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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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내 이름은 김삼순 4회 중에서
- 4회 -   삼순 : 인혜씬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고 등성이 하나 잘 넘기면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   - 4회 -   진헌 : 3년동안 전화한통 없는 여잘 어떻게 이해해?     희진 : 넌 그래줄줄 알았어 이 바보야. 우리 사이에는 그런 믿음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전화한통 없어도 기다리라고 그랬으니까 그러니까 날 기다려줄줄 알았어. 날 믿어줄줄 알았다구.   - 4회 -   삼순 나레이션 : 어느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선생님이 치료해주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나는 나 스스로 치유해야돼.'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 아플때 유용한 치유법을 하나씩 갖고 있다.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화를 내고, 웃고, 울고,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하고, 여행을 가고, 마라톤을 하고, 가장 최악의 것은 그 아픔을 외면해 버리는 것. - 4회 -   진헌 : 민현우씨 어떤 사람이에요?   삼순 : 웬관심?   진헌 : 채리가 불행해지면 날 귀찮게 하거든요.   삼순 : 현우씨가 좋은사람이어야겠네요.          잘 몰라요 나두   진헌 : 3년이나 연애하고 몰라요?   삼순 : 그럼 사장님은 잘 알겠던가요? 결국은 다 자기식대로 보게돼있어요. 사람은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고 갖다붙이고 그래서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 죽었다깨도 모르는거죠.   진헌 : 그래도 꽤 오래갔네요. 3년이면          보통 유효기간이 2년인데   삼순 : 유효기간이요?   진헌 : 남녀가 처음 서로를 갈망할때는 성호르몬인 테스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분비돼요. 그 갈망이 지속되고 사랑에 빠지는 단계가 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나오고요 세로토닌은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화학물질인데 사람을 일시적으로 미치게 만들어요. 그 다음단계가 되면 남녀는 관계가 지속되 더 밀착되기를 원하고 섹스나 뭐 결혼으로 발전하죠. 이때 뇌에서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분비돼.   희진 : 옥시토신은 애정행각을 부릴때 외에도 엄마가 아기한테 수유할때도 나와 여성에게 모성과 사랑은 똑같다는 연구도 나왔구 더 재밌는건 세로토닌이야 세로토닌은 상대방의 결점을 인식하지 못하게 해서 사람을 눈멀게하거든 민수가 영희한테 미쳐있는게 바로 그 원리야. 니들 영희 못생겼다고 헤어지라그랬다며?   진헌 : 나 아니야 애들이 그런거지.   희진 : 아무리 얘기해봐라 지금은 세로토닌때문에 안돼.          2년쯤 지나면 모를까?   진헌 : 2년?   희진 : 방금 얘기한 호르몬들의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건 2년정도거든... 길어야 3.4년?   진헌 : 그러니까 그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그 사람은 자기 몸의 화학적 원리에 충실히 반응한거니까   삼순 : 지금 그 새끼 편드는거예요?   진헌 : 난 그사람보다 그쪽이 더 이해가 안되요? 얼마나 우습고 가벼운건지 그렇게 겪고도 너무나 쉽게 사랑에 대한 기대를 또 하잖아요?   삼순 : 누가 뭘 쉽게 하는데요? 난 단 한번도 사랑을 쉽게 해본적없어요. 시작할때도 충분히 고민하고 시작하고 끝날때도 마찬가지예요. 호르몬이 넘치건 메마르건 진심으로 대할려고 노력했다구요 진심으로요.   4회 다시보기
명대사] 내 이름은 김삼순 3회 중에서
