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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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베터리데이 ; 시사점
2020 테슬라 배터리데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나? -테슬라의 미래를 보려면 그들의 문제 해결 과정을 보라- 7년 전 나는 여의도의 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팀에서 막내 일을 하고 있었다. 20대 중반의 초보 사회인에게 요구되는 것이 그렇듯 선배들은 실무를 지시하기보다는 이런저런 공부를 하는 것을 원했고, 그 때 가장 먼저 모빌리티 생태계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Harman) 과 그 때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테슬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상당한 행운이었을지 모른다. 당시 테슬라는 모델S 를 막 생산해내기 시작하였으나, 몇 건의 화재 사고로 인해 주력 배터리인 18650 셀의 신뢰성 문제로 다소간 골치를 앓던 상황이었다. 당시 테슬라가 직면한 문제는 아래와 같았다. (1) 18650 셀의 양극재 성분으로 인한 고온 환경에서의 배터리 불안정성 및 코발트 수급 문제 (2) 차량 하단부에 배터리를 넓게 위치시키는 구조 특성상 이물질 충격으로 인한 화재 취약성 (3) 생산력의 한계로 인해 ZEV 크레딧에 이익 대부분을 의존해야 하는 지속가능성 문제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 테슬라는 이러한 문제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 또는 수정하였을까. 이는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1) 배터리 문제(해결되지 않음) : 협력사의 코발트 의존도 절감 노력 지속되나 부족한 상황 (2) 구조적 취약성(개선 중) :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화재 건수 감소 (3) 지속가능성(성과를 거둠) : 생산력 향상과 더불어 데이터 축적을 통한 과감한 자율주행 기술의 육성으로 경제적 해자 구축 사실 테슬라의 문제 해결 과정을 살펴보면 2020 배터리데이에서 ‘배터리 효율화 및 내재화’ 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일이라고 본다. 실제로 테슬라는 기존의 2170 배터리를 거의 두 배로 늘려 항속거리를 개선시킬 4680의 개발, 또한 배터리 생산의 내재화, 그리고 코발트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니켈 100% 양극재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이루어지지는 못 할 것이라 추측하지만 사실 이 세 가지는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동시에 추진할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2차전지 양극재에서 니켈은 전자를 많이 머금을 수 있기 때문에 힘있는 토크 및 긴 항속거리를 위해서는 필수다. 그러나 니켈의 함유는 리튬이온 전지의 고온 환경 안정성을 낮추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원재료가 코발트이다. 그러나 코발트는 국가 사정이 불안정한 콩고민주공화국이 공급의 60% 를 틀어쥐고 이를 사실상 무기화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중국 CATL이 차용한 것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이지만 LFP 는 출력이 낮고 무게가 무거워 미래 전기차 개발 방향과 일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차는 지속적으로 가벼워지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고 그 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다. 반면 충전 인프라의 구축은 다소 더디다. 즉 배터리 가격 하락과 차량 효율을 모두 챙기기 위해서는 협력사 확충 + 일부 내재화 + 코발트 축소가 필요하다. 결국 일론이 주창한 배터리 비용 절감과 항속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신기술 도입/코발트 비중 축소/배터리 내재화라는 세 가지 사업 목표가 사실상 동시에 달성돼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일론은 떠벌이는 것에 비해서는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증명된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2022년까지 달성하기 어렵다고 투자자들은 판단한 것이 아닐까 한다.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과거 테슬라가 자신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느냐를 살펴보아야 한다. 