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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넷플릭스 메시아는 생각할 거리를 꽤 많이 안겨다 준다. 그가 누구인가, 종교적으로 우리에게 무슨 메시지를 주는가에 대해서는 메시아에 대한 온갖 기사와 영상을 보면 다 나오실 테고, 나는 좀 다른 접근을 하겠다. 스포일러는 있다고 생각하므로, 보실 예정이 있다면… 밑의 구분표 앞까지만 읽으시기 바란다. 일단 내가 놀란 점은 주요 배우들이다. 알마시흐 역할을 맡은 메디 데비(참조 1), 그리고 아비람 요원 역할을 맡은 토메 시슬레(Tomer Sisley)라는 배우다. 요새 서유럽 배우들은 영어가 필수에 가깝기 때문에 영어 대사는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랍어와 히브리어는? 데비는 가족들이 아라보폰이니 아랍어 교정을 손쉽게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시슬레는 이스라엘계 프랑스 배우다. 따라서 히브리어가 네이티브다. 즉, 두 배우는 각각 히브리어와 아랍어를 서로 서로 공부해야 했었다(취조 장면에서 이 둘은 영어와 히브리어, 아랍어를 넘나드는 대사를 나눈다). 두 언어 구조와 단어가 엇비슷하다고 하여 둘이 자연스럽게 통하는 언어는 아닐 테니 꽤 고생했을 듯 하다. 그 다음에 놀란 점은 과감한 아이디어다. 현대에서 또(…) 중근동 지방에서 메시아가 나타난다면 제일 적합한 장소는 당장 격심한 전쟁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시리아다. 아무런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ISIS가 미친 건 그들도 알고 있지만, 알아사드와 히즈불라, 알카이다 계열과 ISIS 계열 사이에서 도대체 뭘 택하라는 말인가? 그들에게는 청바지를 입은 예수(عيسى) 외모의 선지가가 필요했다. 그렇다면 왜 과감한가? 아브라함 계열 종교에 심취한 이들 모두의 비판을 충분히 예상했을 텐데 대놓고 이스라엘을 찍은 다음 무려 미국 텍사스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기서 끝이 아니다. (스포일러일까?) 이란과 러시아까지 건드려 놓았다(참조 2). 이쯤 되면 중국을 뺀 전세계 거의 모든 문제의 핵심 지역들을 다 손댔다고 봐야 할 정도다. -------------- 자,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성 내용들이 아주 많이 들어있다. 메시아께서는 미국 대통령 면담까지 하시는데, 그가 해결책으로 내건 방법은, 그래도 국제관계에 좀 관심 있는 내가 보기에 맥 빠지는 내용이다. 전세계에 주둔시킨 미군을 철수시키라는 명이기 때문이다. 드라마 대사로도 나오지만 러시아가 가만히 있지 않을 일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자연상태는 진공을 싫어한다(참조 3). 국제관계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우려가 하나 있다.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지금 시점에서, 아직 확정은 아닌 모양이지만 시나리오 작업은 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혹은 중국의 주변국 침략이나 병합 시도를 제대로, 혹은 적어도 주요 인물들 대사나 CNN 뉴스 배경으로 다뤄야 할 텐데, 과연 그게 될지 좀 의심스럽다. 대단히 흥미로운 인물로서는, 러시아에 망명가 있다는 오스카 월리스(Oscar Walles)가 있다. 당연히 나는 David Foster Wallace(참조 4)를 떠올렸는데, 그의 책 “이것은 물이다(This is water)’에 나오는 말을 정확히 그가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러시아에 있는 것 때문에 에드워드 스노든이 오버랩되기도 한다.) 아래 내용이다. “In the day-to-day trenches of adult life, there is actually no such thing as atheism. There is no such thing as not worshipping. Everybody worships. The only choice we get is what to worship.” 매우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긍정적 이미지의 메시아가 결국은 지브릴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 알 마시흐가 아니고 말이다. 진짜로 사람을 살려냈고, 진짜로 집단을 살려냈다. 알 마시흐가 살렸다는 소년은 정황이 매우 의심스럽고 말이다. 물론 제목이 메시아이기는 해도, 이 드라마는 누가 메시아인지, 그가 메시아인지가 별로 중요하지 않기도 하다(참조 5). 그러나 레베카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미국 내에서 알 마시흐의 거의 유일한 친구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녀에게 과연 어떤 역할이 주어질지 추측도 할 수 없다. -------------- 마지막 무대는 알제리 남쪽? 정도로 추정된다. 불어와 아랍어를 매우 자연스럽게 번갈아 사용하는 아이들이 나오기 때문인데, 맨날 “스토리”를 지어내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매우 적절하게도, 메시아 일행이 그 소년 앞에 나타난다. 예상으로는 시즌2도 열린 결말로 나오지 않을까? 