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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탈리아 생활 최대 위기 봉착!
얼마전 여느 구단에서 하는 코리안 데이처럼 베로나에서도 한국 음식 파티를 주최했던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이승우 선수도 입단했고 팀에 몇안되는 용병 선수이니 만큼 챙겨주려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이승우를 위한 베로나 구단의 배려와 이벤트였지만 되려 이승우는 이탈리아 생활을 쫑낼뻔 했습니다ㅋㅋㅋㅋㅋ 행사도 행사지만 인터뷰도 병행한 이승우에게 민감한 질문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태리는 지금 월드컵 진출을 못했기 때문에 매우 슬픈 상태인데 한국은 가잖아요. 그런걸 어떻게 생각합니까?" 일단 1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우 : "이탈리아 없는 월드컵은 저도 어색하고 이탈리아 선수들이나 모든 사람들이 어색할거 같은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고 아쉬운 일이지만.... 여기서 위기가 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4년 후에 있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뭐 충분히 이탈리아는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들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특별히 뭐 제가 뭐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슬아슬하게 위기 극복하고 어물쩡 넘기는데 성공 ㅋㅋㅋㅋㅋ 개난감한 표정이 당시 상황을 대변해줍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탈리아와 안정환, 그리고 페루자 방출과 관련한 이탈리아 괴담이 뇌리에 깊숙히 박혀있습니다. 당시 페루자 구단주는 이탈리아를 탈락시킨 안정환을 대놓고 비난하며 이탈리아 사람들이 얼마나 축구에 미쳐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당시 방출 이야기는 구단주의 만행이라기 보다는 안정환 에이전트의 문제가 컸음) 이승우도 저기서 까딱 말 잘못했다가는 골로 간다는걸 직감했는지 '제가 뭐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라고 말을 아낀 걸로 보이네요. 어렵게 시작한 이탈리아 생활인데 저런 인터뷰 하나로 꼬이면 억울하죠! 바르셀로나에서는 저런 언론 인터뷰도 철저하게 통제하는데 그래도 승우가 인터뷰 스킬이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