테슬라는 자신들의 문제를 신기술-소프트웨어 개선-자율주행 개발 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해결해 왔고 이 셋은 각각 오퍼레이션 개선-리스크 관리-미래 수익 창출이라는 세 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다. 즉 이와 같은 큰 줄기를 도외시하고 테슬라의 주가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물론 아직도 테슬라는 실체가 없이 미래의 꿈을 환전할 뿐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계신다. 그러나 7년 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던 전기차는 테슬라가 아닌 GM의 ‘볼트’ 였다. 현재도 쉐보레 볼트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항속거리를 자랑하는 우수한 전기차다. 그러나 지금 2020년에 와서 우리들은 볼트를 테슬라의 대항마로 기억하는가? 그렇지 않다. 이것이 바로 시장을 바꾸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인 것이다. ※ 참조 : 테슬라를 제외한 모빌리티 업계 vs 테슬라 매출 : 2.3조 달러 vs 250억 달러 EBIT : 1천억 달러 vs 0달러 시가총액 : 8,070억 달러 vs 4,380억 달러 PSR : 0.35x vs 18x 출처. 페이스북 김현성
벤츠의 나라도 벤츠도, 미국 테슬라 편에 서다
독일에서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자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려고 했는데, 내연기관 자동차의 구매 지원금은 완전히 폐지하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올리기로 결정했다는 내용. 현재 독일 대표 자동차회사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기술 수준은 테슬라의 것에 비해서 최소 5 ~ 6년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있다. 그리고 독일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는 미국의 테슬라였고, 두 번째는 프랑스 르노였다고 한다. (BMW 3위, 벤츠 11위) 독일에서 이렇게 의사 결정을 했다면 유럽 전역도 마찬가지 결정이 내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유로에서는 독일이 의사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그리고 조만간 도심으로 내연 기관차의 진입 자체를 막는 일도 생겨날 수 있다. 참고: https://www.vingle.net/posts/3016934 추가적으로 기사의 제목이 '벤츠의 나라, 미국 테슬라 편에 서다'인데 벤츠는 자율주행 방향성을 테슬라 편에서서(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2단계부터 고도화하는 방향) 개발하기로 한 것 같다. 테슬라와 초기 자율주행을 개발하던 엔비디아랑 손잡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한다. (근데, 출시 예상년도가 2024년이다... 테슬라가 얼마나 앞서가는지 다시한번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그래서 지금 테슬라의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고, 전세계 자동차 업체 중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는게 아닐까? ㅎㅎ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25500
어찌 됐든 당신은 전기자동차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입니다
현재 자동차를 갖고 있지 않다. 서울에 살면 자동차가 필요할 일이 정말 손 꼽을 만큼밖에 없기 때문인 것도 있는데(특히나 출퇴근은 지하철 외에 답이 없...) 당장 차를 구입한다면, 과연 전기차를 살 것인가? 아마도 상당히 높은 가능성으로 알아보잖을까 싶기도 하다. 해외로 나가도 마찬가지, 선진국으로 간다면 거의 100%의 가능성으로 전기차를 알아볼 듯 한데 한국에서 산다면 회사 충전을 이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내가 지금 사는 집은 충전 편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테슬라냐 아니냐 이 문제로 좁힐 수 있겠다. 전기차를 구입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당연히 있다. 아직은 인프라가 적지 않느냐일 텐데, 엄밀히 생각해 봅시다. 지방으로 전기차 끌고 갈 일은 정말 많지 않을 테고 대부분 서울 내지 수도권이다. 집이나 회사 충전으로 충분하다는 의미다. 기존의 자동차와는 달리 매일 아침(혹은 매일 퇴근) 때마다 탱크가 100% 채워진다는 느낌은 기존 차의 느낌과 상당히 다르고, 결국은 주행거리 300km 대의 전기자동차(바로 지금이다)가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500km대로 타고 싶은 생각이야 굴뚝같겠지만 그 경우 배터리만 0.5톤이 넘어간다고 한다. 