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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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Shall we begin? 동유럽(크로아티아) -43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어요! ㅎㅎ 장마가 온다더니 맑기만하네요 ㅎㅎ 낮에 어찌나 덥던지...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ㅎㅎ 그럼 다음편 또 시작해볼게요! 아침에 일어나니 곳곳에서 새지저귀는 소리가 들린다. 캠핑장에 있다는게 실감이간다. 푹자고 일어났더니 배가고파 조식을 먹으러간다. 캠핑장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제공하는 조식이라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꽤나 만족스럽다. 너무 많이먹어서 배가 부르다. 만족스러운 조식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로 힘차게 출발해본다. 플리트비체에서 자그레브까지 2시간정도가 걸린다. 오늘은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예약했다. 아파트 한채를 빌렸는데 길찾기가 쉽지가않다.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찾아간 집은 생각이상으로 좋다. 위치도 역과 시가지랑도 가까워서 주변을 돌아보기도 용이한곳이다. 집주인이 근처를 소개해주는데 전통음식을 먹기 좋은곳이 있다해서 점심을 먹으러가기로한다. 우리 숙소 앞에 있던 공원이다. 중앙역까지 이어지는 큰 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art pavilion이라는 예쁜 건물도있다. 전시회를 하고있는듯하다. 우리가 먹은 요리. 스테이크와 크로아티아 전통 요리를 주문했다.(메뉴이름이 기억나지않는다) 정말 맛있다. 이후에 친구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간다기에 강력추천해주었다. 분위기도 좋다. 다음에 또 오고싶은 곳이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마트에서 저녁에 먹을거리를 사고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오늘 나는 잠시 쉬다가 근처를 돌아볼 예정이다. 다같이 내일 부다페스트로 갈 기차를 예약하고 각자의 일정을 위해 헤어진다. (여기부터 사진을 찍지않았다... 왜그랬지) 나는 우선 성 마르코성당에서부터 주변 골목을 정처없이 걷기시작했다. 조금 걷다보니 아침시장이 열리는곳이있다. 내일 아침에 꼭 오리라는 생각을 한다.
6장. Shall we begin? 동유럽(크로아티아) -42
다들 월요일 고생하셨어요! ㅎㅎㅎ 역시 월요일은... ㅎㅎㅎ 하도 바빠서 어떻게 시간이가는지 몰랐네요. 그럼 오늘도 달려볼까요!! 아침일찍 아침을 챙겨먹고 친구들이 나갈준비를 하는 사이에 4명이서 어제 빌린 차를 찾으러 간다. 미리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놓길 잘했다. 네비게이션은 추가하지 않고 구글지도로 해결하기로했다. 외국에서는 역시 구글지도지. 우린 점심전까지 플리트비체에 도착하도록 서두른다. 오늘 하늘이 맑은게 플리트비체의 풍광이 기대된다. 한참을 달려 북쪽으로 이동하다보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보통은 자그레브에서 당일치기로 많이온다. 역시 유명 관광지답게 주차할데가없다. 그래서인지 다들 갓길주차를 해두었다. 주차장 앞에는 매표소가 있다. 그곳에서 우리는 티켓을 구매하고나니 배가고파지기시작한다. 마침 카페테리아도있고 해서 버거를 시켜 먹기로한다. 우리는 각자 코스를 정해놓고 가기로한다. 난 가장 길고 모든코스를 다 볼수있는 K 루트를 선택했고 보통은 H를 선택했다. 그 외에도 A, B, E, F코스가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역시 관광지라그런가 크로아티아물가치고 비싸다. 그래도 맛은있다! 직접 불에서 구워준다. 오늘 6시간은 걸어야하니 물 하나도 같이샀다.(그리고 부족해서 1.5리터하나 더샀단게 함정)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길 안내가 잘 되어있다. 난 당당히 K로 선택! 엄청 맑은 물 아래로 송어떼가 여유롭게 노닐고있다. 산책하기 딱 좋은 길이다.(이때까지만해도 평탄해서 편할줄만 알았다) 하늘도 맑고 호수 물빛도 너무 예쁘다. 플리트비체의 전경. 요정의 숲이라 불릴만한 풍경이다. 감탄이 절로나온다. 이곳이 예전에는 가장 위험한 곳이었다니 믿기지가않는다.(한때 크로아티아내에서 지뢰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곳이었단다) 국립공원 내에는 수많은 크고작은 폭포로 가득하다. 입구에서 반대쪽까지 걸어가면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있고 그 주변으로 식당과 매점이 있다. 