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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기

지난 인도 여행기
궁전의 천정(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ㅠㅠ)-- 메모의 중요성 인도의 4대극중 하나 까따깔리~ 까따깔리 극장 벽화 나우가 만드는 길거리 그림. 알고보니 분필로 그리는게 아니라 하얀 가루를 손에 쥐고 흘려가며 그리는것.  완전 감탄 그림 그리는거 완젼 감동 궁전에 이런것이.  2012.10.05. 밤새 버스를 타고 마이솔이란 곳을 왔다 마이솔은 경주같은 도시. 마이솔 궁전이다. 영국군이 왕을 자기들 맘대로 지정해서 이곳에서 주물렀던 역사적 아픔이 있는곳 사탕수수짜기 도전. 왕들이 행차할때 탓던 코끼리 마이솔 궁전 정면 300년도 족히될 나무 밑둥을 도끼로 파내신다는데 몇일 까~~ 궁전 내부.  이거이 비싼 사진이야. 스토리는 나중에 올릴게~~~ 사진 몰래찍다 걸리다. ㅋㅋㅋ ㅋㅋ 경찰하고 몰래 200로 합의봤다 1000루피 벌금인데~~ 완전 제래식으로 흙을 퍼길레 사진 찍으려했더나 아예 찍어 달라고 폼을 잡네~~ 코코넛에 열광하는 넘들. 안에 쥬스만 마시는게아니라 밖의하얀 살점까지 먹어야하는 것임 코친이라는도시의 최초로 새워진성당. 캐톨릭 신자들에게는 의미있는 곳이지만 실상은 포르투칼인의 침략의 증표이며 성지가 전쟁때 요새였다는 사실... 밥먹으러 왔는데 피곤하신 아드님 주무신다. 우짜지 2012.10. 06. 코친쪽음 캐톨릭 인구가 많아 소똥 걱정없이 다녔는데 이곳 마이솔오니 다시 소똥보고 안다니믄 신발에 작살...어제 오현이 한방 밟아주시고 신전에 바치는 꽃파는 시장. 여자들은 머리에 치장하기도하던데.... 나우 오현한테 공짜로 손목에 꽃 달아줬는데 사진이 없네... 마이솔 염료시장. 저게 다 천연 염료 핸섬한 형아와 찰칵 할부지 계속 꽃덩굴 만드시면서 판매 수많은 염료시장 판매대가 여자의 맘을 설래게한다 새로운 음식도전. 이름은 빠니뿌리 과자같이 생긴 저 구멍안에 완두콩 넣고 생 양파 다진거 (향신료로 양념) 집어넣고 소스 (향신료 강함) 한입에 꿀꺽. 울 넘들 완젼 좋아해
용감무쌍 인도방랑기
인도 여행 중 우연히 기회가 닿아 가게된 네팔이에요 기차타고 가서 육로로 입국해서 파라다이스같은 "포카라"에 도착! ABC트래킹을 6박7일 여정으로 마치고 한량의 나날들을 보내기 딱 좋은 곳이었는데.... 지진이 나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인도 거리의 흔한 풍경입니다 인물사진을 주로 찍고 싶어 갔는데 먼지가득한 거리의 분위기는 보고만 있어도 다른 생각이 없어지게 만들어요 희미하게 보이는 불밝혀진 악샤르담 사원은 개인적으로 타지마할보다 좋았던 곳입니다 :-) 무료개방이라 델리에있을 때 낮에도 가고 다음날엔 밤에도 가고 그러나 카메라 등 전자기기는 무조건 반입금지라 자국 문화재보호가 대단하다는걸 느꼈고, 눈으로밖에 담을 수 없었지만 황홀하다못해 경이롭습니다 밖은 물론 내부도 엄청나게 화려해요 얼마나 많은 인력이 동원됐을지 상상도 안되구요 낮에가도 멋지지만 밤의 악샤르담은 기가막힙니다 저만 알고싶은 곳일정도! 델리의 인디아게이트 자이뿌르의 라씨와 성 자이뿌르 라씨가 인도의3대라씨 중 하나라던데 믿거나말거나지만 입짧은 저도 그자리에서 두잔 마실 정도! 아주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자이뿌르 성에 갔을 때 그 안에 카페가 있길래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더니 얼음과 따듯한 라떼를 주더라는..... 인도의 기차 모습과 자이살메르 성에서 찍은 하늘들 인도의 기차는 더럽고, 사람도 많고, 연착도 빈번하지만 그 안에서의 추억은 평생 갖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오래 기억에 남아요. 모르는 가족이 나눠주었던 도시락이나, 모르는 신사가 선뜻 건네던 짜이한잔. 자리도 아닌데 같이좀 앉자며 비집고 들어오던 인도인들 당시엔 뭐 이런나라가 다있어? 였는데 돌아오면 금세 다시 그리워집니다ㅠㅠ 여행 생각 당분간 접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오랜만에 들여다 본 사진들이 자꾸 제 발목을 잡네요 언제쯤 또 긴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사진으로라도 추억하며 살다 도저히 안되겠을 때 다시 짐을 싸야겠어요!!
