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혁 기자] ◇ 업계 최하위는 까고, 업계 1등은 ‘언급’만 하고?
'삼성생명(김창수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큰 보험사이고 KB생명은 가장 작은 회사인데, 두 회사를 거론하면서 왜 KB생명의 사례만 집중적으로 부각했을까?'
지난 주 JTBC에서 보험업계를 비판하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험사들이 금융 인턴 명목으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선발한 뒤 이들에게 보험 영업을 시킨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보도에서는 두 회사가 거론됐습니다. 하나는 업계 1등 삼성생명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최하위 KB생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도의 비중은 KB생명 쪽이 압도적으로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