난 물 1.5리터 하나와 간단히 먹을걸 하나 사서 잔디밭에 드러눕는다. 근데 어디선가 반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친구들이다! h 코스를 선택했는데 사람이 하도 많아서 배를 타는걸 기다리다보니 나랑 바슷하게 도착한것이다. 이제 친구들은 내가 왔던길을 되돌아 갈 예정이라고한다. 우리는 잠시후에 볼것을 기약하며 각자의 길을 나선다. 난 K코스를 계속해서 나아간다. 지금까지는 나무판자로 길을 만든 편안한 길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진흙밭이다.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하는 기분이난다. 중간중간 뻘이 너무 깊어 큰 나무나 돌로 길을 만들어둔곳도있다. 사람이 많지않은 코스여서인가 예쁜 들꽃들도 많이보인다. 울창한 숲속에 있으니 나자신이 작아지며 스스로를 관조하게된다. 조용한 산속에는 산새소리만 지저귄다. 더욱더 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래서 혼자 걷는걸 좋아한다. 오로지 나에대해 집중할수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시간만큼은 모든걸 잊고 생각에 빠져본다. 한참을 걸었을까. 산속의 해는 빨리진다. 아직 해질시간이 몇시간이나남았는데 산능선에 해가 걸리기 시작한다. 약속시간도 다가오니 좀더 서둘러 걸어본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폭포를 지나 조금 더 가보니 작은 선착장이 있다. 이제 이 배를 타면 입구로 돌아간다. 마치 요정의 집에 놀러왔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여름의 플리트비체는 정말 아름답다. 다음에 또 오고싶은 곳이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친구들이 하나둘 모이기시작한다. 여기까지왔으니 단체사진하나는 남겨야지! 그렇게 촬영을 하고 우리의 숙소인 근처 캠핑장으로 이동한다. 방갈로를 예약했는데 방이 생각이상으로 깔끔하다. 아쉬운점은 우리가 늦게도착하다보니 밥먹을데가없다. 다시 차를 끌고 밖에있는 마트로 가서 간단히 해결할만한것을 사온다. 맥주한잔과 함께 오늘하루를 마무리한다.
6장. Shall we begin? 동유럽(크로아티아) -40
다들 주말을 즐기고계신가요? 토요일은 정말 좋네요 ㅎㅎ 뒹굴뒹굴하고있으니 천국이군요 오늘 비도 온다고하니 다들 조심하세요 ㅎㅎ 그럼 다음편 들어갑니다! 오늘은 요트를 타고 비세보섬, 블루케이브, 비스섬, 부디코바츠섬, 흐바르섬을 돌아보는 투어이다. 아침일찍 만나는 장소로 이동한다. 요트에는 우리외에도 몇명이 더 탄다. 가장 먼저간곳은 비세보섬. 블루케이브로 가는 배를 갈아타기위해 가이드가 표를 사러 간 사이 섬을 돌아본다. 표를 사온 가이드는 조금 기다려야한다고하기에 근처 카페에서 사람구경을 시작한다. 한시간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블루케이브로 이동한다. 저런 조그마한 모터배를 타고 섬으로이동한다. 블루케이브는 전체가 은은한 푸른빛으로 가득하다. 아름답다. 동굴자체는 작아서 돌아보는데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그 가치는 충분하다. 다음 섬으로 이동하자. 비스섬으로 이동한다. 비스섬에서는 스노클링을 할 장비와 시간을 준다. 섬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누워서 놀아도괜찮다. 물이 맑아서인지 저 밑에 바닥까지보인다. 중간에 해안동굴이 있다. 동굴입구에는 다이빙하는사람이 많다. 같이 배에타있던 영국출신 아가씨도 다이빙하고 오겠다며 출발한다. 대단하다. 이번 목적지는 부디코바츠섬.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해수욕을 즐긴다. 몇시간의 자유시간을 받아서 점심을 먹고 바다로 수영하러 떠난다. 수영하다가 해안가에 누워서 쉬다가 하다보니 시간이 빨리흘러간다. 이제 흐바르섬으로 출발한다고 배를 타라고한다. 드디어 도착한 흐바르섬. 섬은 상당히크다. 이번 아프리카여행에서 만난 크로아티아친구가 내가 간다고하니 추천해준섬이기도하다. 동기 몇명은 우리와 요트투어안하고 바로 흐바르섬으로왔다. 스플리트에서 오가는 배도 많으니 참고하자. 섬은 휴양도시답게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있다. 요트도 많고 해수욕장에도 사람이 가득하다. 맑은 물이 수영하고싶게만든다. 역시 더울땐 아이스크림. 나는 다른섬을 구경하고 느지막히 흐바르섬을 온거라 많은걸 보진못했지만 바로 흐바르섬으로와서 구경해도 좋을것같다. 요새 둥 볼거리도 많고 쉴곳도많으니 참고하자. 벌써 해가지고있다. 원래라면 요트를 타고 스플리트로 돌아가야하는데 하필 배가고장났다. 그애서 다른 요트를 타고가려했는데 그마저도 여의치가않다. 결국 가이드가 미안하다면서 스플리트로 돌아가는 배표를 구해준다. 이거참... 아쉽다 그렇게 돌아온 스플리트는 벌써 밤이다. 이제 내일이면 스플리트를 떠난다. 다시 오고싶은 곳이다.
