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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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상상해 봐, 여긴 그곳의 아침이야. 1. 산토리니: 건강과 맛 모두 꽉 잡은 평화의 나라 ADD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43 TEL 02-790-3474 Price 짜지키 7000원 / 기로스 삐따브레드2만 2000원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벽화가 군데군데 걸려 있는 벽면을 뒤로하고 늦여름의 햇볕이 드는 창가에 앉으니, 올여름 미처 떠나지 못한 휴가를 온 듯한 착각에 사로잡힌다. 에피타이저이자 그리스인들의 주식이라는 ‘짜지키’는 요거트에 마늘, 올리브오일 등을 섞은 시큼새콤한 맛의 발효 음식이다. 수저로 푹 떠서 함께 나오는 빵에 올려 먹어 본다. 다 아는 재료로 체험하는 생소한 맛이 묘해 손이 바빠진다. 빵에 돼지고기,야채, 짜지키를 얹어 먹는 ‘기로스 삐따브레드’는 샌드위치나 터키 케밥을 연상시키지만 자극적인 소스가 없어 생각보다 훨씬 담백하다. 분명 고기와 빵을 먹는데도 건강식을 먹는 기분이 드는 것이 과연 건강한 밥상을 지향하는 장수의 나라 그리스의 식탁답다. 메인 디시 하나와 에피타이저로 성인 둘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가성비도 맘에 든다. 카운터에 있는 브라우니는 서비스로 제공되니 계산 시 꼭 먹어보길. 혀가 아릴 정도의 달달함이 일상에 복귀하는 발걸음을 위로한다. 2. 블루밍런던: 의외의 취향 저격, 영국 ADD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회나무로 13가길 28 TEL 010-2792-5317 Price 선데이로스트 1만 5000원 / 코티지파이 1만 5000원Reporter 기분을 만끽하며 포크를 들었다. 대표 메뉴 선데이로스트. 산뜻한 접시 한가운데에 홍해 가르듯 안심 스테이크가 펼쳐진다. 기름이 많지 않아 담백하고 숙성을 거쳐 질기지 않다. 사이드엔 보들보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식전 빵이 기다리고 있고, 아스파라거스와 미니 양배추가 특제 소스와 몸을 섞고 있다. 소금 간이 되어 있지 않아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그 심심함이야말로 집에서 자주 먹는 ‘가정식’의 묘미 아니겠는가. 더불어 코티지파이는 찐 감자와 모차렐라 치즈의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감자의 퍽퍽함과 치즈의 느끼함을 걱정했지만, 위에 얹힌 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니 상큼하다. 한식밖에 모르는 입맛이라고 생각했건만, 원재료의 신선함을 강조하는 영국식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이런 게 취향 저격이라는 건가? 3. 델문도: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세상 어딘가 ADD 서울특별시 마포구잔다리로 19-6 TEL 02-336-0817 Price 일본 전통 여관 아침밥풍 정식 1만 3000원 요야코통 1만원 델문도는 스페인어로 ‘세상 어딘가’라는 뜻이다. 그 이름답게 흔한 간판도 없이 작은 표지판만 달아놓고 아는 사람만 오라 손짓한다. 친절하면서도 기묘한 이름 ‘일본 전통 여관 아침밥풍 정식’이란 메뉴는 궁금해서 안 시켜볼 수가 없다. 정갈한 나무 쟁반 위에 밥, 미소시루, 낫또, 연어구이, 우메보시, 타마고야끼가 옹기종기 놓여 있는데, 고슬고슬한 밥을 제일 처음 입안에 넣고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다. 연어구이를 짭짤한 간장에 찍어 먹고 달달한 일본식 계란말이 타마고야끼를 반으로 잘라 먹다 보면, 정말 전통 료칸의 다다미 방에서 대접받는 기분이다. 식사를 주문하면 음료와 푸딩이 할인되니 엉덩이가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아무래도 나만의 ‘세상 어딘가’가 생겨버린 것 같다. 4. 에베레스트: 일석삼조 일타삼피 ADD 서울 종로구 창신동 148-1 TEL 02-766-8850 Price 네팔 정식 1만원 / 치킨 티카 머설라 9000원 / 자오미엔 6000원 동대문역 골목길로 접어들면 촌스러운 간판 하나가 보인다.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우리나라에 최초로 문을 연 네팔 음식점이다. 에메랄드 색 벽과 각종 현지 소품들을 보며 ‘진짜 네팔의 가정집이 이 같으리라’ 생각할 무렵,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네팔 양고기 정식, 볶음국수, 버터 난과 치킨 커리까지. 우선 버터 난을 쭉 찢어 카레를 듬뿍 찍었다. 입안 가득 고소한 향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놀라운 사실은 양고기 소스에 난을 찍어 먹어도 굉장한 케미를 자랑한다는 것. 