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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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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꿈에서 살려준썰
내가 초등학교 4학년쯤 있었던 일이야.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후에 오랜만에 이모랑 같이 누워서 잤는데 나는 원채 꿈을 안꾸고 푹자는 스타일이라 그날도 아주 꿀잠을 잤어. 그런데 그날따라 일찍 눈이 떠져서 일어났더니 이모가 심각한표정으로 -내가 너무 이상한 꿈을꿨는대 니는 뭔 꿈 안꿨나? 물어보더라 나는 원래 꿈안꾼다고 꿀잠잤다고 하니까 꿨던 꿈이야기 해주더라 -갈대가 흐드러진 멋진 길에 아빠(얼마전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니손을 잡고 걸어가더라고 그래서 아빠한테 "애손잡고 어디가??? 아빠랑 애랑같이가면 안될것같은데??" 하니 무표정으로 계속 앞으로만 걸어가더라고 그래서 "ㅇㅇ아 이리와! 얼른 이모한테와!" 이렇게 말했더니 그냥 할아버지 손잡고 걸어가고있지 내말은 안들리는가 미동도없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빠 이건 아니야 아무리 ㅇㅇ이를 예뻐했어도 이건아니야 내가데리고 갈께" 하고 아빠손은 탁 쳐서 널데리고 반대쪽으로 뛰어오고선 꿈에서 깨어났지.. 만약 내가 널 그냥 아빠랑 가게 내버려뒀으면 어쩔뻔했어.. 하더라고 근데 실제로 할아버지가 날 엄청 좋아했어 할아버지 첫번째 손녀이기도하고 막내딸(우리엄마쪽 첫째랑 막내랑 나이차이많이남ㅋ) 느낌도있고 해서 할아버지가 참 좋아했어 맛있는거있음 꼼쳐놨다가 나 다주고 그때 집에 티비한대있었는데 보통은 할아버지보고싶은거 다봤는데 나는 특별히 리모컨을 쥘수있는 특권도 있었지 그정도로 이쁨받았었는데 나랑 헤어지는게 싫으셨나봐.. 이모가그러길 "아빠가 너랑 헤어지기 싫어서 데려가려고했나봐 근데 넌아직 애긴데 어딜데려간단말이야... 할아버지 기도많이해주고 자주 찾아뵈자" 그후로 제사때마다 납골당가고 기도도해드리고 해서 지금은 꿈에 잘 안나오신대 :) 몇일뒤 할아버지 제사라서 그런가 오늘따라 더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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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ngpo
소름돋는 꿈이야기(실화) 실제로 타 사이트에 제보했더니 게시됐었음.
내가 12살 때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엄마한테 달려갔다. 얼마 후 집잔화가울렸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엄마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내가 가위눌린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길래 나도 그저 우연이라생각했다. 그리고 3년 후 꿈을 꿨다. 고개를 돌려보니 외할아버지가 서계셨다.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계셔서 눈이 안보이는데 날 매섭게 쳐다보고있다는게 느껴졌음 그 순간 집 대문밖으로 나가시는데. 실제로 할머니네 집 앞에 온통 논밭인데 아주 긴길이 딱하나있음 아주 길게. 그 길을 우리 외할머니 손을 잡고 걸어가는게 보였다. 외할머니는 곱게 화장을하고 회색빛 한복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 가슴에는 빨간꽃을 달고계셨다. 그 당시 나는 어린 나이었지만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데려가려고하시는것같아 나무 두려웠다. 그래서 감히 할아버지께 외쳤다. "살아계실때 좋은남편 좋은 아버지도 아니었으면서 왜 할머니까지 데려가냐고" 순간 할아버지는 걸음을 멈췄고 뒤돌아서 나를 무섭게 쳐다보시고는 할머니 손을 탁 놓고 혼자 걸어가셨다. 난 꿈에서 깨자마자 엄마한테 달려가서 꿈얘기를했디. 엄마는 할머니께서 심란해라시니까 절대 꿈얘기를하면 안된다고 주의를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3 여름방학때 외가친척들이 단체로 물놀이를가서 신나게 논 후 쉬고있는데 큰이모가 외할머니한테 "엄마 그 얘기 ㅇㅇ이한테 해줬어? ㅇㅇ이가 엄마 꿈에서 살린얘기" 그리고나서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에 너무 놀랐다. 내가 그 꿈을 꿨을 무렵 할머니께서 몸이 되게 편찮으신데도 병원에서는 아무 진단도 받지못했고 막연히 할아버지곁으로 가야할때라고 생각하셨다고함. 