물론 배터리 가격이 정말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으므로 또 모를 일이기는 하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도시 진입을 막는 것이 트렌드가 된다는 것도 하나 있겠다. 우리가 알 만한 대도시들은 10년 내로 아마 전기자동차 외에는 시내 진입 자체를 막을 것이며, 전기 생산이 더 반-환경적이라는 논쟁은 대단히 무의미하다. 마스크 안 써도 된다는 주장을 듣는 느낌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 길어봤자 5-6년 밖에 못 탈 차를 거의 5천만원-1억원을 들여서 구입한다...? 충전 방식도 마찬가지. 테슬라가 슈퍼차지 개념을 놓았으니, 다른 업체들(VW, 메르세데스, BMW, Ford)도 구독형 모델(IONITY)을 강력 추진 중이다. IONITY의 경우 아마도 독일 내에서는 무료 충전이 곧 가능해지지 싶고, 여기에 지난해 말, 현대/기아도 참여하겠다고 선언했었다. 호환성 문제도 3-4년 내에 해결되지 않을까. 결론은 이렇다. 어찌 됐든 당신은 전기자동차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입니다. 즉,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과 똑같은 양상이 된다는 얘기인데, 모듈화가 더 심해질 것이고 대체로는 테슬라와 VW가 싸우잖을까 싶다. 테슬라야 여러분들 다 아실 테고, VW의 경우 SK 이노베이션과 함께 아예 산업 전체를 노린 모듈 플랫폼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odular electric drive matrix (MEB) 이야기인데, 이 시스템은, 현재의 테슬라를 포함한 종래 거의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컨트롤러간 네트워크(CAN-bus)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구조를 통째로 바꾼다? 어디서 많이 보던 방식이다. 그러나 VW의 MEB 플랫폼 기반이 안드로이드여서 그런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안 좋은 모양이다. 그리고 테슬라의 경우 CarPlay가 안 되니 좀 꺼려지는 면이 있다. ---------- 참고 링크 1. 짤방은 여기서 가져왔다. Your next car will be electric(2020년 6월 29일): https://mondaynote.com/your-next-car-will-be-electric-94857c6312fe 2. The E-Mobility Module: https://www.volkswagenag.com/en/news/stories/2017/02/the-e-mobility-module.html 3. Modular electric drive matrix (MEB): https://www.volkswagen-newsroom.com/en/modular-electric-drive-matrix-meb-3677 4. CAN bus: https://en.wikipedia.org/wiki/CAN_bus 5. Volkswagen Planning To Create One Operating System For All Of Its Brands(2019년 9월 16일): https://cleantechnica.com/2019/09/16/volkswagen-planning-to-create-one-operating-system-for-all-of-its-brands/ 6. IONITY: https://en.wikipedia.org/wiki/IONITY
테슬라 모델 3 가격과 성능 상세하게 분석!
미래에는 다양한 동력원을 사용한 자동차가 보편화될 것이고 그중 전기 모터 동력 차량이 그중에 하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전기 차량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팰로앨토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회사이다.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 닝이 창업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동차 회사이며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만든 회사이다. 테슬라는 한때 경영위기도 겪고 공장이 운행되지 않는 등 투자 대비 실적도 받쳐주지 않아, 많은 전문가들이 테슬라의 몰락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테슬라의 주가는 내려갈 줄을 모르고, 테슬라 모델 3의 성공으로 인해 테슬라 모델 Y도 일정대로 진행되는 등 실적만 잘 받쳐주면 테슬라를 이길 수 있는 차종은 없어 보인다. 물론 마력이나, 제로백 등과 같은 슈퍼카만을 따진다면 많은 차들이 앞서겠지만, 자율주행기능 가격 대비 성능, 신기술 등을 보면 아직까지는 테슬라에 비견할만한 차종은 없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테슬라 차량은 모델 3, 모델 S, 모델 X 이렇게 세 차종이다. 일단 모델 S나 모델 X는 시작가부터 1억 2천만 원을 훌쩍 넘어간다. 기존의 테슬라 모델들은 너무 비싸서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엔 부담이 되는 가격이었다. 하지만 모델 3은 그렇지 않다. 그럼 테슬라 모델 3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