다음은 볶음국수를 포크로 돌돌 말아 한 입에 골인. 아니 이건? 美味! 면발은 쫄깃하고 야채는 아삭하다. 오늘의 MOM(Man Of the Match)은 이놈이다. 그러고 보니 티벳과 인도에 둘러싸인 네팔의 지리적 특징은 음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티벳의 양고기, 인도의 카레, 네팔의 가정식까지 세 나라의 음식이 한 끼에 공존하고 있달까. 이 삼위일체의 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에베레스트로. 대학내일 김슬 에디터 dew@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경리단길 맛집 ~ 외국인이 더 많이 찾는 그리스 식당, 엘 그레코스
실내도 좁고 테이블도 몇 개 없는 작은 식당. 엘 그레코스는 예약도 안 되고 때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도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경리단길을 올라가다가 대승교회 건너편 시장 입구에서 만나는 엘 그레코스는 초기엔 외국인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한국 손님이 더 많을 만큼 입소문이 났다. 호주 출신 다니엘과 중국 출신 윈, 두 남자가 만들어내는 그리스 요리는 그들의 그리스 사랑만큼이나 다양하고 맛깔스럽다. 2년 정도 경력이 쌓이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느끼한 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으로 그리스 요리의 건강한 맛을 살렸다. 소박한 분위기의 테이블 숫자에 비해 메뉴가 다양하고 비주얼도 화려하다. 그리스식 케밥은 소금과 파프리카, 후추로 양념한 돼지고기를 천천히 구워내는데, 칼로 잘라내는 표면의 바삭한 맛은 유지되고 육즙이 살아있다. 도톰한 피타브레드에 돼지고기 케밥과 채소를 넣어 야무지게 싸서 한입 베어 물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타지키, 칼리, 타하니, 호무스 등 그리스 요리를 상큼하게 해주는 특제 소스는 매일 아침 만들어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 케밥 맛을 살려주는 올리브, 토마토, 오이, 요구르트 소스도 상큼하다. 호주산 양고기로 만드는 기로스 피타도 쫀득하고 구수해서 양고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 [ 식당정보] 엘 그레코스 주소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54길 23 문의 : 070-8263-8678 메뉴:기로스 피타 8,500원, 기로스 세트 1만 1,500원, 그릭샐러드 1만 2,500원. 영업시간 11:30~23:00. 연중무휴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시장통 속에 숨어있는 그리스 음식점 "엘 그레코스(El Grecos)"
예전에 엄마랑 강아지 데리고(#4 사진ㅋㅋㅋ) 브런치먹으러 다녀왔던 곳이에요. 이태원이 너무 북적북적해지면서 요즘은 한남동, 경리단길, 해방촌 등을 많이 찾게되더라구요. '경리단'은 녹사평역 근처에 위치한 국군재경관리단의 옛 이름인데요. 그 옆으로 있는 오르막길을 쭉~ 경리단길이라고 해요. 조인성♡김민희 커플이 심야 데이트하다 목격되었던 곳도 여기! ㅋㅋㅋㅋㅋ 암튼 이 그리스 식당은, 경리단길에서 올라오다보면 왼편에 고깃집이 있고, 그 옆으로 정말 옛 정취가 느껴지는 시장이 보여요. 고깃집 바로 옆쪽으로 파란 간판의 "EL GRECOS"가 눈에 띄실거에요. 엄마가 먼저 가보고는 되게 맛있었다고 해서 조금 기대하고 따라갔는데, 엄마는 그리스인 사장님이 요리해주셨다고 했었는데 이날은 한국분이 요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주문한 메뉴는 기로스 플레이트랑 팔라펠 피타(#3의 메뉴사진 참고). 기로스 플레이트는 샐러드랑 감자튀김까지 해서 제법 푸짐하게 구성되어 나오더라구요. 양고기, 돼지고기 등도 가능했지만 저희의 선택은 치킨! 근데 사실 먹으면서 닭 비린내가 좀 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이런거에 민감한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그치만 샐러드를 제법 푸짐하게 주는 등, 가격대비 푸짐한 구성과 닭 부분을 제외한 다른 음식의 맛은 만족! 여성분들끼리 오시면 '플레이트'가 붙은 세트메뉴는 하나만 시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양이 꽤 되거든요. 그리고 팔라펠 피타(#1, 5 사진)! 팔라펠은 약간 동그랑땡 느낌인데, 속이 고기보다는 병아리콩이랑 야채 등의 맛이 많이 나요. 튀긴것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기름지지 않고, 속이 야채 위주여서 그런지 담백한 느낌. 외국에서 먹어봤을때 좋아라했던거라 반갑게 시켰는데, 깔끔한 맛이라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 내부에는 대략 4-5테이블쯤 있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니구요. 