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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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지니어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른체 살아가기 위해 직업적 선택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그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으로써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지성이 아닌 그저 생존을 위해 더 나은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뇌에 각인 시키는 지식을 주입하는 것과도 같다 도덕성이나 윤리성은 지성으로써 배우기보다 그저 점수로 채워지는 지식으로 되어진다 지성은 분명 지식 위에 있고 그 지성으로 양심이라는 것이 존재하게 된다 작가 미나가와 미나코의 책 지상에서의 휴가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그러나 완전하게 어느 쪽으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선과 악의 틈에서 표류하게 되지요..." 영화 속에서도 주인공은 돈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돈을 선택하느냐 양심을 선택하느냐는 분명 선택이지만 선택에 대한 댓가는 스스로가 감당해야 할 몫이고 스스로가 책임져야할 결과이다 노력없이 성적을 올리려하는 학생들과 적은 노력으로 가난한 상황을 극복하려하는 학생들 사이에는 돈으로 연결되어있다 돈이 없어서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해야만 했던 학생들과 돈으로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려 했던 학생들은 결국 돈의 유혹으로 벌어지는 딜레마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물론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해 보려는 것은 영화 속에서나 현실에서나 다르지 않지만 영화의 주제는 그것은 아니겠고 어쨌든 이 영화도 가난한 이가 돈의 유혹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벌어지는 영화들 중 하나겠지만 영화는 설정도 재미나고 긴장감 넘치는만큼 흥미진진하다 태국영화지만 헐리우드 영화에서 보여지는 치밀함과 장면장면의 긴장감들도 있고 어찌보면 같아 보이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변화들이 여러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영화의 특징은 모든 소재들을 범죄화 시키는 특징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학원물을 보더라도 범죄나 폭력적인 표현들로 영화를 보는 사람의 선택의 폭이 좁은 경우가 많다 독립영화들이나 그 외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겠지만 극장에서 보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 정형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면에서 이 영화는 헐리우드 영화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한국영화에서는 보여지지 못하는 그런 영화여서 재미있는 영화같다
'딴따라' 신선한 점과 아쉬운 점
연예계에 밀착한 시도 자체는 신선했고, 지성의 열연은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이야기에 힘을 불어넣을 연출은 다소 미흡했다. 20일 첫 방송된 SBS ‘딴따라’는 재미와 동시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1. 신선한 소재=음원 사재기, 기획사 갈등 ‘딴따라’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주로 다루지 않은 소재들을 풀어냈다. 최근 가요계에 논란을 일으켰던 음원 사재기, 연예인과 매니저 간의 갈등, 숨은 음모들을 적나라하게 장면 곳곳에 배치했다. 이는 모두 주인공 신석호(지성 분)를 둘러싼 사건으로 구성됐다. 사실 잘 나가던 남자가 하루아침에 ‘쪽박’ 신세가 된 후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여느 드라마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단점을 보완 가능할 만큼 ‘딴따라’의 소재는 참신했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2. 맥 끊기는 연출, 불친절했어요 시도는 신선한 ‘딴따라’였지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과 연출력은 역부족이었다. 신석호와 그린(혜리 분), 하늘(강민혁 분)등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도 부족했다. 신선하지만, 그만큼 아직 시청자들에게는 낯설기도 한 게 바로 연예계다. 때문에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려면, 그만큼 흡인력 있는 연출이 필요했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빠른 화면 전환과 맥이 뚝뚝 끊기는 불친절한 연출, 잦은 회상신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됐다. 게다가 하늘이 그린의 편지를 하늘에 날리는 지극히 감성적인 장면이나, 퉁퉁 불은 라면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그린의 모습은 진부하기 그지없었다. 3. 변함없는 지성의 열연 이처럼 스토리라인과 연출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안정적이었다. 특히 지성은 ‘갓지성’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줬다. 여기저기 ‘갑질’을 일삼는 톱매니저였지만, 대표 이준석(전노민 분)의 음모에 추락한 신석호를 기쁨, 분노, 슬픔이 모두 담긴 감정연기로 표현했다. 아직 지성과 만나지는 않았지만, ‘동생 바라기’로 등장한 혜리 역시 뒤지지않는 연기를 보여줬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으로 호평을 얻은 그가 힘든 청춘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짠내’를 풍겼다. 이들 외에도 교활한 기획사 대표로 변신한 전노민과 지성의 ‘오른팔 의리녀’인 채정안의 연기 역시 부족한 연출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했다. 4. 아직 풀 이야기가 많은 ‘딴따라’ 다소 주위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첫회였으나, 이제 겨우 스타트를 끊었을 뿐이다. 신석호가 하늘을 주축으로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질 에피소드들이 중점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신석호와 밴드 딴따라가 보여줄 ‘희노애락’이 극의 포인트다. 신석호와 그린의 러브라인 역시 드라마를 이끌어갈 중점적인 스토리가 된다. 전직 톱매니저와 고생만 죽어라 하고 살았던 그린의 코믹하면서도 짠한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다소 진부하고 뻔한 설정인 주인공의 재기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흥미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SBS '딴따라' 캡처 양지원기자 jwon04@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