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Following
0
Follower
0
Boost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가 있었다. 여자는 남자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 점점 시간이 흘르며 남자는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아직 지치는 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 여자는 여전히 무심했다. '난 널 사랑해. 그러니까 니가 날 사랑해주지 않아도 난 너에게 최선을 다 할거야. 누가 봐도 행복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최선을 다 할거야. 내가 후회하지 않을 만큼 해줄 수 있는 모든걸 해주고 너의 곁을 떠날거야.' 반년이 흐른 뒤 남자는 마음의 정리를 하고서 여자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 여자는 이유를 물었다. "왜?" "내가 널 힘들게 한거야?" 돌아오는건 자신에게만 지어주던 상냥한 웃음이었다. 여자는 서서히 남자에게 마음이 기울고 있었던 것이다. "난 더 이상 너에게 줄게 없어. 나도 이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기대어 보고 싶어. 헤어지자" 남자는 6개월간 몸과 마음 전부 다 지친것이다. 그렇게 남자의 사랑은 끝났다.

오래전 헤어진 연인

이별통보를 받은지 5년만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이런저런 안부를 물으며 연락을 주고받다가 만나게 되었죠. 학생일때 사귀어서 자존심이 쌔던 우리는 속마음을 한번도 진실되게 털어놓지 못했어요. 그래서 누나의 생각이 궁금해서 술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던중 우리가 헤어지게된 이유가 화두에 올랐죠. 처음에는 그랬었지 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더군요.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다고 처음에 반했던 남자다운 모습으로 잡아주길 원했다고 헤어지잔 말에 쿨하게 돌아서는게 아니라 한번만 더 잡아줬더라면 그렇게 허무하게 헤어지진 않았을거라고 울었습니다... 서로 아직 미련이 남았는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그렇게 누나를 집에 대려다주고 집에왔습니다.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이라 아직도 잠을 못자네요. 비까지 추적추적오고.. 미련이 아니라 헤어진 뒤에도 그분을 사랑하고 있다면 후회하지 않기위해 미련을 남기지 않기위해서 다시 잡아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