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Following
1
Follower
0
Boost

친구에게서 독특한 가설을 들었다.

아로마오일을 모으는 취미를 지닌 그녀는 귤향, 장미향 등의 오일을 파우치 가득 가지고 와서는 내 앞에 잔뜩 늘어놓으며 자랑을 하며, 예민한 본인의 후각과 체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는 베이비파우더 향이 나' - ㅇㅅㅇ? 정말? 아.. 오? 그런가??? ...생각해보니, 진짜 그런 거같아!!!! '그런데, 그게 그 사람에게서 나는 게 아니라.. 머랄까, 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랄까? 그러니까 나같은 경우에는 내 마음이 정리되었는지를 그 사람 향을 맡으면서 바로 아는거지' - ... 상대를 내가 사랑하는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