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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 vs 미국유학, 더 나은 선택은 무엇일까?
리서치 요약: - 캐나다 명문대의 등록금은 미국보다 평균 16~38% 저렴한 편입니다. - 기숙사비 및 식비 역시 미국 대비 16% 가량 저렴합니다. - 캐나다 대학의 입시 합격률은 미국보다 약 3배 높습니다. - 대졸 취업률은 미국과 캐나다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세계 명문대 보유국 중 하나인 캐나다는 미국 유학을 생각 중인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유학 목적지입니다. 과연 캐나다 대학의 어떠한 부분이 미국 대학과의 확실한 차별점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일까요? 미국이나 캐나다 유학을 생각 중인 학생들이 학교 선정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몇 가지 고려사항을 조사해보았습니다. 미국의 높은 학비 미국 외 다른 곳으로 유학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무섭게 상승하는 대학 등록금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000년 이후 사립 대학교(비영리 사립)의 평균 등록금은 55%, 공립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무려 100%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국가 평균 등록금을 훨씬 상회하는 미국 명문대의 등록금은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내로라하는 명문대의 1년 평균 등록금은 약 48,136달러(한화 약 5,63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반면 캐나다 명문대의 1년 평균 등록금은 미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캐나다의 경우, 국제 학생이 내야 하는 등록금은 해당 학생의 전공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한 캐나다 명문 대학의 국제 학생 평균 등록금은 약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 원)지만, 해당 대학의 경영학 전공생이 내는 평균 등록금은 약 4만 달러(한화 약 4,600만 원)로 나타났습니다. 기숙사비 & 식비: 또 다른 중요 고려사항 등록금 외에도 학생들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또 다른 요인으로 기숙사비와 식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밸류챔피언 조사 결과, 명문대의 기숙사비와 식비는 약 15,126달러(한화 약 1,780만 원), 캐나다 명문대는 이보다 저렴한 12,693달러(한화 약 1,480만 원)로 나타났습니다. 회당 청구 비용 자체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학위 과정 4년간 발생하는 총비용을 따져보면 무려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에 가까운 차액이 발생합니다. 투자수익률: 교육의 질과 취업률 대학 진학은 개인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투자가 그러하듯 투자 대비 기대수익을 고려해야 합니다. 밸류챔피언은 미국의 권위있는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세계대학 순위를 교육의 질 및 취업률의 척도로 활용하고, 2019 세계대학 Top 50을 기준으로 비슷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교를 비교·분석해보았습니다. 분석 결과 미국과 캐나다 명문대의 취업률을 동일한 기준으로 완벽하게 비교할 수는 없으나, 캐나다 명문대 졸업생의 85~90%는 졸업 후 6개월 내 취업에 성공했고, 졸업 후 2년 내 취업률은 90~95%에 달합니다. 이는 졸업 후 1년 내 취업률이 70~94% 정도인 미국 명문대와 대체로 비슷합니다. 대졸 평균 임금은 미국이 캐나다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대학 졸업 후 해당 국가에 거주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이러한 임금격차를 잘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생활비에 있어서는 캐나다가 미국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고려사항: 입시 경쟁률과 장학금 캐나다는 미국보다 학비 및 생활비가 낮을 뿐만 아니라 대학 합격률도 훨씬 더 높습니다. 밸류챔피언 조사 결과 미국 명문대 합격률은 23%에 불과하지만, 캐나다의 명문대 입시 합격률은 이보다 약 3배 높은 61%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대학의 비교적 높은 합격률은 명문대 입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합격률 현상은 캐나다 대학의 교육 수준이 낮아서라기보다는 캐나다 정부가 시행한 교육 정책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미국 공립대는 정부로부터 포괄 지원금을 받는 반면, 캐나다 공립대는 등록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금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정부 장려책 덕분에 캐나다 대학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신입생 규모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에 관한 금전적 다른 고려 사항에는 