- 3회 - 진헌 : 대체 왜 싫다는 겁니까? 싫다싫다 말만하지말고 이유를 대요 내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삼순 : 어제 말했죠? 난 사장님처럼 초년운이 좋지 못해서 태평양을 유람선을 타고갈 처지가 안된다고 그러니깐 난 31.2.3까진 내 짝을 만나 태평양을 건너고 싶다구요. 그럴려면 조각배가 뭔지도 모르는 철없는 사장님이랑 사기행각을 벌일 시간이 없다구요. - 3회 -   현우 : 한지통이란게 있어. 사고로 팔다리가 잘려나가도 그 잘려나간 팔다리가 아퍼. 뇌속의 감각중추가 그렇게 느껴. 하물며 팔다리도 그런데 사람 마음은 어떻겠니? 날 잘라냈는데 안아팠어? 안아프고 그세 다른놈을 만나?   삼순 : 너 지금 뭐라고 씨부렁대는거냐?   현우 : 넌 뭘잘했냐고?          그래 나 잘한거 하나도 없어.          하지만 단한번도 널 잊은적 없어.          사랑이 멈춘거지 잊은게 아냐.          여기에 평생있을거라구. -3회 -   삼순 나레이션 : 그땐 몰랐다. 그가 나에게 했던 많은 약속들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그 맹세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은 좀 덜 힘들수 있을까? 헛튼 말인줄 알면서도 속고싶어지는 내가 싫다. 의미없는 눈짓에 아직도 설레이는 내가 싫다. 이렇게 자책하는것도 싫다. 사랑을 잃는다는 건 어쩌면 자신감을 잃는것인지도 모르겠다. - 3회 -   진헌 : 오지배인님은 결혼을 왜 하셨어요?   오지배인 : 나? 내가 왜 결혼을 했더라? 내가 좀 추위를 타거든? 겨울이면 이불속이 어찌나 춥던지 못견디겠더라구. 전기장판을 살까 결혼을 할까 하다가 나 좋다는 사람이 있길래 얼른 해버렸지. 근데 결국 돈 썼자나 영감이 너무 일찍가는 바람에. 돌침대. 근데 역시 사람 체온만 못하더라구. - 3회 -    헨리 : 니가 웃던거, 찡그리던거 모든게 너무나도 생생히 생각나. 잊으려고도 해봤는데 쉽지가 않네. 사랑해. 너를 처음 봤을때부터. 너 좋아하는 사람 한국에 있는거 알아. 하지만 상관없어. 너를 생각하는 내 마음은 항상 똑같아. 3회 다시보기
명대사] 내 이름은 김삼순 1회 중에서
- 1회 -   이영 : 사람맘의 투명도는 잴수가 없더라구요.          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 1회 -   김삼순 : 초코렛 상자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져 있거든요. 어 "포레스트 검프"란 영화 보셨죠? 거기에 보면 주인공 엄마가 "인생은 초코렛 상자와 같은거다. 니가 무엇을 집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기억 안나세요?   진헌 : 안 봐서요.   김삼순 : 시간나면 한번 보세요. 뭐 어쨌든, 제가 파티쉐가 된 건 정말 우연이었어요.  음,, 헌책방에 들렀다가 별 생각없이 책을 하나 집었는데, 그게 바로 프랑스 과자에 관한 책이었어요.. 그게 만약 병아리 감별사에 관한 책이었다면 전 지금 병아리를 감별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음..어쨌든.. 제가 무엇을 집느냐에 따라서 많은 게 달라지거든요. 아주 많이요.    오여사 : 음, 그럼 지금까지 집은 초코렛은 다 맛있었나요?   김삼순 : 아니요..좋은 것도 있었고, 나쁜 것도 있었고..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그 상자는 제 꺼고, 어차피 제가 다 먹어야 하는 거니까요. 언제 어느 것을 먹느냐 그 차이겠죠. 그치만 예전과 지금은 다를 거예요, 아마..  어렸을때는 겁도 없이 아무거나 쑥쑥 다 집어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생각도 많이하고 주저주저하면서 고르겠죠. 어떤건 쓴 럼주가 들어있다는 걸 이젠 알거든요. 또 바라는 게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초코릿 상자에 더 이상 쓴 럼주 든 게 없었으면 좋겠다. 30년 동안 다 먹어치웠다. 그거예요. - 1회 -   결혼정보회사 : 파니핑크란 영화예요. 거기에 보면 이런 대사가 있어요. '여자나이 서른에 연인을 만나기란 길가다 원자폭탄 맞는것보다 어렵다' 한세기 넘는 영화역사상 최고의 명대사라고 할수있죠. 노처녈 이렇게 직설적이고 리얼하게 표현한 대사는 없었으니깐 집에가서 발닦고 이거나 보세요. 결혼할 생각 꿈도 꾸지 말고   김삼순 : 이 영화를 지금 리메이크 하면 아마 서른을 마흔으로 고쳤을걸요? 요즘 서른은 옛날 스물이나 마찬가지라는걸 아셔야지 이 양반아.   결혼정보회사 : 그건 여자들 생각이고, 우리남자들 생각은 쌍팔년도에서 한치도 나아진게 없다는 걸 아셔야지 여잔 무조건 이쁘고 어려야돼.   김삼순 : 어호 그려서 니들 남자들은 안늙니? 뱃살 축 늙어져가지고 영계 찾으면 안비참하니?  곱게 늙어야지 이 아저씨들아. - 1회 -     현진헌 : 세상에 널린게 남자고,  남자 다 거기서 거기예요.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 1회 -     삼순 나레이션 : 그런적이 있었다. 이 세상에 주인공이 나였던 시절. 구름위를 걷는 것처럼 아득하고, 목울대가 항상 울렁거렸다. 그 느낌이 좋았다. 거기까지 사랑이 가득차서 찰랑거리는것 같았다. 한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고 또 앗아갔다. 지금 내가 울고 있는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사랑, 그렇게 뜨겁던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다는걸 알아버려서 운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 1회 -     삼순 나레이션 : 이게 다 무슨소용인데?