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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차
https://www.vanityfair.fr/savoir-vivre/story/la-sombre-affaire-de-the-au-lait-qui-met-langeterre-a-feu-et-a-sang/10067 시작은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 대표팀 선수의 한 인스타그램부터였다. 준결승에서 미국팀은 영국팀과 붙었었다. 여기서 미국이 승리했고, Alex Morgan 선수가 우승컵으로 사진을 하나 (FIFA 여성월드컵 계정에) 올리는데… (참조 1). 그녀의 새끼 손가락을 보시라. 영락 없는 tea-drinking-people을 비웃는 의미다. 영국 The Times의 독자 편지란은 가끔 약을 복용한 듯한 내용이 올라오는 곳이다. 여기에서 한 독자가 TEA FOR 2-1라는 제목으로 서한을 하나 보낸 모양이다(참조 2, 기사의 맨 아래 페이지를 보시라). Sir, I was amused by Alex Morgan’s tea-drinking celebration after scoring the USA’s winning goal against England, but I wonder if she knows to put the milk in first. 여기서부터 논쟁이 시작된다. 오늘의 주말 특집. 차를 마실 때 우유를 먼저 넣는 편이 나을까, 나중에 넣는 편이 나을까? --------- The Times의 독자 편지란에 관련 내용이 계속 올라왔다(이걸 계속 게재하는 언론사의 마음도… 납득 가능). CRACKING CUP OF TEA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서한(참조 3, 역시 기사 맨 아래에 있다)을 보자. 우유를 차에 넣는 순서는 바로 사회계급을 드러낸다고 한다. 중하층은 싸구려 찻잔을 썼기 때문에 뜨거운 차를 먼저 부었다가 찻잔을 깨뜨릴 수 있었다. 그래서 우유를 먼저 넣었고, 중상류층 이상은 비싼 찻잔을 썼기 때문에 차를 먼저 부었다는 내용이다. 물론 현대에 와서는 어느 쪽을 먼저 넣어도 상관 없을 일이기는 하다. 물론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바로 다음 날 또 다른 서한이 게재된다(참조 4). MILKING IT이라는 제목은 무려 4명의 서한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가 보통 찻잔을 얼룩지게 만들기 때문에 우유를 먼저 넣는 편이 정식이라는 내용이다. 스리랑카의 한 관광안내원이 했다는 말도 걸작이다. “차가 먼저죠. 그래야 우유를 얼마나 넣을지 알잖아요?” 이게 뭔가 콜럼버스의 달걀같은 느낌인데, 이 답변이야말로 어쩌면 우리가 찾는 답변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지 오웰의 말씀을 들어 보자. 조지 오웰은 1946년, “멋진 차 한 잔”이라는 신문 칼럼(참조 5), 차 만드는 11가지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당연히(!) 10 단계는 차를 먼저 넣고, 그 다음에 우유를 넣어서 마셔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윗 단락의 스리랑카 관광 안내원이 말한 내용과 동일하다. 차에 붓는 우유 양을 정확히 하기 위함이다. --------- 조지 오웰이 버마에서 코끼리만 쏘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는데, 사실 2018년 YouGov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낸 적이 있었다. 조사 결과 전 연령대에서 “우유는 나중에”가 과반수 이상이었다(참조 6). 종합적으로는 2:8의 비율. 65세 이상만 우유 먼저가 32%로 약간 높았다. 게다가 조사에 따르면 계층 상관 없이 우유는 나중에 넣는다고 한다. 그리고 어쩌면 조지 오웰이 기뻐할 만한 결과도 있다(11단계가 바로 설탕 안 넣기이다). 설탕을 안 넣고 차를 마시는 비중이 절반을 넘기 때문이다. 물론 영국인들답게, 차에 우유를 넣는 비중은 80%였다. -------------- 참조 1. https://twitter.com/FIFAWWC/status/1147961202213085184 2. Times letters(2019년 7월 4일): https://www.thetimes.co.uk/article/times-letters-obesity-and-the-link-to-deaths-from-cancer-ppcctt968 3. Times letters(2019년 7월 5일): https://www.thetimes.co.uk/article/times-letters-decline-in-support-for-labour-under-corbyn-gcftszvhf 4. Times letters(2019년 7월 6일): https://www.thetimes.co.uk/article/times-letters-canned-hunting-and-trophy-hunting-safaris-7xf8565wl 5. A Nice Cup of Tea(1946년 1월 12일): http://orwell.ru/library/articles/tea/english/e_tea 6. Should milk go in a cup of tea first or last?(2018년 7월 30일): https://yougov.co.uk/topics/food/articles-reports/2018/07/30/should-milk-go-cup-tea-first-or-last
겨울날의 호사, 추천 티백 5가지