6장. Shall we begin? 동유럽(크로아티아) -39
드디어 주말의 시작이네요!!ㅎㅎ 이번주도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크로아티아의 하늘은 항상 푸르르다. 아드리아해의 바닷바람은 상쾌하고 깔끔하다. 그래서인지 아침이 기대되는곳이다. 오늘은 아침일찍 새벽 수산시장을 가려고 눈을떴다. 하지만...안타깝게도 오늘 안열었단다. 그래서 아쉬운발걸음을 돌려 집에서 조식을 먹는다. 다시 나서는 길. 오늘은 각자 도심구경을 하다가 점심을 같이먹기로했다. 로마유적답게 로마군인복장을 한 문지기가 있다.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스플리트 시내를 모형으로 만들어두었다. 골든게이트 앞에는 그레고리 닌스키 주교 동상이 우리를 반긴다.(이 앞에서 도시투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그레고리는 라틴어대신 슬라브어로 미사를 볼수있게 만든분으로 크로아티아사람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는 분이다.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하니 한번 만져보자. 스플리크 왕좌의게임 투어를 예약해두고 친구들이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는길. 어제 밤에 걷던 골목과는 느낌이 다르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성도미니우스 성당내 종탑을 올라본다. 종탑은 스플리트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시내 전체를 조망할수있다. 올라가는게 계단이 좀 많은것만빼면 참 멋진 곳이다. 이런 계단을 돌고돌아 올라가야한다. 성당 근처에는 주피터 신전이 있다. 내부는 투박하지만 신을 위해 바쳐진 곳이란 느낌을 강하기 받을수있다. 역시 로마의 유적답게 최고신 제우스를 섬기는 신전이있다. 성당 근처에 있으니 꼭한번 가보도록하자. 오늘 점심으로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파스타와 스플리트 전통음식(이름이 기억나지않는다...) 그리고 요리하나를 더시켜 사람들과 나눠먹었다. 맛은 사실 엄청 맛있다라는 말은 하기힘들었다. 그래도 해산물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다. 점심도 먹었으니 아이스크림을 먹어야지. 크로아티아에 있으면서 레몬아이스크림을 엄청많이먹었다. 더위를 잊게 만들어주는 상큼함과 시원함이다. 아이스크림으로 힐링했으니 본격적으로 왕좌의게임 투어에 참여하러간다.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하는 스플리트는 또 다르게 다가온다. 게다가 왕좌의 게임 촬영장소와 비화를 말해주는데 드라마의 한장면한장면이 떠오른다. 왕좌의게임 팬이라면 꼭 참여해보도록하자. 투어를 마무리하고 오니 해가지기시작한다. 방에 있던 친구들과 노을을 보러 마르얀언덕으로 오른다. 벌써 노을과 야경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많이올라와있다. 언덕을 가는길에는 이런 골목들이 많이보인다. 전망대에가니 커플들이 한가득이다. 부러울따름이다. 언덕에서 내려오면 바로 리바거리로 연결된다. 요트들이 가득한 항구를향해 다가간다. 어제 나에게 투어에대해 설명해준 사람이 말을건다. 어제 근처를 돌며 시세와 배의 상태를 파악했으니 흥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내일을 위한 요트투어를 예약한다. 오늘하루종일 스플리트를 돌아다녔다. 스플리트는 작은도시지만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오히려 두브로브니크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실 2일만 있을예정이었지만 전원찬성으로 1박을 더 연장했다. 스플리트는 그 자체도 멋지지만 주변의 섬들도 예쁜곳이많다. 만약 스플리트를 간다면 주변 섬들도 돌아다녀보자.