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장례치르면 먹고 사느라 바쁘고 지 자식 나아준 마누라도 돌아서면 남남인데  니가 뭐라고 너를 평생기억해.... - 1회 -     삼순 : 날 사랑하긴했니? 3년동안 넌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준적이 없어. 날 사랑하긴 한거야?   현우 : 사랑했다. 사랑했다. 볼이 통통한 여자애를... 세계 최고의 파티쉐가 되겠다고 파리시내의 베이커리란 베이커리는 다 찾아다니는 여자애를 사랑했어. 꿈 많고 열정적이고 활기차고 항상 달콤한 냄새를 묻히고 다니던 여자애를 사랑했다. 그런데 내 사랑이 여기까진데 왜 여기까지냐고 보채면 나 어떡해야하니? 미안하다. 여기까지라서.... 1회 다시보기
명대사] 내 이름은 김삼순 6회 중에서
- 6회 - 장캡틴 : 우리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 첫째, 착한 남자는 못생겼다. 둘째, 잘생긴 남자는 안착하다. 셋째, 잘생기고 착한 남자는 이미 결혼했다. 넷째, 잘생기고 착하고 미혼인 남자는 능력이 없다. 다섯번째, 잘생기고 착하고 미혼이고 돈많은 남자는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여섯번째, 잘생기고 착하고 미혼이며 돈많고 우리에게 관심이 있는 남자는 바람둥이다. 일곱번째, 잘생기고 착하고 미혼이며 돈많고 우리에게 관심있고 바람둥이가 아닌 남자는 동성애자다. 열번째, 잘생기고 착하고 미혼이고 돈많고 우리에게 관심이 있고 바람둥이가 아닌 이성애자에게 우리가 먼저 접근해도 그 사람이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뭔가 문제가 있는거지. 제대로 문제 있는거지. 이게 현실이거든...   - 6회 -   진헌 : 민현우씨 아직도 좋아해요?   삼순 : 아니요   진헌 : 근데 왜 울어요.   삼순 : 대답 꼭 해야돼요?   진헌 : 뭐 그런건 아니지만...   삼순 : 기가 막혀서요. 사람이 변하고, 마음도 변하구 사랑도 변하구 내가 생각했던 영원한 사랑은 이세상에서 없구나 생각하니까 기가 막혀서요.   - 6회 -   삼순 : 너 자동차 뒷꽁무니에도 표정있는거 알어? 초보들이 살짝 끼어들때 깜빡이가 얼마나 수줍어하는지 그 운전자가 얼마나 진땀빼는지 다 보여. 난폭한 운전자는 깜빡이도 난폭해. 뒷꽁무니에 나 건들지마 다 써있다구. 쇠붙이도 그런데 하물며 사람은 어떻겠어? 추억까지 더럽히지 말구. 멋있게 폼나게 떠나. 뒷모습 아름답게... - 6회 - 삼순 나레이션 : 커피 한잔의 열량은 5kcal. 키스 5분의 열량과 같다. 우리가 3년동안 나눈 키스의 열량은 얼마나 될까? 사랑의 열량은....그 에너지는 다 어디로 간걸까?    어디로... - 6회 -   삼순 : 사랑은 아니야.          미련도 아니야.          그냥... 그래 내 청춘을 3년동안 함께한 사람인데          한순간에 없었던 일이 될수는 없잖아.          그 시간이 안타깝고, 씁쓸하고, 안쓰럽구          그립진 않아. 다시 돌아가고 싶지도 않구.   6회 다시보기
명대사] 내 이름은 김삼순 11회 중에서
- 11회 - 삼순 : 이런짓하지마. 괜히 밤중에 사람 불러내구, 틱틱거리고, 호구조사하고 그게 무슨 뜻인줄 알아? '난 당신한테 관심있습니다.' 관심도 없으면서 이런 쓸때없는 짓 하지마. 괜히 여자들 착각하게 만들지 말라구.   - 11회 -     삼순 : 너 약먹었니?   진헌 : 아니   삼순 : 그럼 술마셨니?   진헌 : 아니   삼순 : 아니면 또 이성잃은거야? 실수야?   진헌 : 아니   삼순 : 그럼 뭐야. 너도 민현우처럼 나랑 바람피고 싶니?   진헌 : 그딴 자식이랑 비교하지마.   삼순 : 너도 똑같애. 아니 더 악질이야.   진헌 : 아니라니까   삼순 : 그럼뭐야.   진헌 : 당신이 좋아졌어.         당신이 좋아.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          왜 머리속에 들어와서 날 괴롭혀 왜?          차라리 꺼져버리든가.   삼순 : 알았어 꺼져줄게.   진헌 : 마지막말은 취소야.   삼순 : 니가 뭔데 소리쳐 이 나쁜놈아.         내가 니 머리 뚜껑열었어?         내가 널 얼마나 괴롭혔다고?         니가 뭘잘했다고 소리질러 니가 뭘잘했다고   진헌 : 미안.         미안하다구 했잖아.         그만해. 여기 남자화장실이야.   삼순 : 그러니까. 왜 하필 여기야.         내가 여기 얼마나 한맺혀있는지 알잖아.         무드는 바라지도 않아. 그래도 기본은 되야될거아냐.         왜 하필 여기야 왜 하필 여기냐구   진헌 : 알았어. 미안해.   삼순 : 뭐가 이렇게 어렵냐?         응?         좋으면 좋은거구 싫으면 싫은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해.         힘들어.         나 힘들어 죽겠어. 정말루.   11회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