매장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데 방음이 그리 잘 되지는 않는 편....???? 보통 밖에서는 그런 일 없으시겠지만, 혹시나 이 가게를 찾으셨을때 배가 마구 아프신다거나 하면(?!) 참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가보시면 제가 이렇게 말한 이유를 아실거에요... 그리고 외부에도 작은 테라스식으로 2인용 테이블이 또 있구요. 초입이긴 하지만 시장 골목에 위치해있는데도 알음알음 많이들 찾아오시는듯한, 그리스 요리 맛집! 닭고기는 뭔가 편차가 심한건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리스 사장님이 계실때 다시 가보고싶기도 하네요. 경리단길의 '엘 그레코스' 였습니다 :)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건강한 그리스음식과 함께하는 데이트 코스로 어떠세요? 세븐블레스(7bless)
오늘은 옛~날에 다녀오고선 넘 맘에들어서 꼭 카드 올려야지! 하고 잔뜩 사진을 찍어놨었던, 가로수길의 세븐블레스(7bless)를 소개해드릴게요 :) 세븐블레스는 가로수길 메인거리가 아닌, 골목 안에 위치해있어서 너무 북적거리지 않아 좋더라구요. 물론 저희가 찾은 시간이 일요일 11시 반? 정도로 이른 시간이긴 했는데, 그때도 한 4팀정도 있더라구요. 그치만 가게 자체가 그리 크지도 좁지도 않은 크기였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가깝지 않아서 전부 다 찬다고 해도 너무 도떼기시장 마냥^^;;; 바글바글거리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뭔가 대책없이 가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미리 예약해놨었는데, 주말 이른시간대라면 예약이 필요없을 것 같긴 하지만 평소에는 인기가 꽤 많아보이니까, 평일 저녁이나 주말 일반 식사시간대에 찾으시는 분들은 예약을 해두시는 편이 좋을듯! 단품메뉴들은 대부분 가격이 그리 착한편은 아니었는데(만원대후반에서 2만원대 중반정도고, 스테이크는 4만원대 이상) 보통은 그래서 런치세트메뉴를 많이 주문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다른 단품메뉴들도 맛있어보이길래 그냥 단품으로 주문할까 망설이긴 했어요. 보통 많이 주문하시는 '그릭 런치 셋트'가 2인 기준 48000원인데, 그릭페타치즈 샐러드랑 그리스 전통 3종 소스, 그리고 닭안심 요리와 후식으로 차/커피를 제공해주는 구성이거든요. 근데 어차피 차야 다른데 가서 마시면 되고, 다른 단품요리들이 맛있어보이는게 많길래 그냥 따로 시킬까- 싶었지만, 그 경우 '그리스 자연식' 이라는 후부스와 차치카 등 3종류의 소스들을 따로 주문해야하기에....ㅋㅋㅋㅋ 그냥 오늘은 셋트메뉴로 시키자고 결정 '0' 주문해놓고 기다리면서 내부를 둘러보았는데, 왠지 밤에 와도 예쁘겠다 싶더라구요! 특히나 창가자리요~ 실제로 가기전에 리뷰 찾아보니까 여기 데이트 명소, 혹은 소개팅 명소라고...ㅋㅋㅋ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독특하니까, 호감가는 여성분 혹은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신다면 센스있다는 소리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리고 세번째 사진부터는 드디어- 음식 등장! 그릭페타치즈 샐러드는 올리브랑 오이, 야채 등등에 페타치즈와 소스가 함께 들어간 샐러드인데요. 사실 저는 샐러드 드레싱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 드레싱은 그리 묵직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모든 메뉴에는 그리스식 공갈빵(?)이 같이 나오는데, 거대한 크기긴 하지만 얇아서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이걸 손으로 뜯어서 음식들을 싸먹으면 되는건데, 빵 자체는 거의 맛이 안나지만 그래서인지 다른 음식과의 조화가 괜찮다는 느낌! 워낙 샐러드를 좋아하는지라 저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먹고 나서 더부룩함도 없고 좋더라구요 :) 네번째 사진에 있는게 제가 추가주문 하기 싫어서 셋트메뉴로 시켜버리게 만든...ㅋㅋㅋ 그리스 자연식들인데요! 이름은 정확히 잘 모르겠고^^; 병아리콩으로 만든거랑 약간 매콤한거, 그리고 그리스식 요구르트 세 종류였어요~ 그냥 따로 먹기에는 요구르트 소스가 젤 맛있었는데, 병아리콩도 왠지 제 취향! 샐러드를 빵에 싸드시면서 조금씩 떠넣으면 요게요게 또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음식은 허브랑 칠리가 들어간 닭안심 요리! 가지 구운것도 같이 나와서 넘 좋았어요ㅠㅠ 닭안심보다 가지를 더 많이먹은듯ㅋㅋㅋㅋ 요것도 공갈빵이 같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고기가 있다보니까 싸먹을때 더 풍성한 느낌이 되더라구요. 