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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주말인데도 (내 기준) 일찍(10시) 일어나서 12시 20분 영화도 보고, 밥도 안먹고 한 시간 걸려서 책과밤낮 가서 책도 한권 다 읽고 왔다. 솔직히 아침에 눈뜨고 씻고 화장할 생각하니 넘나 귀찮아서 걍 가지말까/화장 하지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혹시나 박정민 있을까봐) 이겨내고 계획한대로 실행해서, 하루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뿌듯- 책과밤낮은 막 줄 서 있대서, 한시간이나 걸려서 갔는데 자리 없음 어떡하지 하고 걱정하면서 갔는데 날씨탓인지 코로나탓인지, 둘 다인지 자리가 널널(4시 기준)해서 다행이었다. 듣던 대로 [조용]했고,(다들 주문할 때가 가장 큰 소리가 나는 정도ㅋㅋ) 나처럼 혼자 온 [여자] 손님들 뿐이었고(저녁이 되서야 커플이 오면서 남자가 왔다), 음료 가격도 요즘 카페들에 비하면 싼 편이었다. 자스민티랑 고민하다 시킨 [밀크티]도 맛있었고, [코스터]도 실제로 보니 뭔가 더 예쁘고 인상적이었다. 박정민이 직접 적는 다곤 하던데, 다 직접 적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직원들(이 더 많이 적겠지?)도 같이 적을 것 같은데-) 글씨체가 예뻤고 여자 글씨체 같은 것이 내가 받은 것은 박정민이 쓴 건 아닌 것 같았다ㅋㅋ 암튼ㅋㅋ 멀리 간 만큼 한 3시간 있다 와야지~ 했는데 읽다보니 다 읽을 수 있을것 같아서 한 권 완독하느라 3시간 30분이나 있다가 왔다. 좋았다. 여기는 북&카페&펍이었지만, 요즘은 독립서점? 뭐 그런 작은 책방, 서점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이런 곳이 우리 동네거나 근처면 매 주말마다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