장학금, 보조금, 학자금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구체적인 장학금 액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미국과 캐나다의 학비를 상세히 비교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에 따라, 혹은 장학금 및 보조금 혜택에 따라 실제 유학 비용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을 유념하시고, 밸류챔피언의 자체 조사 결과를 참고용으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조사 방법 본 리서치는 미국 대학교 28곳과 캐나다 대학교 3곳(토론토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맥길대학교)을 순위발표에 포함시킨 U.S. News & World Report의 2019년도 Top 50 대학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캐나다의 몬트리올대학교(University of Montréal)는 학사 과정이 불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미국 대학교 등록금과 기숙사비 및 식비: U.S. News & World Report - 캐나다 대학교 등록금과 기숙사비 및 식비: 대학교 홈페이지 - 미국 졸업생 취업률: The Knowledge Academy - 캐나다 졸업생 취업률: 대학교 홈페이지 - 캐나다 유학생: 캐나다국제교육국(Canadian Bureau for International Education) - 입시 경쟁률: U.S. News & World Report,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 미국 평균 대학 등록금: College Board - 평균 임금: 미국 노동부, 캐나다 통계청
98센트...식료품 배달원의 마라톤 우승화
... (일본 브랜드 네이밍, 스포츠 브랜드편 아식스/미즈노/데상트 관련 기사입니다.) 2003년 6월 22일 뉴욕타임스는 한 전설적인 마라토너의 부음(Johnny Miles, Upset Winner of Boston Marathon, Dies at 97)을 전했다. 식료품 배달원을 하다 보스턴 마라톤을 제패한 조니 마일스(1905~2003)의 사망 기사였다. 존 크리스토퍼 마일스(John Christopher Miles)가 본명, 조니(Johnny)는 별명이다. 그런 그는 1926년과 1929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우승자다. 뉴욕타임스가 전한 조니 마일스의 우승 신화는 드라마틱했다. 캐나다 광산 마을의 식료품 배달원 조니 마일즈 조니 마일스가 태어난 곳은 캐나다 동남부의 광산마을 노바 스코디아(Nova Scotia). 가정 형편이 좋지 못했던 조니 마일스는 식료품 배달원을 하며 달리기를 시작했다. 10대 시절 지역경주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나가지 전까지 10마일 이상을 달려본 적이 없던 그였다. 그런 그가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한 건 1926년이다. 하지만 경비가 문제였다. 동네 사람들이 보고만 있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마일스의 이웃들은 그를 기차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보내기 위해 수백 달러를 모았다”(Miles's neighbors raised a few hundred dollars to send him by train to Boston for the 1926 marathon)고 전했다. 98센트...초라한 운동화 신고 보스턴 마라톤 출전 뉴욕타임스는 “단풍에 고향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를 상징하는 NS를 새긴 유니폼을 입었고, 운동화는 98센트 짜리였다”고 했다. 생전 첫 풀코스였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린 날은 그해 4월 30일.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당시 기록이나 관록으로 보자면, 조니 마일스 같은 아마추어가 도저히 우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알빈 스텐루스(Albin Stenroos)와 보스턴 마라톤 3연패의 클라렌스 데마르(Clarence DeMar)가 출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니 마일스는 두려울 게 없었다. 레이스가 진행되며서 데마르가 뒤쳐졌고 스텐루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마일스는 훗날 보스턴글로브(Boston Globe)에 당시 레이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선수들 제치고 더 위대한 우승 일궈 “나는 스텐루스를 쳐다 보았다. 그의 눈은 가라 앉아 있었고, 얼굴은 튀어 나와 있었다. 나는 그를 제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하트브레이크 힐(Heartbreak Hill)에서 나는 스텐루스를 앞질렀다.” (I looked at Stenroos and his eyes were sunken, his face was kind of pulled in and I figured this was the time to pass him. I passed him on Heartbreak Hill) 조니 마일스는 2시간 25분 4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식료품 배달원의 기적과도 같은 반전 드라마였다. 조니 마일스는 1929년 한 차례 더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제패했다. <에디터 김재현>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시니어들이 스마트폰을 배우는 이유는?