약간 매콤하게 요리되어있기때문에 병아리콩 소스나 요거트 소스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았구요. 참, 이때 빵을 하나 추가주문했던 걸로 기억해요. 2천원인가 추가되는 것 같은데 구워서 바로 주는거라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세븐블레스의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음식마다 만든 셰프가 누군지 이름표를 붙여둔다는 건데요. 일곱번째 사진을 보시면 색깔 깜찍한 스티커들이 보이실거에요 :) 앙증맞게 셰프의 이름이 쓰여진 스티커는, 보기에도 귀엽지만 뭔가 이름을 걸고 만든다는 자신감과 정직함이 느껴져서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후식으로는 차를 골랐는데, 유기농 허브티 종류가 많아서 좋았어요^^ 커피도 유기농 혹은 공정무역... 느낌의 '착한 커피'류였는데, 전반적으로 가게 자체가 그런 이슈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어요. 직접 만든 천연 비누같은것도 판매하고 있었구요. 참, 얇은 빵 위에 초콜릿과 슈가파우더를 뿌린, 피자처럼 생긴 디저트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맛이 막 엄청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냠냠했습니당. 암튼 전반적으로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았어요! 먹고나서 기분나쁜 더부룩함이 없는 그런 음식들 있잖아요. 흔한 이탈리안보다는 뭔가 건강하면서도 특이한 음식을 먹고싶을 때, 혹은 동행이 다이어트에 마구 신경을 쓰고 있을때 권해주면 좋을듯한 곳. 분위기도 좋구요! 전 다음에 찾게되면 단품메뉴에서 색다른 메뉴들을 시도해보려구요 :D 빙글러분들도 한번 들러보세요!
[이태원 맛집]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산토리니다아♪
서울에서 유명한 그리스 음식점! 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떠올리실 듯한, 이태원의 그리스 레스토랑 산토리니(Santorini)에 갔던 날이었어요! :) 그동안은 가족들이랑만 가봤었는데, 친한 언니한테 한턱 내야할 일이 있어서 산토리니를 찾았어요. 여름이니까...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그리스 음식은 몸에 좋댔고... 궁시렁 궁시렁... 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그리스식 라자냐인 '무사카MUSAKA'라는 요리인데요. 아래쪽엔 쇠고기랑 양파, 가지, 호박 등을 비롯한 각종 야채로 맛을 냈고, 윗층은 계란이랑 크림 등으로 이루어진 요리에요! 라자냐는 사실 먹고 나면 무거운 느낌이 많이 드는데, 무사카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어요! ^^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애피타이저였는데 무사카가 더 맛있어보이길래 밀려난...ㅋㅋㅋ 스피니치 파이! 튀겨진 파이 속에 시금치가 잔~뜩 들어가있는데요. 가기전에 살짝 리뷰 찾아보니 워낙 이게 평이 좋기도 했고, 시금치를 워낙 좋아해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 원래 튀긴요리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그렇게 기름지지도 않았구요. 곁들여 먹는 짜찌키 소스(이름 맞..나...)가 요구르트에 마늘을 넣어 느끼함을 없애주는 역할을 해주어서 더더욱 그랬던듯! 사진엔 없지만 그리스식 샐러드도 같이 주문했는데, 오이랑 올리브, 페타치즈 등으로 신선하게 만들어져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 테이블에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소스가 준비되어잇어서, 원하시는 경우에는 샐러드랑 같이 드셔도 되구요 ^^ 전체적으로 너무 기름지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기분좋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미국에서 쪄온 살 빼야한다며 다이어트 다이어트 울부짖고 있는 저에게는 나름 죄책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 그런 외식이었어요 ^^;;; 그치만 다이어트는 둘째치고라도 맛도 좋고 하니 :) 그리스 음식을 한번도 드셔보신 적 없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셔도 좋을듯! 해밀턴호텔 뒷골목에서 녹사평역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하나 있구요. 이태원 대로변에서 아웃백스테이크 근처에도 2호점이 또 있는걸로 알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