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가 영화 찍을 때마다 요구했던 조건
로빈 윌리엄스는 살아생전 그가 참여하는 모든 영화와 행사에 10명 정도의 노숙자를 함께 고용하도록 했다고 한다. 계약할 때 항상 그 조건을 요구했고, 노숙인들은 주로 엑스트라로 고용했다고 한다. 그렇게 그가 죽기 전까지 도운 노숙자는 1,52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친절해라. 네가 만나는 사람 모두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그는 평소에 이 말을 많이 했다고 전해진다. 사실은 그가 한 말이 아니라 플라톤의 말이다. 새삼 존경스럽다, 그 친절한 마음이. 늘 가시 돋힌 쫌생이로 살아온 나로서는 넘사벽의 마음. 출처ㅣ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