아무 것도 안 믿던 아비람 요원의 경악스러운 표정이 계속 떠오르는데,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 “예수가 지금 나타난다면”의 아이디어를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풀려면 이 정도 시도는 해야 하잖을까? 제아무리 이브라힘 계열 3대 종교가 모두 이 드라마를 싫어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 드라마 촬영지는 요르단이었다. 다만 요르단은 자기 나라 넷플릭스 채널에 메시아가 뜨지 않도록 조치했다. 참조 6) 격렬하게 메시아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아마… 이 드라마를 안 본 이들일 것이다(참조 7). -------------- 참조 1. 알파벳으로는 Mehdi Dehbi이며, 국적도 벨기에이기 때문에(벨기에 태생이며 아랍어 위키피디어에서는 튀니지 이중국적을 지닌 걸로 나온다) 로만 알파벳으로 적는 편이 맞지만 누가 봐도 저건 아랍어 이름(مهدي دهبي/마흐디 다흐비)이다. 자기 자신은 아랍어 ه를 발음하지 않고 그냥 /메디 데비/라고 칭한다. 참고영상 Mehdi Dehbi analisa seu personagem em Messiah(2020년 1월 12일): https://youtu.be/mgWSjQdYBvs 2. 물론 이란 관여는 그저 단순한 사실관계로 흘러갔는데, 이란에도 유대인들이 거주하고 있고(국회-마줄레스 의석 1석도 보장되어 있다), 이란 지역에 거주하는 민족들이 얼마나 다양한지도 주목해야 할 일이다. 시즌2가 나온다면 아예 언급이 없을 듯 하긴 한데… 러시아는 아무래도 망명을 가 있는 오스카 월리스라는 인물이 하나, 그리고 발트3국에 군을 접근시키는 중인 러시아 정부라는 다른 하나가 있다. 3. horror vacui…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Φυσικῆς ἀκροάσεως)” 책에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4.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2018년 5월 6일):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156243127199831&set=pb.666554830.-2207520000..&type=3&theater 5. 그런 면에서 예수회 기관지의 이 기사가 매우 좋은 감상평이다. Netflix’s ‘Messiah’ tests the faith of its characters (and its audience)(2020년 2월 12일): https://www.americamagazine.org/arts-culture/2020/02/12/netflixs-messiah-tests-faith-its-characters-and-its-audience 6. Netflix 'Messiah' series is provocative, worthwhile, even for the non-religious(2020년 2월 14일): https://catholic-sf.org/news/netflix-messiah-series-is-provocative-worthwhile-even-for-the-non-religious 7. Face à la polémique, Tomer Sisley défend «Messiah», la nouvelle série de Netflix(2020년 1월 1일): http://www.leparisien.fr/culture-loisirs/face-a-la-polemique-tomer-sisley-defend-la-serie-de-netflix-messiah-01-01-2020-8226936.php
넷플릭스에서 제공될 지브리 애니메이션, 전체 리스트 확인하기
2월 1일부터 서비스된다 넷플릭스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와 독점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공급한다. 이로써 전 세계 지브리 팬들에게 미야자키 하야오(Hayao Miyazaki)의 명작을 선보일 예정. 총 28개 자막과 20개 언어 더빙을 통해 제공될 영화는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물명> 등 총 21개로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 된다. HBO MAX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스트리밍 권한을 체결한 미국과 캐나다,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만 서비스될 작품. 이번 결정에 대해 지브리의 스즈키 도시오는 '지금 시대에는 영화가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 우리의 작품들을 스트리밍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래에서 향후 공개될 일정을 체크해보자. 