외로워서? 배우고 나니 과의존에 빠져 세대 단절 관점으로 접근해야 스마트폰 화면은 검고, 시니어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전화나 하고, 해봐야 카카오톡이지” 74세의 G씨가 최첨단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명확하고도 단순했다. 문자 달린 전화기다. G씨는 영상도 보지 않는다. “딸애가 알려주기는 했는데 까먹었어. 화면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아.”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다. 그러나 누군가 가졌을 뿐, 사용하지 못한다. 그들은 시니어다. 시니어는 IT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빠르게 지체된다. 미국의 사회학자 제프리 로저스는 자신의 저서 ‘혁신의 확산(1962)’을 통해 기술 수용 과정을 설명한다. 각 단계는 기술을 받아들이는 순서대로 <혁신가(Innovator)-초기 수용자(Early adopter)-초기 주류(Early majority)-후기 주류(Late majority)-지체 수용자(Laggard)>로 구분했다.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의미도 ‘얼리 어댑터’도 여기서 비롯됐다. S커브로 만들어진 그래프는 IT 기술의 수용 곡선과 동일하다. 디지털 격차는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서 비롯된다. 신기술을 받아들이고 적응되기도 전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지체 수용자(Laggard)가 신기술에 적응하기도 전에, 새로운 기술이 확산되는 것이다. 지체 수용자는 또 한 번 지체되고 만다. 그리고 지체 수용자는 시니어다. 고정현 NIA 디지털포용본부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시니어 세대의 특이한 기술 습득 과정을 주목한다. 그는 “지금 스마트폰을 가진 시니어들은 PC 활용 기술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채 스마트폰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TV와 유선 전화기부터 인터넷 보급, 스마트폰과 SNS의 확산 등 지금 우리 사회를 이루는 IT 발전 과정 직접 경험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했다. 이 때문에 IT활용력이 높아 스마트폰의 초기 수용 기간도 짧고 확산 규모도 컸다. 그러나 시니어는 달랐다. TV나 유선 전화, 혹은 버튼식 폴더폰 수준에서 급격하게 기술 이동을 한 것이다. 물론 이유는 있다. 지금의 시니어는 PC나 인터넷이 없이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었던 것.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3세 이상 인구의 87.8%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50대는 97.1%, 60대는 79.1%에 달하며, 70대 이상은 약 30%이지만 이또한 점점 증가 추세다. 또 5,60대가 70대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5년 내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앞선 세대와 같은 90%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디지털 격차의 발생 원인은 활용성에서 비롯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디지털 활용성은 접근성보다 확연하게 낮다. 우선 법적으로 시니어, 즉 고령층의 정의가 다르다. 고용법에는 55세, 노인복지법에는 65세를 고령을 정의한다. 또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은 62세다. 또 소득 차이, 학력 차이도 천차만별이다. 하나의 이름으로 묶였으나, 실상은 다양한 집단인 셈. 고정현 NIA 수석연구원은 “시니어들을 보면 생활 장소도 베이비 부머는 50플러스 센터를, 60대는 노인복지관을 간다. 70대 넘어야 경로당에 간다”며, “하나의 관점에서 시니어에게 볼 수 없고, 정책도 보다 정교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폰의 다양한 사용법,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함 등도 디지털 격차를 메울 수 없는 이유다. 고정현 NIA 수석 연구원은 “그나마 PC와 폴더폰은 자판이라도 보였지만 스마트폰은 아무것도 없다”며, “바로 옆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한 가르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시니어가 사용법을 알아 가더라도 와이파이와 데이터 개념을 몰라 요금 폭탄을 맞고 무서워서 못 쓰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니어는 외롭다 시니어의 강력한 스마트폰 이용 욕구는 정서적 소통 욕구와 일치하고, 노인 3苦 중 하나인 외로움을 스마트폰을 통해 해소하려는 것이다. 