그런데 얼마후 할아버지가 꿈에나와서 "내가 ㅇㅇ이 봐서 자네에게 딱 10년만 주겠네" 하고 사라지셨다고. 그 후 몸도 나아지셨다고. 그래서 나도 바로 내가꿨던 꿈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어른들도 내가 할머니를 살렸다고 놀라심. 사실 난 엄마가 바빠서 3살부터 5살까지 할머니 손에서 온갖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서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애틋함 그애서 이런꿈을 꾼게아닐까 생각함. 그리고 꿈속에서 할머니가 입고계셨던 그 한복 울 엄빠 결혼식때 입으신 한복이었다. 엄마 결혼사진보고 소름돋았음 그리고 이미 할아버지가 경고하시 그 10년이 지났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심.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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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a0531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2
안녕하셰예 ! 호호호 저는 비루한 재수생이기에 1편 쓰고 몇일있다 돌아왔슴다,,,,, 그럼 또 다시 편하게 음슴체로 기기기~~~~~ 1편-할머니와 나 https://www.vingle.net/posts/2356407 아 오늘은 저번 편에 한 할머니와 내 이야기 중에 더 짧은 얘기를 조금 해보겠음 할매가 짧은 저승사자와의 하이파이브(? 를 마치고 다시 괜찮아지신 뒤 난 또 할머니 꿈을 꿈.... 진짜 왜이렇게 할머니 꿈을 많이 꾸지 난;;; 내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한 초등학교 육학년때까지만 해도 덩치값 못하고 속이 많이 아픈 애였음 물론 지금도 스트레스 좀만 받으면 심장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그러지만,,, 몸이 약하니까 꿈도 많이 꾸고 예지몽도 수두룩하게 꾼 것 같음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엔 내 시야에 드라이아이스 처럼 희뿌연 안개들이 가득했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도 모르겠는데 희뿌연 안개 사이로 저~~~~멀리서 울 할매 뒷모습이 흐릿하게 보였음 모지;;; 싶었던 나는 할매 뒤를 계속 쫒아가는데 거리가 좁혀지면 좁혀질 수록 걸어가고있는 할매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인지하게 됨 할매 앞엔 누군가가 할매와 같이 걷고 있었음 보라색 저고리를 입고 있던 몸뚱이었는데 얼굴은 안 보이고 할매 손을 잡고있던 그 저고리 팔만 보였음 근데 할매가 끌려가고있다기엔 너무 평온한 얼굴로, 스스로 제발로 걸어가고있었음 그때 또 느낌이 불길한거임;; 나 지금 여기서 할매 못 불러 세우면 안된다;;;;; 하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웅웅 돔 그래서 난 무작정 "할머니!!!!!!! 할머니 어디가!!!!!!!!!!"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울보였음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찌질이처럼 엉엉 울면서 할머니 어디가냐고 소리침 그때 할머니가 내 소리를 들었는지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지만 할머니의 시선은 내가 아닌 저 앞의 누군가에게 향해있었음 난 저 할매가 뭐하는겨 지금 내가 부르는데!!!ㅠㅠㅠ 싶은 심정으로 또 엉엉움 그때 할매 손을 잡고있던 보라색 저고리는 가만히 서있었음 뭔가 그 저고리의 시선은 날 향해있는 것만 같았음 가만히 서서 날 한참동안 바라보던 보라색 저고리는 조용히 할매 손을 놓더니 저 안개속으로 사라졌음.. 그렇게 꿈에서 깬 난, 사실 저절로 깬 게 아니라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깸 꿈에서 깨자마자 가위가 눌렸는지 눈을 떠도 온 사방이 검은색으로 뒤덮인듯이 컴컴했고 내 귓가엔 계속 누군가가 "OO아!! OO아!!" 라며 날 깨워 불렀음 그리고 깨자마자 난 불안감이 엄습하는 맘에 후다닥 최신형 슬라이드폰을 재껴올려 할머니에게 통화를 걸었고 할매는 몇번을 걸어도 받지 않았음.... 너무 불안하고 피곤했던 어린 나는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휴대폰을 붙잡고있다 스르륵 잠에 듬 이튿날 잠에서 깬 난 또 불굴의 집념으로 할매에게 전화를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할매사랑 ㅇㅈ? ㅇㅇㅈ~! 