6장. Shall we begin? 동유럽(크로아티아) -38
장마가 시작되어서인지 몸이 무겁네요 ㅎㅎ 다들 비 조심하세요 ㅎㅎ 그럼 계속 진행해볼까요? 오늘은 아침일찍 스플리트로 출발한다. 스플리트는 로마시대 유적으로 유명한 따뜻한 도시이다. 역시 왕좌의게임을 촬영한곳이기도하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보스니아 국경을 두번 넘어야한다.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의 전쟁탓이다. 버스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버스에타서 입국심사를하니 편하다. 고속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면 해안도시 스플리트가 저 멀리 눈에들어온다. 우린는 어제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예약해뒀다. 버스에서 내려 우버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 마침 숙소가 리바거리와 수산시장 근처라 관광지를 모두 걸어서다닐수있다. 짐을 풀고 잠시 쉬고나니 이미 해가졌다. 장을보러 근처 마트로가는길에 길고양이들이 많이 앉아있는 공터가있다. 사람을 겁내지 않는게 인기에 익숙한가보다. 저녁을 가볍게 챙겨먹고 본격적인 도시구경을 떠난다. 리바거리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밤에시작된다. 리바거리는 노천카페와 식당이 가득하다. 그리고 투어사들의 부스들도 많다. 오늘은 나혼자나왔으니 어떤게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숙소에서 리바거리로 가는 골목길. 중간에 수산시장도 있다. 리바거리에서 바라본 항구. 요트가 많다. 투어중에 요트를타고 주변 섬을 돌아보는 일정도 있다. 리바거리. 밤이지만 활기가 넘친다. 맥주한잔하러 나와야겠다. 리바거리를 지나 구시가지로 향한다. 구시가지에는 로마 유적이 가득한데 골목 구석구석을 돌라다니다보면 길을 잃기 쉽다. 나도 오늘 길을 잃었지만 그 또한 즐거움이리라. 골목을 돌아다니다보니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어 좋았다. 어느 골목을 가던지 카페와 식당이 나왔고 향기가 나를 유혹한다. 정처없이걷다보니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나온다. 내일은 낮에 와봐야겠다. 근처 지하궁전에는 기념품점이 많으니 한번 가보도록하자. 광장에는 공연이 한창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 이곳 주변에는 넥타이 가게가 많다. 넥타이가 스플리트의 기념품인데 넥타이의 발상지이기때문이라고한다. 가격대는 꽤 쎈편이다. 유적을 벗어나니 성벽을 끼고 야시장이 열려있다. 역시 관광지에서 시장은 항상 옳다. 내일 아침에 근처에 아침시장도있다하니 도전해봐야겠다. 유적 정문에 있는 공원분수. 보통 유럽에서도 밤에 공원을 가는건 위험한데 스플리트의 공원은 그것과는 거리가멀어좋았다.
6장. Shall we begin? 동유럽(크로아티아) -37
벌써 한주의 반이지나갔네요 ㅎㅎ 2일만 더 버티면 주말!! 다들 조금더 힘내봅시다 ㅎㅎ 이제 한 2주정도 동유럽 이야기 진행하다가 한국여행좀 하고 최종장인 남미여행으로 넘어가려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오늘은 부원들과 함께 올드타운을 구경하고 저녁에 선셋 카야킹을 할 예정이다. 어제 오랜만에 닭볶음탕을 해먹어서인지 속이 든든하다. 오늘 여행을 힘차게 시작할수있을 것 같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올드타운으로 이동한다. 다들 성벽투어를 먼저한다길래 나는 도심을 좀더 구경하기로하고 선셋투어 전에 만나기로 한다. 걷다보니 프란체스코 수도원의 약국이보인다. 내일 부원들이랑 꼭 들러야할곳이다. 장미크림이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오래된 약국이란점이 마음에든다. 내부도 아름답다. 산책하기 딱이다. 수도원을 나와서 이번에는 스르지산 전망대로 향한다. 가는 방법은 걸어가거나(!) 케이블카를 타면 된다. 난 왕복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했다. 스르지산 전망대는 두브로브니크를 조망하기 딱이다. 라벤더가 유명한만큼 곳곳에 라벤더가 보인다. 전망대 근처에는 전쟁박물관도 있다. 과거 유고내전당시를 기억하기위해 남겨둔 요새이다. 이후 선셋투어당시에도 바다에서 보이는 이곳을 바라보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기도했다. 전망대에는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자. 