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시작 예정이었다
전 세계 패션인들이 한 데 모이는 패션위크. 런던, 파리, 밀라노, 뉴욕을 돌며 다가올 6월 시작될 예정이던 21 봄, 여름 맨즈 패션위크와 꾸뛰르 패션위크가 취소를 알렸다. 코로나19의 영향이다. 특히 올해는 50년 만에 돌아오는 발렌시아가의 꾸뛰르 컬렉션, 아베 치토세의 장 폴 고티에 꾸뛰르 데뷔 등 기대를 모았던 쇼도 함께 연기를 알려 아쉬움이 크다. 글로벌 패션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에 따르면 취소된 맨즈 쇼는 9월 여성 패션 위크 기간에 통합 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4개 국가에서 펼쳐지는 패션위크가 전체 취소를 알린 건 이례적인 일로 일정은 9월로 연기됐지만 현재로선 하반기 상황도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패션위크를 진행하지 못하게 된 하우스 브랜드들은 만약을 대비해 새로운 방법으로 컬렉션을 전달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무관중 런웨이를 선보였던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대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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