고령층의 인스턴트메신저 이용률(82.1%)이 다른 스마트폰의 용도인 SNS(24.1%)나 인터넷쇼핑(9.5)보다 월등히 높은 것도 시니어의 스마트폰 이용 욕구를 방증한다.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활용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외로워서’ 스마트폰을 배웠는데, ‘외로워서’ 스마트폰에 중독된다. 또 독립생활을 하는 시니어가 많기 때문에 통제자도 없어, 결국 과의존에 이른다. 지난해 9월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중 50대 이상의 유튜브 시청 시간 10대와 20대 이어 3위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시청시간은 64억 분으로, 65억 분으로 나타난 20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정현 수석연구원은 가족, 기업, 공공기관 등 사회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그는 “디지털 격차는 일자리, 세대 단절 등 고령화 시대의 사회 대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고용, 소득, 복지 정책과 맞물려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고, 정부가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풀어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 자원 활용 사례로는 캐나다의 ‘사이버 시니어스(Cyber-Seniors)’가 있다. 두 자매가 시작한 이 활동은 IT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와 젊은 세대를 연결해주고 서로 도움을 주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는다. 영상 속의 시니어와 젊은 세대의 소통 과정은 현 시대의 시니어들이 처한 디지털 격차 문제를 사회 전반에 거론하는 동시에,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는 관점에 대해 사회에 울림을 줬다. 고정현 NIA 수석연구원은 “젊은 세대가 가르치고 시니어가 배우는 방식은 서로를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크게 도움을 줬다”며, “IT는 세대 간의 불통 요소이고 장벽이지만 동시에 세대 간 다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의 IT관련 학과나 사회복지과 등 충분히 강사는 충분하다”며, “정부나 교육 기관에서 드라이브를 걸어주면 호응이 엄청날 것”이라고 전했다.
저 곰의 배꼽은 누가 그렸는가
https://www.nouvelobs.com/faits-divers/20190201.OBS9525/le-mystere-du-nombril-d-un-ours-dessine-sur-la-neige-affole-les-internautes.html 귀엽고 재미나면서 간단한 주말 특집. 저 곰의 배꼽은 누가 그렸는가이다. 캐나다 목헤알(…몬트리얼) 근처 Canal de Lachine에 여느 때처럼 눈이 많이 내렸는데, 거대한 곰 그림을 누군가 눈에다가 그렸다. 여기까지는 이게 왜 불가사의가 됐는지 감이 안 잡히실 것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그림에 곰의 배꼽이 보인다. 그런데 배꼽을 그리려고 오간 흔적이 없다. 자, 참조 링크를 통해 그림을 크게 봅시다(참조 1). 이 거대한 곰 그림은 밤 10시 두 명이 걸어다니면서 그렸던 것으로 보인다(이 두 범인(?)은 이름이 안 나왔다). 이틀 후 그림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이 두 명은 별다른 도구 없이 그냥 발로 쓱쓱 걸어다니면서 그림을 그렸다. 도대체 어떻게 오간 흔적 없이 배꼽을 그렸을까? 이집트 피라미드는 가라, 이제는 곰의 배꼽 불가사의다. 답변은 여러가지가 나왔다. 드론, 새, 점프(응?), 외계인(왜 아니겠어?) 등등. 드론은 그럴싸하기는 하지만 당시 외부 온도가 -20도였기 때문에 기각. 지상이 영하 20도라면 하늘은 더 춥고, 그런 온도를 민간 드론의 배터리가 버티지 못 한다. 그렇다면 혹시 새가 앉은 자국 아닐까? 하지만 새가 앉기에 눈의 깊이도 그렇고 여러 부분이 맞지 않았다. 점프? 그럴 거리가 아니다. 외계인? 외계인이 심심풀이로 배꼽 달린 곰 그림을 그릴 수는 있을 것이다만… 제일 유력한 답변은, 곰 그림을 그리기 이전부터 저 자국이 있었다는 것이다. 콜럼버스의 달걀같은 느낌의 답이다. 유려한(?) 퀘벡 불어로 이 소식을 들어보도록 하자(참조 2). -------------- 참조 1. Intrigue grows, clue surfaces in snow bear's belly button mystery(2019년 2월 1일):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snow-bear-belly-button-1.5001260 2. Le mystère de l'ours dans la neige est enfin résolu! Comment a-t-on pu dessiner le nombril de l'ours? (2019년 2월 2일): https://twitter.com/rdimatin/status/1091698668246167552?s=20
마녀를 흉내내면 형사처벌됩니다?