멍하니 두브로브니크 시내와 바다를 바라보다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기로한다. 정처없이 걸어다니다보니 왠지모를 해안가에 다다른다. 다들 해수욕을 즐기기 여념이 없다. 나는 그 옆의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시켜 여유를 즐긴다. 이제 선셋투어를 참여할 시간이다. 서둘러 모임장소로 이동하니 친구들도 서둘러 날향해 걸어오고있다. 알고보니 어제 내려다봤던 해안가가 출발지다. 다들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2인 1조로 카얔에 몸을 싣는다. 섬을 한바퀴 돌며 노을을 보고 다시 돌아와 와인한잔하는 코스다. 중간 섬안에 있는 가려진 조그마한 해변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시도 한다. 저 멀리 바다가 태양을 집어심키기 시작한다. 렌즈에 튄 물조차 한장의 작품이다. 다시 돌아온 두브로브니크. 한여름밤의 꿈을 꾼 기분이다. 팔은 좀 아프긴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은 다시 이곳을 찾는다면 꼭 또해보고싶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이제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길. 오늘 저녁은 뭐먹지.
6장. Shall we begin? 동유럽(크로아티아) -36
오늘하루도 정신없이 흘러갔네요! ㅎㅎㅎ 완전 여름날씨네요.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ㅎㅎ 그럼 6장 시작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5달 전으로 돌아간다. 때는 3월. 새로 신입생으로 3학년들이 들어오고 동아리 가입도 마무리했으니 판을 키워볼까란 생각에 동아리에서 시간나는사람들 모아서 동유럽 여행을 추진하기로했다. 어차피 나는 아프리카에서 바로오니까(이때까지만해도 아프리카에서 크로아티아까지 만 하루가 걸릴줄은 상상도못했다) 거리가 가까운(가까워보이는) 크로아티아에서 시작해서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로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아무래도 일찍 표를 예매하다보니 왕복 70만원정도? 물가도 매우 싼편이라 숙소도 인당 만원~2만원사이로 해결했다.(숙소는 항상 전날 예약했다) 몇몇은 미리 유럽에서 놀다가 두브로브니크에서 합류하기로 해서 만나는 날만 정해두고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시간이 가다보니 어느새 하라레에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다시 35편으로 돌아와서. 대부분 짐바브웨에서 출국하는 비행기는 비슷한 시간이라 시간이 다른 친구들과 아프리카 여행을 더 하는친구들(이들은 남아프리카로 이동해서 트럭킹을 하기로 했다)과 작별인사를 하고 남아프리카로 이동한 뒤 이스탄불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아직은 이른 새벽. 어제 밤늦게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거의 노숙하다시피 시간을 보냈다. 비행기를 타려고 이동하다보니 저 멀리 동이트고있다.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하니 해가 떠있다. 거의 만 하루를 씻지 못했더니 찝찝해서 공항 인포메이션센터에서 혹시 공항내에 샤워할만한 공간이 있나 물어본다. 그리고 들은말은 화장실에서 샤워하란다. 네...? 그냥 세수만 하고 아직 체크인시간까지 한참 남았으니 올드타운으로 이동한다. 두브로브니크는 왕좌의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사실 크로아티아를 여행지로 잡은건 예쁜것도 있지만 왕좌의 게임에 영감을 받은것도 있다. 최애 미드였으니까. 시즌 8이 망하기전까지는...)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좌측으로 두브로브니크 전경을 바라볼수있다. 그림과도 같은 풍경에 순간 말을 잊는다. 렌트를 했다면 중간에있는 전망대에 한번 들러보자. 올드타운은 성벽으로 둘러싸여있고 성문 앞에는 짐을 맡기는 곳이 몇개 있다. 그중 하나를 선택해서 짐을 맡기고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올드타운 정문. 이 다리를 건너기 전에는 다양한 투어를 알리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선셋 카얔을 추천하고 왕좌의게임 팬이라면 왕좌의게임 투어를 선택해보자. 오늘은 나혼자 돌아다닐 예정이라 그냥 산책하듯이 돌아다니기로 한다. 왕좌의게임에서 봤던 그 우물 맞다! 