[여행기] 나도 인도!
@tvwang님 사진 보고 @sizen님이 올리신 인도사진에 저 또한 인도 여행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사진첩을 뒤적이게 되었어요! 중요한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얼른 공부하고 취업해야 하는데ㅠ 자꾸 보게 되는 빙글...후...ㅠ 저는 20살 때 친구와 10만원으로 버텨가며 했었던 자전거 전국 일주를 계기로 굉장히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버렸습니다ㅠ 그러던 중 약 3년 전(벌써..??ㅠ) 전부터 너무나 꿈꿔왔던 배낭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이라고 들었던 '인도!'편 비행기를 무작정 끊어버렸습니다. 출국 6개월 전에 끊었는데 그 당시 통장에 딱 비행기 값만 있어서 일단 끊고 그때쯤 되면 어떻게든 되겠지...했던..ㅎㅎ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인도 여행의 컨셉은 '보헤미안!!' 히피히피한 여행을 계획했습니다ㅎ 이렇게 드레드를 따고 갔었는데, 머리 덕분인지 현지인이나 외국인 친구들과 아주 손쉽게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많은 양아치들조차 친근하게 대해줬었던... ㅎ 초반엔 아무래도 인도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기도 했고, 인도는 위험하다는 말에 한국인들과 동행하였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인도에 기억이 너무 좋네요ㅎ 인도 팸이 저 포함 4명인데 저 빼고 다 현대에 취업을... ㅠ 나만...ㄸㄹㄹ...ㅜ 친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2주~1달 여행이라 미리들 귀국했고 그 후에는 홀로 또는 외국인이나 현지인들과 어울려 다녔어요. 모처럼 인도에 왔으니 인도 느낌 그대로 체험하고 싶었는데 깔끔한 장소나 한식을 주로 추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ㅜ 그래서 원래 목표였던 나홀로 여행 결정! 가끔 외롭기도 했지만 선택의 폭도 넓고, 완전히 자유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여러 카드에 여행기 식으로 써보고 싶지만 늦깎이 취준생이라 시간이 부족하니ㅠ 한 카드에 대강 몰아넣어 볼게요^ㅡ^ 1. 바라나시 강가에 앉아 있는 사도(?)입니다. 바라나시 여행하신 분들은 많이 보셨을 거 같은데 기도하는 것 같더라고요. 기억이 가물가물;; 2. 바라나시에서 찍었던 엄마 개. 바라나시에 가면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 강아지... 개!입니다. 엄마 개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거 같아서 찍었어요ㅎ 모성애가 듬뿍 느껴졌던^^ 많이 볼 수 있는 다른 것들은 소와 소똥....;; 비라도 오면... 어후.... 3. 세련된 느낌이었던 콜카타. 제가 좋아하는 인도 지역 중 하나인 콜카타입니다. 북인도 여행 시 더럽기도 너무 더럽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인도에 실망도 했었는데 콜카타는 좀 달랐습니다. 제가 음식도 정말 안 가리고 잘 먹는데 채식주의자가 많은 인도 음식은 맛이 없기도 하고, 질리더라고요ㅠ (탄두리&양고기는 옳습니다ㅎㅎ 하지만 가격이... ㅠ) But! 콜카타에서는 음식도 괜찮았고 식민지였던 잔재들이 많이 남아서인지 유럽풍 느낌도 나고 도시가 인도스럽지 않게 예뻤어요! (그래도 식민지는 나쁘다ㅂㄷㅂㄷ) 아! 