어젯밤엔 계속 걸어도 안 받던 할매가 통화음이 한번 지나가기도 전에 전화를 받았음 난 "ㅠㅠㅠㅠㅠㅠ할머니 왜 전화 안받아ㅠㅠㅠㅠ"하며 징징거렸고 할매는 "강아지(나) 우니? 할머니 몸이 안 좋아서 어제 응급실이었어" 라고 하심... 할매는 지난밤 독감으로 인해 너무 아파서 결국 큰아빠를 깨워 병원에 가셨고 난 텅 빈 할매 방에 덩그러니 놓여진 할매폰으로 그 생난리를 친거였음 그렇게 아프지마유ㅠㅠㅠㅠㅠ할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며 난리를 떨던 나는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안방으로 총총 걸어감 그리고 안방에 딱 들어서는 순간 난 "아......"하며 멍하니 서있었음 이쯤되면 다들 짐작하셨을진 모르겠지만 안방에 걸려있던 할아버지의 영정사진 속 할아버지는 보라색 저고리를 입고 계셨음 맞음 내가 꿈속에서 본 그 보라색 저고리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던 할아버지였던거임 어쩐지 가위 눌렸을때 날 부르던 목소리가 묵직하더라했음.... 난 그때 이후로 가족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할머니 지킴이'가 됨 하하 꿈 하나 꿨다고 용돈 오천원이나 받았었음 이렇게 어릴적엔 이상한 꿈들밖에 꾸지 않았는데 드디어 내가 중학교 1학년때 내 두 눈으로 똑똑히 어떠한 존재를 보게 됨.... 그 이야기는 담에 와서 또 쓰겠음^_^6 그럼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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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oakkikki
내가 겪은 오묘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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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oakkikki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이 놓친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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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anggu
친척오빠 꿈 이야기
항상 공포썰 보기만 하고 글은 처음 쓰는데요 별로 안무서울 수도 있지만 한번 올려볼께요 (편하게 반말체로 작성하겠습니다) 내가 꾼 꿈은 아니고 친척오빠가 꾼 꿈인데 약간의 소름만 유발 될 정도라서 (안그럴수도 있고 뭐 사람마다 다르니깐) 그냥 심심해서 한번 올려보려고해 사실 '미스테리 곡' 이라는 라디오에도 사연을 넣었었는데 사연 넣고 얼마 안가서 '곡' 이라는 프로그램이 종영을 해서 사연으로는 소개되지 않은 내용이야 어쩌다보니 여기서 첨 소개 되는거네 작년 2018년 8월 7일 저녁에 친척오빠한테 전화가 왔어 근데 운동 하느라 전화를 못 받고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통화를 하게 됬는데 오빠가 오늘 꿈 꾼 내용이 지금까지 꾼 꿈들 중에서도 너무 생생하고 소름이 돋고 이상해서 자기 오싹함 좀 가져가 달라고 전화를 했데 내 친척오빠는 지방에 살아 가끔 일이 있을때마다 올라오는데 꿈에서 서울에 일이 있었는지 서울을 갔데 일을 다 마치고 나니깐 시간은 오후 9시 30분...정도였데 오빠는 시간도 늦었고 해서 서울에 있는 동생네 집 가서 잘 생각을 하고 근처에 마트에 들어가서 칫솔과 일회용 면도기를 구매하고 나와 목적지를 N지도 앱으로 검색했데 서울시에 있는 H중학교 (실제로는 동생의 집은 다른 곳이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꿈속에서는 H중학교 근처가 동생 집이라고 생각했데) 검색하고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알아보니깐 버스로 두정거장 밖에 되지않는 가까운 거리로 나와서 오빠는 버스를 탈지 택시를 탈지 고민을 했는데 평소 오빠가 동전을 넣고 다니는 가방을 열어보니깐 동전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더래 그 동전을 세어보니깐 5백원짜리 3개와 백원짜리 18개 총 3300원이 있어가지고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 동전도 처분할 겸 해서 택시를 타기로 마음을 먹고 택시를 잡았데 그렇게 늦은 밤은 아니었지만 인적이 드문 길이라서 [빈차]라고 뜨는 택시는 좀처럼 지나가지 않더래 한 대.. 