이름은 오노프리오스 분수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이다. 아직도 물을 마실수있는곳이다. 산책을 하다보니 항구에 다다른다. 물빛이 너무 아름답다. 바닥이 보일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바닷가에 앉아 멍하니 바라보고있으니 천국이다. 벌써 점심시간이다. 문어가 유명한 곳인만큼 문어요리를 시킨다. 그리고 관광지에왔으니 맥주를 놓칠순없지! 이곳 특산 맥주를 주문한다. 레몬이 들어가있다는데 상큼한게 딱 내취향이다. 더운날에 청량감을 안겨준다. 음식이 나오는동안 두브로브니크에 대해 공부를해본다. 삶은 문어를 올리브유에 버무려놨다. 음! 맛있다. 신선한 문어가 그자체만으로도 맛있다. 밥도 먹고 휴식도 취했으니 다시움직여볼까. 골목골목을 지나며 올드타운 구석구석을 탐방한다. 딱히 목적지를 정해둔건아니고 그냥 정처없이 떠돌아다닌다. 유럽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싶다. 걷다보니 익숙한 계단이나온다. 성 이냐시오성당 앞 계단이다. 서세이가 수치의 행진을 했던 곳이다. 그 장면에 와있는듯한 기분이다. 성당내부는 다른 유럽성당에비해 단촐하지만 단아한 멋이있다. 계단 아래에서 바라본 모습. 지금은 노천식당으로 가득한 골목이지만 드라마촬영당시에는 사람으로 가득했다. 이제 성곽으로 올라간다. 내 눈앞에 킹스랜딩이 펼쳐진다. 킹스랜딩이나 다른 도시들은 CG로 완성되긴했지만 그 분위기는 느낄수있다. 성곽을 걷다보면 중간중간 카페가있다. 난 레몬주스를 시켜본다. 그러니 진짜 레몬을 갈아준다. 레몬 특유의 상큼함과 달달함이 매우 강렬히 느껴진다. 더위를 잊게만들어주는 맛이다. 석벽 위의 카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있노라니 행복감이 몰려온다. 성벽을 돌다보니 아까 점심을 먹은곳도 보인다. 성벽을 내려와 올드타운을 벗어나 주변을 돌아보기로한다. 다리를 건너 왼쪽 광장을 지나 조금들어가니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그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절벽위 벤치가 눈에들어온다. 바로 밑에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이 있다. 벤치에 누워 풍경을 바라보다보니 잠시 잠이든다. 아직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이 잊혀지지않는가보다. 아프리카에서 오래있다보니 좋은 풍경이 있고 누울곳이 있으면 누워서 풍경을 바라보다 잠들곤한다. 한 30분 지났을까 이제 다들 비행기에서 내렸는지 연락이온다. 나도 짐을 찾고 숙소로 이동하기로한다. 오늘은 체크인하고 장보고 숙소에서 쉬기로한다.
'여행을 도와드립니다!' 2. 동유럽 국가와 도시 비교 분석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행기록앱 볼로 와 함께하는 '여행을 도와드립니다!' 시리즈의 1. 여행지 선택 편이 또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유럽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항상 마음속에 로망으로 품고만 있었던 가깝고도 먼 나라 유럽! 유럽을 다녀온 친구들의 사진이나 여러 후기을 보며 나도 가고 싶다~ 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시죠? 하지만 막연한 생각만 들뿐! 도대체 동유럽은 뭐고 서유럽은 무엇이고...! 너무 어렵잖아요ㅠㅠ 그래서 볼로가 큰맘 먹고 준비했어요~!! 유럽 초보 다 모여랏>< 유럽은 여러 개념에 따라서 다르게 나뉘어요~!! 동유럽, 서유럽, 중유럽, 북유럽.. 등등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지역을 나누는 기준은 명확한 지리적 개념에서 나오는 게 아니예요~~ 정치적이나,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등등등 여러 가지 기준이 있답니다~ 그래서 약간씩 다르게 표기 할 수가 있어요 ㅎㅎ 하지만 저희 볼로는 여러분들이 이해하시기 편하게 크게 세가지 지역으로 기준을 잡아보았어요:)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이렇게요>< 이번 편에서는 동유럽 주요 4개국(크로아티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대표 8개 도시를 비교 분석해보며!! 나에게 맞는 여행지를 선택해보아요ㅎㅎ!!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 볼로(VOLO),책이 되는 여행기록앱 다운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