콜카타에 새우커리가 유명한 곳이 있었는데 인도에서 먹은 커리중에 제일 맛있었어요b *음식은 포카라(네팔) 짱짱b. 역시 전 육식이 필요한 사람이었어요ㅋㅋ 북인도보다 네팔 여행이 훨씬 좋았어요ㅠ 인도는 인도 사람들이 사람을 너무 지치게 하는 면이... 4. 베르함푸르의 친구 여동생 결혼식. 인도 여행책 프렌즈 구석 아주 자그마한 칸에 소개되어 있던 마을(베르함푸르 말고 이름 까먹음...;;). 여행자들이 거의 가지 않는 외진 마을이었는데 거기에서 바다거북이가 알!을 낳는 걸 볼 수도 있다는 글을 읽고 바로 선택!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저는 그 진귀한 광경을 너무나 보고 싶어 안 갈 수 없었죠ㅋㅋ책에 적혀있는 시즌도 얼추 딱이었어요. 하지만 막상 가니 알 낳는 거 보려면 일주일은 더 기다려야 한다며.. ㅠ ㄸㄹㄹ... 마침 그 마을로 출장 온 산토쉬라는 친구와 도미토리를 같이 사용하게 되며 엄청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여행도 도와주고 자신의 고향인 베르함푸르까지 오토바이로 태워다 주기도 했어요. 마침 여동생 결혼식이어서 현지 결혼식 참석까지ㅎ. (너무 정면은 수줍으니까 스티커로ㅎ) 추가. 이름 까먹은 저 작은 마을에서 거북이라도 볼 겸 작은 배 하나 빌려타고 바다에 나갔었는데 바다 거북이들도 봤지만 정말 신기했던 건 핑!크!돌고래! 생각보다 짙은 핑크색에 깜놀...정말 예뻤습니다. 정말로!!b 보트 날에 많이 죽어서 이젠 보기 힘들다던... 전 정말 운이 좋다고 했어요ㅎㅎ 난 럭키 가이니까ㅎ 5. 히피의 도시 고아! 히피의 천국이라는 Goa! 기대하고 기대했던 도시였습니다. 바닷가에 앉아 석양을 보며 맥주도 마시고 정말 여유를 만끽했던 곳! 블랙 헤나가 있어서 왼손으로 겨우겨우 낑낑거리며 가네샤 (재물을 불러들인다는 신)도 그려대고 정말 딩가딩가 놀았던 곳이네요ㅎ 제가 다시 인도를 간다면 두 번 세 번 남인도로 갈 거예요ᅲ 북인도 싫어! 음식도 남인도 굿굿b 아- 남인도 갈 때 여름에 가면 안된대요. 너무 더워서. 6. 저에게 인도 최고의 장소 함피! Hampi 최고! 네. 함피 또한 남인도입니다. 함피는 폐허가 되어버린 잘 나가던 고대 도시입니다. (신성한 지역이라 술 마시는 것도 원래 금지된 곳). 프렌즈에 "세상에 있을 수 없는 풍경"이라고 되어 있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함피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최고최고! b 제 카드 첫 사진도 함피에요^ㅡ^ 어떻게 생겨난 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마어마한 바위들과 바위산. 그리고 뜬금없이 나오는 정글 풍경, 숨겨져 있는 신전스러운 폐허 등 정말 아름다운 장소였습니다. 인도에 가신 다면 함피에 꼭 머무시길 추천해요! 2지역(?)이 있는데 폐허 도시 부근 말고, 작은 강 건너에 있는 곳이 더 아름다워요~b 독일인 친구 Felix와 함께 동행했었는데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고 정말 좋았어요. 특히 고아 여행하실 분들은 가시기 전에 꼭 스쿠터 익히세요~. 고아에선 스쿠터가 정말 필요함 7. 마한드라 형님과 가네쉬와 함께 간 오지마을. 우다이뿌르에서 친해지게 된 마한드라 바이삽(형님이라는 표현? 그리 배웠음ㅋㅋ) & 가네쉬. 마한드라 형은 전자제품 수리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분이었고 가네쉬는 그 가게의 직원이었습니다. 시바신 축제를 계기로 마한드라 형과 친해지게 되었고, 퇴근 후엔 우다이뿌르 현지인 투어를 시켜주었습니다. 딸1, 아들1를 키우시는 가정적인 마한드라 형님. 