https://www.cbc.ca/news/politics/witchcraft-criminal-code-charge-1.4951071 오늘의 주말 특집, 마녀 이야기다. 아니 몇 번 이미 얘기했냐 하면 할 말은 없는데(참조 1), 이번 건은 바로 이번 달 발생한 사건이다. 예전에는 아니었지만 현대의 마녀! 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바로 캐나다다. 캐나다는 수달만 사는 지역이 아니라 마녀도 산다. 이게 바로 소위 좀비 법(zombie laws)을 없애려는 시도(참조 2) 때문에 알려졌는데, 정식 명칭은 Bill C-51, 오래 오래 전에 만들었던 형법(여기서는 Section 365)이 지금도 효력이 있는 경우, 그런 법을 좀 없애자는 취지이다. 이 중에 무엇이 있는고 하니, 결투를 신청한다든가, 범죄 만화를 배포한다든가, 쿠폰을 발행한다든가, ‘저주성’ 명예훼손물을 출판한다든가, 가짜 마녀 행위를 한다든가(!) 등이 있다. 잠깐, 그렇다면 진짜 마녀 행위는 허용이 된다는 말인가?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캐나다 형법이 의도하는 것은 마녀나 무당을 빙자하여 사기(fraudulently) 치는 행위를 염두에 두고 했던 것인데… 뉴스에 따르면 어찌어찌 하여 동 법안은 통과가 됐다. 가짜 마녀 행위를 해도 이제 형법의 심판을 받지 않기로 한 것이 12월 13일부터였거늘, 12월 11일에 경찰에 현행 가짜마녀 행위로 체포된 무당이 하나 있었던 것이다. 올해 33세의 Tiffany Butch 씨다. 제아무리 나라가 넓다지만 이 케이스가 가짜마녀 금지법의 마지막 대상자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본인은 자신이 그냥 일개 무당일 뿐이며, 다른 무당이 자기를 시기해서 마녀행위를 했다고 이른 것이라 한다. 별명이 북쪽의 하얀 마녀(White Witch of the Nortth)던데? “그건 그 이름이 귀여워서요.” 그런데 유독 온타리오에 마녀 행위로 기소된 사례가 좀 있는 모양이다(참조 2). 기운이 좀 있는 땅같던데, 유죄 판결을 받는 경우 6개월 징역이나 2천 달러의 벌금(혹은 둘 다)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가짜마녀 금지 조항은 1892년(!!)에 제정됐으며, 이는 1735년 당시의 영국 형법을 그대로 들여왔기 때문에 존재해왔다고 한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국에 괴이함이 많은 이유가 바로 다 케케묵은 형법들 때문이다. 여러분들 혹시 영국에서 국왕에 대해 나쁜 마음을 먹으면 반역죄로 처벌되는 것 아시는가? 유명한 사례로 1351년에 제정된 반역법이 있다. 이 법은 “나쁜 마음”에 대한 조항이 있으며, 동 조항(참조 3)은 지금도 효력이 있다(마지막 처벌 사례는 1945년이었다고 한다). -------------- 참조 1. 중세의 주모와 마녀(2018년 8월 19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6500305399831 씐나는 마녀 생활(2017년 5월 13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5205402364831 2. In Canada, pretending to be a witch is a punishable offense(2018년 10월 31일):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18/10/31/canada-pretending-be-witch-is-punishable-offense/?noredirect=on&utm_term=.a5ff1b877829 3. http://www.legislation.gov.uk/aep/Edw3Stat5/25/2/section/II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즐기는 스릴만점 제트보트!
