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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E3] 방관하는 자 | 침묵의 결과
이웃나라에 인류의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저 불구경하듯이 지켜만 보고 침묵을 한다면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르완다 대학살 참사를 통해 알아보았어요. 대학살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은 빠른 시간에 학살을 중단시키고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자료를 원하신다면: 1) UN의 르완다 대학살 방관 기사 https://newint.org/features/1994/12/05/doing 2) 르완다 대학살에 대한 기사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319 http://www.un.org/en/preventgenocide/rwanda/education/rwandagenocide.shtml 4월 7일은 국제사회가 르완다 대학살 방관에 대한 반성의 날입니다. 투치족 주민들은 짐을 싸는 UN평화유지군에게 달려가 빌었습니다. “우리를 버리고 갈 거면 총으로 쏴 죽이고 가라.” 이들의 절박함을 뿌리치고 UN평화유지군이 떠난 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기지 내 투치족 주민 2,000여명은 후투족에게 모두 잔인하게 살해당했습니다. 르완다에는 UN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고 있었음에도 철수를 한 것은 안전보장 이사회 소속 국가들의 반대로 인해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국제연합의 캡스톤 원칙(Capstone Doctrine)에 따라 평화유지군은 폭력 사태를 저지하는 데는 재량권이 있지만 강제력을 행사할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건 안전보장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야합니다.) 르완다 대학살 당시 UN 안보리 의장을 맡았던 콜린스 키팅은 르완다 대학살 20주년을 추모하는 회의에서 고개를 숙여 사죄했습니다. UN 사무국은 1994년 1월 르완다 주둔 UN장군이 대학살 가능성을 경고하며 보낸 전문을 감추기도 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loHj5qS5B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