친구들도 여럿 만나고 인도 현지인들의 삶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는 일부다처제인 줄 알았는데 일부일처제였고 여성에 대해 굉장히 폐쇄적(?) 이어서 불륜 같은 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불륜이 난무하던... 정말 깜놀했어요. 가네쉬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던 친구였는데 친구 부인과 불륜 중이고, 친구 부인의 둘째 아들이 가네쉬의 아들... 아무것도 모르는 그 친구도 잠깐 봤는데 어찌나 씁쓸하던지.. 마한드라 형님이 하루 가게를 쉬고 진짜 오지 마을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형의 스쿠터를 타고 가네쉬와 셋이서 오지마을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게 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정말 소똥과 진흙으로 만든 집. 밤엔 방에 아기버팔로를 들여와서 자더라고요. 저&바이삽&가네쉬&할아버지&아기 버팔로1 이렇게 잤네요ㅋ 저 당시엔 워낙 좋은 형이라 생각해 외진 곳도 함께 가고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한 행동이기도 했어요. 안전했기에 다행이지만 나중에 반성했습니다ㅜ 저 마을이 너무 외진 곳이라 내가 최초로 방문한 한국인이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할아버지가 어쩌다 오게 되는 여행자들에게 받아두는 방명록에서 발견했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워서 한국으로 귀국하면 찾아보고 싶었는데 현실에 쫓기다 보니 아직 찾아볼 생각도 못했네요. 누군지 조금 궁금ㅎ 8. 자이살메르에서의 낙타사파리 & 우다이뿌르에서 전통그림(세밀화) 배우기! 우다이뿌르에서 전통 그림 배우는 게 있길래 그것도 배워보고 여행 막바지인 자이살메르에선 낙타 사파리도 했어요. 낙타 사파리는 실망 大실망. 사막이라 불리지만 사막이 아니었음... 두 번째 사진의 그림은 그림 스승님이 그리시고, 세 번째 사진의 그림은 스승님의 도움을 받아 제가 직접ㅎㅎ 실크(?)였나.. 거기다 돌을 갈아만든 물감으로 그리는 건데 재밌더라고요ㅋ 저 천도 사 왔는데 한국 오니까 해볼 생각도 안 하게 됨... ㅎ 사진이 너무 많아 아직도 다 정리 못하고 컴퓨터 구석 폴더에 박혀있었는데 @tvwang님 사진 보고 @sizen님이 올리신 인도 사진 덕분에 추억도 떠오르고 좋았습니다ㅎㅎ. 인도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지닌 나라인 것 같아요. 여행기처럼 여러 장의 카드를 만들고 싶었지만 후... 얼른 취업부터 해야죠ㅠ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사진도 많이 올리게 되고 글도 너무 길게 써버렸네요;;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꾸벅) 그리고 여행들 많이 다니세요~ 여행은 항상 옳은 듯! ^ㅡ^b 혹 인도&네팔 여행계획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해드릴게요^^ 전 다시 공부하러 저~~~기 뒤편으로...ㅠ
북인도 여행 끝판왕 레(leh)를 가다(1)
