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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신기] 볼보가 만든 자동운전

자율운전에 대한 이야기야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지만, 볼보가 최근 공개한 자율운전 자동차는 영상만 봐도 기가막히다. 긴 영상 핵심만 뽑아서 짤방으로 만들어봤다. 참고로 볼보는 이 자동차를 2017년에는 실제 시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상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자율운전 모드로 바뀐다. 다른 자동차들이 그냥 핸들만 저절로 움직이는 것에 반해, 볼보의 자율운전차는 운전자가 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변신한다. 핸들이 들어가면서 앞 공간이 넓어지고 의자는 뒤로 빠지면서 뒤로 눕는다. 책을 읽든 뭘 하든 최적의 상태로 변신. 퍼스트 클래스가 따로없다. 의자만 눕는다고 전부가 아니다. 대시 보드가 갑자기 커다란 LCD 화면으로 바뀌더니, 영화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된다. 밀린 무한도전을 보는 가장 럭셔리한 방법이랄까? 밀린 이메일을 보거나 음성으로 답장을 할 수도 있다. 움직이는 사무실의 역할도 하는셈. 사실 필자가 가장 놀란 부분은 이 파트다. 차선을 변경하거나 돌발 상황으로 운전자가 운전을 복귀해야 할 때 '드라이브'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모든 활동은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온다. 자율운전 뿐만 아니라, 운전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볼보의 의지가 보인달까?
#IT#가젯+ 3 interests

이와타 사토루, 당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전 닌텐도 회장 이와타 사토루가 사망한지도 거의 6개월이 되어간다. 닌텐도 제 2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인물로 닌텐도DS와 닌텐도Wii를 세상에 내놓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경영인인 동시에 실제 게임 개발자 출신으로 그가 닌텐도 입사 전에 패미컴용으로 이식한 '벌룬 파이트'는 그 이식도가 워낙 뛰어나서 닌텐도가 직접 배우러 왔을 정도였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는 물론, 평론가들에게도 만점의 점수를 받았던 MOTHER 2의 메인 프로그래머이기도 했다. 그는 회장이 된 이후에도 한 사람의 게이머로 활동했다. 게이머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개발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사장이 묻는다'라는 코너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고, 게이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자신이 직접 프로모션 비디오에 등장하는 등 게이머에게 단순히 경영자 이상의 존재였다. 그런 그가 갑자기 담관암으로 사망했을 때는 모든 게임 업계가 절망할 정도였다. 게이머인 나도 무척이가 슬펐을 정도. 지금 미국에선 GDC라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진행 중인데, 이런 이와타 사토루를 기리기 위해 특별한 영상이 방영됐다. 영상을 통해 그를 다시금 추억했으면 한다. 고마워요. 이와타.
#IT#게임+ 2 interests

LG의 무리수? 아니면 자신감?

이번 MWC에서 단연 주인공은 LG다. 삼성의 갤럭시는 완벽에 가까웠지만 무난했고 LG의 G5는 어딘가 부족해보였지만, 한 방이 있었다. 완벽한 모범생 보단 어딘가 멍청하지만 성실한 친구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 것처럼 LG는 그간 동정표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 멍청하지만 성실한 친구의 진짜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실은 부잣집 아들이었다던가 뭐 그런 거...) 배터리도 바꾸고 모듈도 마꾸고 친구도 엄청 데려왔으니 사람들은 우와 싶었다. 칭찬이 많았다. LG가 기세가 등등해진 모양이다. 늘 3등만 하던 이 친구가 갑자기 2등이 하는 걸 내놨다. 바로 이것. 과거 삼성이 아이폰과 붙을 때 자주 내놓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LG가 그것도 삼성을 상대로 이런 걸 만들어서 내놨다. 모듈 디자인, 배터리 교체... 뭐... 그래 알겠다.
#IT#가젯+ 2 inter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