2월 1일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추억은 방울방울>, <붉은 돼지>, <바다가 들린다>, <게도 전기> 3월 1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원령공주>, <이웃집 야마다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마루 밑 아리에티>, <카구야 공주 이야기> 4월 1일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귀를 기울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위의 포뇨>, <코쿠리코 언덕에서>, <바람이 분다>, <추억의 마니>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2020년 1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하백의 신부 (1월 1일) 명불허전 (1월 1일) 구해줘 (1월 1일) 이번생은 처음이라 시즌1 (1월 1일) 응답하라 1988 (1월 1일) 스핀아웃 (1월 1일) 메시아 시즌1 (1월 1일) 의적 얀 더리흐터 시즌1 (1월 2일) 빨간머리 앤 시즌3 (1월 3일) 울트라 바이올렛 시즌2 (1월 3일) 영원한 사랑 시즌1 (1월 3일) 사랑과 상처 시즌1 (1월 3일) 고담 시즌5 (1월 3일) 드라큘라 시즌1 (1월 4일) 에이제이 & 퀸 시즌1 (1월 10일) 잠타라 : 당첨된 번호입니다. 시즌1 (1월 10일) DC 타이탄 시즌2 (1월 10일) 메디컬 폴리스 시즌1 (1월 10일) 기리 / 하지 시즌1 (1월 10일) 베스트 탐정단 (1월 10일) 키포와 신기한 동물들 시즌1 (1월 14일) 그레이스 앤 프랭키 시즌6 (1월 15일) Ares 시즌1 (1월 17일)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 (1월 17일)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파트3 (1월 24일) 라그나로크 시즌1 (1월 31일) TV Show / 다큐멘터리 더 서클 (1월 1일) 익스플레인: 섹스를 해설하다 (1월 2일 ) 치어 : 승리를 위하여 (1월 8일) 선택 줌보의 디저트 시즌2 (1월 10일) 미드나잇 호러미션 시즌1 (1월 10일) 킬러 인사이드: 아론 에르난데스는 왜 괴물이 되었나? 시즌1 (1월 15일) 넥스트 인 패션 시즌1 (1월 29일) 애니메이션 오드봇, 이상한 아이들 (1월 1일) 형사 가제트 시즌4 (1월 1일 ) 베오울프 (1월 1일) 자객 오육칠 (1월 1일) 뛰뛰빵빵! 코리의 모험 시즌1 (1월 4일) 우리는 하비 걸스! (1월 10일) 영화 에라곤 -2006년- (1월 1일) 러시아워 -1998년- (1월 1일) 러시아워2 -2001년- (1월 1일)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2012년- (1월 1일) 고스트 스토리 -2020년 -(1월 1일) 스파이 브릿지 -2015년- (1월 1일)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2019년- (1월 3일) 폴 프롬 그레이스 -2020년- (1월 17일) 리스트와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hikkumuri.tistory.com/194
2019년 미드순위 (IMDb 평점순위)
(IMDb 평점횟수 5000회 이상의 작품들중 미드/영드 작품들. 2019.11.13일 기준) https://hikkumuri.tistory.com/142 1위 체르노빌 (Chernobyl 2019. 5) -평점 9.5- 2위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When They See Us 2019. 5) -평점 9.0- 3위 믿을 수 없는 이야기 (Unbelievable 2019. 9) -평점 8.5- 4위 유포리아 (Euphoria 2019. 6) -평점 8.4- 5위 이어스 앤 이어스 (Years and Years 2019. 5) -평점 8.4- 6위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 맨 (After Life 2019.3) -평점 8.4- 7위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Sex Education 2019. 1) -평점 8.3- 8위 젠틀맨 잭 (Gentleman Jack 2019. 4) -평점 8.2- 9위 더 모닝쇼 (The Morning Show 2019. 11) -평점 8.2- 10위 둠 패트롤 (Doom Patrol 2019. 2) -평점 8.1- 11위 데드 투 미 (Dead to Me 2019. 5) -평점 8.1- 12위 디 액트 (The Act 2019. 3) -평점 8.0- 13위 엄브렐러 아카데미 (The Umbrella Academy 2019. 2) -평점 8.0- 14위 카니발 로우 (Carnival Row 2019. 8) -평점 8.0- 15위 러시아 인형처럼 (Russian Doll 2019. 2) -평점 7.9- 16위 가장 큰 목소리 (The Loudest Voice 2019. 8) -평점 7.9- 17위 스웜프 씽 (Swamp Thing 2019. 5) -평점 7.8- 18위 캐치 22 (Catch-22 2019. 5) -평점 7.8- 19위 씨 (See 2019. 11) -평점 7.7- 20위 더 폴리티션 (The Politician 2019. 9) -평점 7.6- 21위 프로젝트 블루 북 (Project Blue Book 2019. 1) -평점 7.6- 22위 크리미널 영국 (Criminal: UK 2019) -평점 7.5- 23위 한나 (Hanna 2019. 2) -평점 7.5- 24위 리빙 위드 유어셀프 (Living with Yourself 2019. 10) -평점 7.4- 25위 더 패시지 (The Passage 2019. 1) -평점 7.4- 평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평가를 계속하면 평점수치는 바뀔수 있습니다. 위의 작품들외에 더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25개만 정리해봤습니다. 작품들의 대략적인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내용이 길어요.