캐나다에서 즐기는 스릴만점 액티비티 TV 여행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 캐나다 여행편에서 방영되었던 나이아가리폭포 액티비티 중 가장 신나 보였던 제트보트. 나이아가라폭포 웻젯 제트보트 투어는 정확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는 게 아니라 나이아가라 호수와 강을 따라 달리며 급류와 월풀을 즐기는 투어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90분 간격으로 출발을 한다. 투어 시작 45분 전까지는 도착을 해야 하며, 구명조끼 입는 법 등등 사전에 미리 교육을 받아 주의사항을 듣는 시간이 필수이다.  간단한 교육과 설명 등이 끝나면 짐을 보관할 락커로 이동게 되는데,  미리 알려드리지면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투어는 굉장한 요동과 물벼락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타야 한다. 모자나, 선글라스, 일반 카메라, 휴대폰 등등은 락커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신구도 빼 놓는 게 좋다. 그리고 동영상 등을 촬영하고 싶은 경우엔 반드시 방수가 되는 걸 들고 가야 한다. 물에 젖기 싫다면 비닐로 만든 모자 달린 1회용 판초 우의를 입기도 하지만... 크게 소용은 없다. 월풀 제트보트를 하고 나면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기 때문에 투어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여벌의 옷도 준비를 해야한다. 물기를 닦을 타올도 함께. 신발은 별도로 지급해주는 아쿠아 슈즈를 신으면 되니 여분을 준비할 필요까지는 없다.  만약에 그래도 물에 젖는 게 정말정말 싫고 걱정되신다면,  그 땐 '웻돔'을 탑승하면 된다.          웻돔 보트의 지붕이 돔 형태로 씌워져 있어서 이렇게 이름을 붙였을 거라 추측해보는 웻돔은 유리로 만들어진 지붕이 앞, 위, 옆면까지 꼭 감싸고 있어서 물을 맞지 않고도 나이아가라 강의 급류를 탈 수 있다. 다만, 유리로 가려진 상태로 주변 경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웻젯만큼 시야가 시원스럽지 못하고 생생한 동영상을 찍거나 하는 건 좀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있다. 하지만, 양 옆의 창이 위쪽 방향으로 열리는 구조라서 물살이 적당한 곳에서는 오픈을 해서 경치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는 있다.  연세가 좀 있으신 어르신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가는 경우나, 물을 정말로 무서워하는 경우에는 한결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형태로 나이아가라 강과 호수의 급류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웻젯! 물벼락을 피해 갈 수는 없다!!! 나이아가라의 물싸다구 따위 기쁜 마음으로 맞아줄 수 있다면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보트의 좌석은 지정석이 아닌 만큼 본인이 앉고 싶은 곳을 선택하면 되고, 앞좌석 3번째 줄까지가 가장 많은 물을 맞게 되는 자리다.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은 놀이공원의 바이킹이나 청룡열차도 일부러 맨 앞자리를 골라 타듯이 웻젯도 마찬가지다. 마치 살아있는 나이아가라가 격하게 환영하는 듯한 물세례를 또한 가장 격하게 맞아보고 싶은 사람은 앞자리를 골라서 타시면 됩니다. 급류를 타면서 360도 회전도 하고, 솟구쳤다 내려오기도 하고, 물벼락도 맞고,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비틀거려 보기도 하고, 나이아가라 강의 엄청난 수량에 감탄하고, 주변의 웅장한 경치에 거듭거듭 감탄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투어를 마칩니다. 대략 1시간 정도 소요. 이제 멋지게 젖을 준비 다 되셨나요? 그럼 야나트립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 제트보트 투어 구매하고 신나게 즐겨 보세요~~ ^^ 신나는 여행을 찾아보세요! 야나트립과 함께 ▶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service@yanatrip.com  ※ (주)야나 는 현지와의 직계약을 통해 정직하고 안전한 서비스만을 엄선하여 공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