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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연간 5만대 판매 눈앞… '일등공신은 SUV'

▲11일 경기도 용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더 뉴 GLE 쿠페 & GLS 익스피리언스’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이 올해 성과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벤츠는 올해 SUV의 해였다.” 11일 경기도 용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더 뉴 GLE 쿠페 & GLS 익스피리언스’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벤츠는 지난달 수입차 최초로 월 6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올해 판매 목표치였던 5만 대 달성을 눈앞에 뒀다. 특히 SUV 라인이 인기를 끌면서 벤츠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벤츠는 올해 10월 누적 기준으로 총 4만4994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SUV 판매량은 7454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758대)보다 2.7배 늘어났다. 벤츠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7.1%에서 올해 16.6%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올해 초 실라키스 사장이 목표했던 ‘SUV 판매 비중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벤츠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고객 서비스 만족도’에서 1위, 한국표준협회 ‘2016 품질만족지수’에서 수입차 AS서비스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실라키스 사장이 올해 초 목표했던 3가지를 모두 달성하게 됐다. 실라키스 사장은 △SUV 판매 비중 10% △연간 5만 대 판매 △고객 만족도 1위 달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전기요금 누진제 ‘3단계’로 완화… 쟁점은?

올 여름 전기요금 ‘폭탄’의 주범으로 지목된 주택용 전기 누진제가 개편돼 전기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 완화할 것인지와 산업용 전기료 인상 여부, 원가연동제 도입 등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산업용과 상업용 전기요금 개편은 그대로 두고 주택용 전기요금만 깎을 경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당정 전기요금 태스크포스(TF)는 15일 ‘전기요금 당정TF-전기요금 개혁본부 연석회의’를 통해 현행 누진제를 3단계, 3배율 이내 수준으로 완화하는 새 전기요금 체계를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투명하게 원가가 공개되고 누진 단계와 배수는 대폭 축소돼야 한다”며 “다음 달 1일까지 요금 누진체계가 발표되지 못하더라도 요금은 (새 개편안으로 12월1일부터) 소급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단계나 배율이 세부적으로 얼마나 조정될지가 관심사다. 2004년 개정한 현행 누진제는 누진단계가 6단계, 누진율은 11.7배다. 이는 미국(2단계, 1.1배), 일본(3단계, 1.4배), 중국(3단계, 1.5배), 인도(3단계, 1.7배) 등 누진제를 채택한 다른 국가들보다 가혹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TF는 이와 같은 누진제 체계를 ‘3단계-3배 이하’로 개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주택용 누진제에 대한 것이 (논의의) 주된 관심사였다”며 “3단계라고 했지만 각 안 별로 단계나 배율이 다 다르며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15시간 검찰 조사…'대통령과 면담 내용 추궁'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과 개별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15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16일 오전에 귀가했다. 신 회장을 끝으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관련한 기업 총수 줄조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5시30분께까지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서둘러 청사를 빠져 나갔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지난 2월 박 대통령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주고받은 대화 내용과 함께 재단 출연금을 내게 된 경위를 추궁했다. 검찰은 이 면담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한다. 특히 재단 설립 이후 이뤄진 면담에서 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출연금 요구나 롯데 측의 민원성 사안 언급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었다. 롯데는 두 재단에 각각 28억 원, 17억 원을 후원했다. 올해 5월에는 K스포츠 요청으로 70억 원의 추가 출연금을 냈다가 본사 압수수색 직전에 돌려받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신 회장이 검찰에 출석한 15일은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총수들의 첫 재판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준비기일에 출석의무가 없는 신 회장은 같은 시각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자신의 재판에 참석하는 대신 또 다른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신 회장은 20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달 19일 불구속 기소됐다. ※놓치면 안되는 인기기사

'박근혜 = 길라임'…가명으로 차움의원 VIP 시설 이용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박 대통령은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하며 비용을 최순실 씨 자매가 대리 수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011년 초부터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헬스클럽과 건강 치료를 주로 이용했다. 차움의원을 이용하며 박 대통령은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라임은 SBS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이다. 이 매체는 박 대통령이 차움의원의 VIP 시설을 이용하며 수납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차움의원의 VIP 회원권은 1억5000만 원에 달한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가명으로 차움의원을 방문했으며, 이때는 안봉근 비서관이 항상 동행했고 최순실 씨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차움의원 측은 박 대통령이 2011년 1~7월 가명으로 이용한 것은 맞지만 그 이후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복지부가 확보한 최순실 씨 자매의 차움 진료기록부에도 대통령 취임 이후 '청'이나 '안가'뿐만 아니라 '길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처방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