Editor Comment 흔히들 말하는 ‘차 한 잔의 여유’는 심신을 안정시켜줄뿐더러 마음을 차분히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하물며 코끝 시린 겨울철에 차 한 잔이 전해주는 온기는 몸은 물론 마음까지 녹여주며 커피 못지않는 효능을 자랑한다. 이는 마치 지친 현대인에게 여유와 활력을 주는 기호품이 된 격. 오늘도 카페인의 힘에 의지해 하루를 버틸 것인가. 커피는 하루 한 잔이면 충분하다. 그래서 준비한 겨울철 몸도 마음도 녹여줄 추천 티백 셀렉션. 기사를 구독한 후엔 셔츠 소매를 접어 올리며 고요히 티백을 우리게 될지도.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 NO.67 메도우 포틀랜드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 메이커(Steven Smith Teamaker)의 카모마일 블렌딩 티, 메도우. 갓 채집한 이집트산 골든 카모마일, 남아프리카 루이보스, 장미 꽃잎, 민트 향의 허브 히솝풀 등을 조합해 만든 차다. 허브 중에서도 카모마일의 효능이 가장 뛰어나며, 특히 여성이라면 계절을 막론하고 즐겨 마시는 편이 좋다. 감기 예방과 생리통 완화, 소화 불량 개선, 살균 및 항균 작용으로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 예민 보스 터졌을 때 극약처방. 15개 한 팩, 2만 5천 원. (smithtea.co.kr) TWG 그랜드 웨딩 평소 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접해 봤을 홍차 브랜드, TWG. 무려 178년이란 역사에 걸맞게 매료되는 향이 일품인 TWG 그랜드 웨딩 티는 결혼한 부부를 축복하는 마음으로 탄생한 홍차다. 블랙 티와 해바라기, 망고가 믹스돼 시큼한 과일 향을 내지만, 일반 과일 차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이국적인 풍미. 그랜드 웨딩 티를 더욱 깊게 음미하고 싶다면, 티 살롱 청담점에서 어울리는 디저트와 함께 곁들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5개 한 팩, 3만 원대. (twgkorea.co.kr) TWG TEA 살롱 & 부티크 청담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60길 13 쿠스미 티 블루 디톡스 안젤리나 졸리가 몸매 관리를 위해 즐겨 마시는 쿠스미 티(Kusmi Tea) 디톡스. 그중 블루 디톡스는 파인애플 맛의 녹차, 마테 및 허브가 혼합된 향이 오묘하다.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포장을 뜯자마자 풍기는 상큼하면서 관능적인 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 일단 한 입 머금으면 문득 식욕이 샘솟을 것이다. 국내에 정식으로 입점 되어있지 않아 직구의 메리트가 큰 쿠스미 티. 25개 한 팩, 2만 원대. (kusmitea.com) 아마드 티 시나몬 헤이즈 홍차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대중적인 티 브랜드 아마드 티(Ahmad Tea). 홍차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추천한다. 풍미를 더해주는 시나몬 조각이 블렌딩된 시나몬 헤이즈는 안개 낀 숲 속을 거닐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준다. 예열된 잔에 티백을 넣고 3분간 우려내 마시면 시나몬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향보다 맛이 더 좋은 시나몬 헤이즈. 스콘, 타르트와 함께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20개 한 팩, 8천 원. (teabreak.co.kr) 웨지우드 파인 스트로베리 어여쁜 도자기 제작을 발판으로 시작해 현재는 그들만의 홍차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웨지우드(Wedgwood). 웨지우드의 파인 스트로베리는 생딸기의 달달함과 천연 베르가못 오일 향이 전통 얼그레이 차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티백을 넣고 물을 두어 번만 휘저으면 온갖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슬쩍 코를 스친다. 기호에 따라 중탕한 우유 한 컵 넣어 마시면 기분전환에 제격. 25개 한 팩, 2만 원대. (wedgwoodkorea.com)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설 선물 준비못하셨다구요? 그럼 베트나르디 선물세트로 !!
곧 설날이 다가옵니다ㅇ_ㅇ!! 설날이면 소중한 지인분들.가족분들께 선물을 주거나 받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바로바로~~베티나르디 설 선물세트 입니다! 베티나르디 선물세트에는 3가지 세트가 있는데 1번 아다지오세트! 아디지오 세트는 부드럽고 은은한 허브차와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이 블렌딩된 매력적인 허브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당 저도 엄청 좋아하는 캐모마일와 페퍼민트,루이보스, 토프카프,바이아 트로피칼 이렇게 5종이 들어있는 아다지오 세트♬♬ 2번 칸타빌레세트! 칸타빌레 세트는 클래식 홍차와 여러가지 플러워와 후르츠가 블렌딩된 매력적인 홍차가 들어있는 세트입니다>_ 얼그레이,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우롱티,포레스트 후르츠, 트로픽 스타 티 요렇게 5종이 들어있습니다 ㅎㅎ 마지막 3번째 딜라이트 세트 입니다! 요 딜라이트 세트는 베티나르디에서 가장 인기있는 홍차 허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의 세트를 합쳐놓은 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ㅎ_ㅎ 홍차도 좋아하시고 허브차도 좋아하시면 이 세트도 괜찮겠죠!? 그리고 예쁜 쇼핑백도 같이 동봉되서 제공된다고하니 선물하기 딱! 이예요☆_☆ 얼마 남지않은 설날 이번에는 뻔한 선물세트말고 이쁘고 고급스러운 베티나르디 선물세트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www.coffee4u.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90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