 790g, 두께 14mm 휴대성 극대화...좀 아쉬운 배터리 T102HA는 키보드 포함한 무게가 790g에 지나지 않는다. 두께 또한 공책 크기인 14mm 정도. 2in1 제품의 특성상 키보드를 제거하면 아이패드와 두께가 비슷하다. 이 제품의 컨셉인 '언제 어디서나'에 딱 어울리는 휴대성이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11시간 지속 가능하다는 배터리는 아쉬웠다. 11시간이 지속 사용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6~7시간이면 10% 미만으로 떨어진다. 물론 밝기를 어둡게 한다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겠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야외 사용을 빈번하게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떨칠 수 없다. 대신, 충전을 마이크로USB 포트로 하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 가능하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스타일러스 펜 그리고 생체인증 '윈도 헬로' T102HA에 스타일러스 펜이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은 고무적이었다. 스타일러스 펜은 보통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옵션 품목이다. AAA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는 방식으로, 필기 인식 기능이 만족스러웠다. T102HA는 최대 170도까지 각도가 조절되는 무단계 기계식 힌지를 탑재하여 스타일러스 펜을 통한 작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돼 있다. 윈도10에 포함된 생체인증 '윈도 헬로'와 함께 사용하면 잠금을 풀거나 엣지나 크롬 확장 기능을 이용하면 웹사이트들도 지문 인식으로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미니 T102HA는 분명 성능면에서 눈에 뛸 정도의 제품은 아니다. 다만, 적당한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 그리고 최고의 가성비로 비록 MS의 서피스의 자리는 뺏지 못한다 하더라도 서피스의 비싼 가격에 고민했던 이들에게 좋은 대안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갤S5 26만원, 단종폰 88% 할인" KT아울렛 방문기
[르포] 단종된 스마트폰, 중고폰 판매하는 '파격 특가폰' 매장 KT가 단종 스마트폰, 중고폰을 판매하는 ‘KT아울렛’ 시범매장을 개장했다. 지난 18일 임시 개장을 거쳐 23일 정식 영업에 시작한 KT아울렛은 기존 KT M&S 화곡 직영점을 탈바꿈한 매장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마주할 수 있다. 매장 외관은 일반 휴대폰 대리점과 큰 차이가 없다. 입구에 놓인 입간판과 표지판이 KT아울렛임을 알렸다. 매장 내부에 진열된 스마트폰 매대와 구석구석 놓인 상담 테이블 또한 일반 대리점을 떠오르게 했다. 일반 이동통신사 직영점·대리점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전방에 배치하는 것과 달리 KT아울렛은 단종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을 진열했다. 이른바 ‘파격 특가폰’ 코너로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LTE-A ▲갤럭시맥스 ▲갤럭시A5 ▲갤럭시알파 ▲G3 ▲G프로2 ▲아이폰5S(16GB)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가격이다. 단종 모델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갤럭시노트4의 인하 출고가는 31만6천800원(기존 출고가 69만9천600원)으로, 할인율이 55%에 달한다.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갤럭시S5 LTE-A의 인하 출고가는 26만4천원(기존 출고가 69만9천5600원)이다. 갤럭시알파의 기존 출고가보다 88% 저렴한 5만8천80원에 판매된다. 약정을 통해 통신 요금제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재율 KT아울렛 점장은 “많은 분들이 KT아울렛이 중고폰 판매점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단종 모델 판매가 주력이다”라며 “단종 스마트폰은 오로지 이 곳 아울렛 매장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우측에는 중고 스마트폰이 진열돼 있다. ‘안심 중고폰’ 코너로 ▲갤럭시노트4(18만7천원) ▲갤럭시S5(13만9천원) ▲G4(13만9천원) ▲G프로2(7만9천원) ▲G3 Cat.6(9만9천원) ▲아이폰5(8만8천원) ▲아이폰5S(18만9천원) ▲아이폰6(37만9천원) ▲아이폰6플러스(47만원)를 구매할 수 있다. 중고폰 중에서도 A급 단말기를 엄선하고, 중고 스마트폰의 시세를 분석해 적정 가격을 결정한다고 KT는 설명했다. KT아울렛의 판매 성공률은 높은 편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는데, 약정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제품을 사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매장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당장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 필요하기에 매장 방문이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 곳에서 갤럭시노트4 중고품을 구매한 하해종 씨(경기 오산·남)는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임대폰을 사용해오다가 KT에서 중고폰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오산에서 여기까지 왔다”며 “둘러보니 가격대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KT가 선별한 중고폰만 판다고 하니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안심 된다”고 말했다. KT는 KT아울렛 2호, 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 아직은 없다다고 밝혔지만 시범매장의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서도원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여전히 쓸 만한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이른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들을 타겟으로 KT아울렛 시범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매장의 운영성과 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향후 아울렛 매장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측은 단종폰·중고폰을 판매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 이다. 한편 KT아울렛의 등장에 중고폰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시범으로 운 영되는 KT아울렛이 늘어나면 중소 판매업체들이 설 자리를 잃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 된다. 중고폰 업계에 종사한다고 밝힌 익명을 요구한 방문자는 “KT에서 어떻게 가격을 책 정하고 판매하는지 시장조사 나왔다”며 “아울렛 매장 오픈 효과는 두고 봐야할 문 제다. 어떻게 운영 될지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KT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중고폰을 저렴한 비용을 들여 대량 회수 하므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가 있다”며 “KT의 유·무선 서비스 장악력이 중고폰 시장으로 전이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중고폰은 연간 약 1000만대가 발생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로 추 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