그녀, 안드로이드
원래 제목 “사람들보다 나은(Лучше, чем люди)”인 이 드라마는 내가 처음으로 본 러시아 드라마이고, 아마 넷플릭스(참조 1)에서도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 첫 러시아 드라마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찾아 보시면 여기저기 감상이 많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인간스러워진 안드로이드와 회사, 주인공 가족, 로봇을 때려 부수려는 단체의 협력과 배신이 주된 내용. 모든 것이 “러시아 콘텐츠”는 처음인지라 신선하고 신기해 보인다. 러시아가 블레이드 러너를 만들면 이렇게 만들려나? 러시아가 사이버 펑크를 만든다면 이렇게 나올까? 내 관점에서는 몇 가지 다른 코멘트할 것이 있다. 첫 번째,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조기 은퇴 프로그램”이다. 로봇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하여 인간을 40세에 조기 은퇴시켜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개념인데, 러시아가 평균 수명(참조 2)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상당히 낮아서 나온 개념 아닐까 싶다. 드라마 상에서 이미 단순 노동은 대부분 로봇들이 하고 있다. 사회복지에서 수요가 상당히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두 번째,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손목 밴드의 기술 상상력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지불을 포함, 스마트폰 기능은 물론 밴드에서 화면을 띄을 수도 있다. 손목 밴드만이 아니라 휴대폰/태블릭 역할을 하는 기기들도 나오는데, 화면이 투명하고 필요에 따라 바뀐다. 세 번째, 제일 눈에 띄는 점인데 이 드라마 상에서 미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이건 스포일러가 아니다.) 주인공 로봇 아리사도 중국의 암시장에서 밀수해왔으며, 시스템을 열면 중국어/한자가 마구 튀어 나오고, 러시아 기술자/해커들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익숙한 표정이다. 이 세 번째 점이 꽤 인상적이다. 러시아 기술력에서 그 정도 수준의 로봇을 만들 수 없다는 암시가 계속 나오기 때문이다. 확실히 AI에 있어서 프라이버시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중국이 미국보다 앞서나가는 면이 많기 때문에 이건 고증 오류(?)라고 하기 힘들다. 러시아의 산업이 중국에 의존한다는 설정은 많은 고민을 안겨다 주는데… 이것이 바로 uncanny valley의 또 다른 형태다. 어떠한 규제가 있다 하더라도 결국은 안드로이드 역시 (상당히 높은 가능성으로) 마데인 차이나일 것 같아서다. 당장 집에서 팔을 쾌활하게 흔들며 청소를 하고 있는 샤오미찡처럼. -------------- 참조 1. 그녀, 안드로이드 https://www.netflix.com/title/81026915 2. 특히 남성 평균 수명이 낮은 것으로 악명 높은데, 남자 평균 수명은 여전히 67세 정도다. 참고로 여성의 평균 수명은 77세. (세계은행 통계)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P.DYN.LE00.MA.IN?locations=RU 3. 사진은 주인공(Паулина Андреева)의 원래 모습과 분장 모습. (역시나?) 상당히 미녀다. 출처는 Паулина Андреева докажет, что у роботов есть эмоции, в сериале «Лучше, чем люди»(2018년 11년 7일): https://www.cosmo.ru/stars/news/07-11-2018/paulina-andreeva-dokazhet-chto-u-robotov-est-emocii-v-seriale-luchshe-chem-ly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