두 대째 택시를 보내고 세 대째 택시가 [빈차] 불을 켠채로 오빠에게서 조금 지나쳐서 갓길에 정차를 해서 오빠가 다가가서 안을 보니깐 빈차라고 떠 있었는데 택시 뒷자리에 어떤 할아버지가 중얼중얼거리시면서 앉아 계시더라는거야 그냥 보내자니 이 차를 놓치면 왠지 걸어서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버스정류장도 안보여서 그래서 기사님께 타도 되는지 여쭤보니깐 기사님이 어디까지 가는지 묻더래 그래서 오빠가 H중학교라 대답하자 기사님은 가깝다고 괜찮다고 타라고 하셨고 뒤에 있는 할아버지가 좀 맘에 걸렸지만 일단 기사님도 타라고 하셨으니 타자 라고 생각하고 조수석 문을 열고 탑승을 했데 택시는 출발하고 뒷자리의 할아버지는 계속 작은소리로 중얼거리는데 오빠는 그 소리를 계속 듣다보니 점점 기분이 이상해져서 무슨 말 하는지 들어나 보자 하는 생각에 뒷자리 할아버지가 중얼거리시는 말을 귀 기울여보니 '도고개 가주세요.....' 라고 하시는거야 도고개? 생전 첨 들어보는 지명이라서 오빠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특이한 지명이네 라고 생각하고 넘겼데 혼자 뒷자석에 앉아서 계속 똑같은 말을 중얼거리던 할아버지가 슬금슬금 조수석에 앉은 오빠에게 손을 뻗더니 뒷자리에서 목에 팔을 감으려고 하시더래  오빠는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어르신이시기도 하고 술 많이 잡수셨나 보네 라고 생각하면서 손으로 할아버지를 저지하면서 기사님께 여쭤보았데   "기사님, 할아버지 많이 취하신거 같은데 먼저 데려다 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괜찮어~ 그냥 가면 돼~" "그럼 저 일단 H중학교로 빨리 가주세요" "근데 학생, 거기는 왜 가려고 그러는거야?" "동생 집에 가려고 해요"   오빠랑 기사님이랑 대화를 하는 와중에도 할아버지는 계속 '도고개 가주세요' '도고개 가주세요' 라는 말을 끈임없이 중얼거리며 오빠를 팔로 감으려고 하고 오빠는 불편해도 '할아버지가 많이 취하셨으니깐 좀만 참자' 라고 생각을 했데 그렇게 꿈속에서 오빠를 태우고 가던 택시가 갑자기 우회전을 하더니 산골 비포장도로인 시골길로 갑자기 휙 들어가더래 이상하지 서울 도심 한복판에 갑자기 왠 비포장도로야 시골길이 왜 나타나냐구 오빠는 꿈속인데도 슬슬 오한이 올라옴을 느끼며 "기사님, 여기 길이 이상한데요, H중학교가 이쪽 맞나요?"  라고 물었는데   기사님은 아무렇지 않게 "맞어, 저쪽에 등불보이지? 저쪽이야. 동생이 이상한데 사네?" 라고 대답을 하더라는거야 오빠는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세워달라고 기사님께 말을 하는데 기사님은 안세우고 입을 꾹 다물고 운전만 하시는거야 그래서 오빠는 다급해져서 욕을 하면서 세워달라고 난리를 치는데 순간 뒷자리의 할아버지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로 고개만 쑥 내밀면서 오빠를 무표정한 얼굴로 쳐다보더니 섬뜩한 목소리로 말하더래 "도고개 가주세요.." 오빠는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며 할아버지 얼굴을 팔로 밀어냈고 가지고 있던 동전을 그 택시기사한테 던지면서 그 순간 잠에서 깼데 눈을 떴는데 너무 생생하게 꿈의 모든 내용이 기억이 나고 마치 실제로 체험을 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오빠가 눈을 뜨자마자  바로 앞에 보인 베개에 그 택시기사의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면서 소름이 쫙 끼치더래  그때 시간은 딱 새벽 3시 그 전날 친척 어르신이 돌아가셔서 부모님께서는 장례식장에 가셔서 집에 계속 혼자 있어서 무서웠데 나중에 오빠가 혹시나 하고 꿈에서 말한 목적지인 H중학교나 꿈 속 할아버지가 말한 도고개를 검색해 봤는데 모두 실제하는 지명과 학교 명칭이었다고 하더라 살면서 들어본 적 없는 곳이었다는데 그게 꿈에서 왜 나왔는지 모르겠데 사실 지금 이 글 쓰면서 처음 이야기 들었을때 무서움은 없는데 그때 처음 들을때 할아버지의 '도고개 가주세요' 라고 오빠가 말하는 순간 갑자기 내 온몸에서 소름이 쫙 돋았었어 집가는길 엄청 더웠는데.... 나랑 오빠는 그냥 우스개소리로 어제 돌아가셨다는 그 어르신이 가는 길에 데려가려고 꿈에 나타난거 아니냐고 말을 하긴 했는데 그 어르신이 남자기도 하셨으니 뭐 가능성은 있을꺼 같아... 그리고 이건 나중에 오빠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7일날 오빠가 꿈에서 친동생의 집이라고 생각했던 H중학교는 그날 오빠가 꿈을 꾼 날 오빠의 친척동생이 서울에 일이 있어서 실제 H중학교 근처에서 하루 밤을 묵었던 곳이었데 그냥 꿈이라서 별일 없었지만 뭔가 엮기는게 많아지니 쪼끔은 무서워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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