작년에 갔던 인도여행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레(leh)입니다. 레는 라다크 지역에 있는 곳이에요. 북인도에서도 북쪽of북쪽에 있는 정말 먼 곳이죠. 7,8,9월 세달만 육로가 열리기 때문에 9월에 10일 휴가를 쓰고 얼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날리에서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한참 지나서 차가 갑자기 멈추더군요. 왜 그런지 창밖을 봤더니 사진처럼 염소떼가 우루루루루루. 그 뒤로도 염쏘떼를 2~3번은 더 만났던 것 같아요. 마날리에서 레를 가는 동안 창밖에는 멋진 풍경이 계속 펼쳐졌습니다. 무엇보다 산의 모습이 계속 바뀌는 게 흥미로웠어요. 사진처럼 눈덮인 설산이 나타났다가 바위만 있는 돌산이 나타나기도 했죠. 여기는 휴게소입니다ㅋㅋ 옆에 있는 텐트에서 간만한 스낵과 음료수를 팝니다. 이때는 이미 장시간 차를 타고 와서 기진맥진. 살기 위해서 먹을 걸로 에너지를 보충했습니다. 레 시내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은 별것 없지만 파란하늘이 눈에 들어오네요. 레는 어딜가도 하늘이 정말 예뻤어요. 숙소가는 길에 있었던 작은 보리밭입니다. 뭔가 예뻐보여서 찍은 사진이네요. 레에 도착한 다음 처음 보러갔던 것이 레 왕궁입니다. 레 왕궁은 시내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왕궁가는 길에 만났던 파란 창문이 예쁜 집입니다. 왕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나요? 레 왕궁은 건물자체가 예쁘다기 보다는 시내 중심에 있어서 왕궁에서 보는 풍경이 끝내줍니다. 이렇게요. 보기만 해도 엄청 건조해보이네요ㅋㅋ계속 입술이 터서 열심히 립밤을 발랐습니다. 저랑 레에서 만나 여행을 같이 했던 친구에요. 왕궁 근처에서 괜히 폼잡고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 멀리 눈덮인 히말라야 산맥이 보이네요! 다음 레 여행기에는 세 얼간이 엔딩씬에도 나왔던 판공초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0년전 인도
@tvwang님 계속 인도 사진 올리셔서 ㅜㅜ 저도 인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사진첩을 또 뒤적이게 되네요 ㅜㅜ 이번 사진들은 제가 찍은건 아니고 옛날 싸이 뒤적여서 데리고 온거라 화질이 좀 안좋아요 ㅠㅠ 전 저때 카메라를 깜박해서 ㅜㅜㅜㅜㅜㅜㅜㅜ 약 10년 전 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해서 무작정 봉사활동(이라고 쓰고 수련이라 불렀던)을 떠났어요 뒤의 돌산 바위를 깨어서 자갈로 만들어서 그걸 팔아서 하루1달러 미만의 생활을 하던 곳이었어요 돌산(전정각산)에 올라서서 바라본 풍경 어느곳이나 그렇듯 아이들은 사랑스러워요ㅎㅎ 각자 배정받은 마을에서 작업을 하고있으면 아이들이 쪼르르 달려와서 인도특유의 스모키(!)화장 그리고 발을 저렇게 꾸며줬더랬죠 ㅋㅋ 그리고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노래를 흥겹게 부르며 대낮에 함께 정체불명의 춤도 췄다는-_-;;;; 왠지 일하러 가는 뒷모습이 현지농부들 같은 ㅋㅋㅋ 가끔 교통수단을 이용할땐 엄청 빡빡하게 눌러타서 현지인들도 저흴 보며 엄지척b 일정 마지막쯤엔 새벽부터 사막처럼 메말라버린 강을 건너 법륜스님가이드를 들으며 보드가야로 3시간동안 걸어가기도 했었죠 ㅎㅎ 그리고 모든 음식은 남김없이 깨끗하게!!! 두번째 사진의 라씨집이 제가 먹어본 라씨중에 가장 맛있는 곳이었어요~>_ <!!! 사실 10년전이라 이젠 흐릿흐릿해진 기억이지만 저기에서 느꼈던 감정만은 아직도 선명히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어느때보다 마음은 고요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닫고 힘을 낼 수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