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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고요한 휴식, 호캉스하기 좋은 국내 호텔
Editor Comment 겨우내 긴장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기엔, 멀리 떠나기보단 가까운 도심 속 호텔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호캉스'만 한 것이 없다. 문턱 높던 호텔 가격도 낮아지고 부대시설도 풍부해지면서 호텔에서 휴일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 봄과 겨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호캉스'하기 좋은 국내 호텔을 모아봤다. 잘 쉬고, 잘 먹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줄 테니, 아래 리스트를 통해 이번 주말 쉼과 여유를 만끽해보자. 수애당 오래된 전통한옥 '수애당(Suaedang)'은 진짜 ‘쉼’을 느낄 수 있는 숙소다. 화장실, 세면장이 외부에 있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이내 적응하고 고택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준비해온 책을 읽으며 온돌방에서 자는 낮잠은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곳곳에 숨겨진 포토 스팟을 찾아 사진을 찍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더불어 웰 메이드 조식은 이곳만의 특별한 이벤트. 주변 자연과 오래된 한옥만의 고즈넉한 감성은 무언가 하지 않아도 여행 분위기를 내기 충분하다. 수애당 경북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1 스몰 하우스 빅 도어 ‘스몰 하우스 빅 도어(SMALL HOUSE BIG DOOR)'는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메소즈(Design Methods)'가 54년 된 물류창고를 매만져 완성시킨 호텔이다. 예술과 디자인, 스테이가 공존하는 작지만 크리에이티브한 복합공간을 만들고자 꿈꿨던 '디자인메소즈'의 작품. 공유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1층 비스트로와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옥상 라운지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파티가 개최된다. 작은 공간이지만, 새로운 문화의 발신지로서의 목표를 이어가고 있는 호텔이다. 스몰하우스 빅도어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6 대한빌딩 락고재 회색빛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여유의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북촌에 위치한 전통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락고재(Rakkojae)'는 130년 된 한옥을 인간문화재 정영진이 개조한 전통문화 공간이다. 과거 양반들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울 한가운데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락고재'는 숙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까지 제공해 눈길을 끈다. 전통 한정식부터 다도, 궁중 한복 체험, 찜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 가까운 곳에서 새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옛 풍류가 살아 숨 쉬는 '락고재'를 향해보자. 락고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 218 눅서울 각진 고층 빌딩들이 빼곡히 수놓아진 서울 도심 속 예스러운 향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용산에 위치한 호텔 '눅서울(nookseoul)'. 아파트같이 정렬된 객실이 기존 호텔과 달리 단독주택 구조를 띄고 있어 마치 오래된 가정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옛 생활 도구인 배틀과 다듬이로 현관을 꾸미고, 목조 건물처럼 실내를 조성해 포근함을 더하기도. 지겨운 일상에 지쳤다면 '눅서울'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눅서울 서울 용산구 소월로2나길 6-2 보눔 1957 북촌에 위치한 한옥 호텔 '보눔 1957(Bonum 1957)'은 전통 한옥과 모던 양옥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통의 현대화’라는 설립 정신이 곳곳에 녹아있는 이곳은 정원을 사이에 두고 한옥과 양옥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내부는 전통방식의 온돌구조로 건축됐다. 1950년대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으면서, 동서양 그리고 나아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곳. 보눔 1957 서울 종로구 북촌로 53 아난티 남해 '아난티(THE ANANTI)' 호텔의 세 번째 지점 '아난티 남해'. 이곳은 다른 호텔과 달리 드넓은 잔디정원과 서점 및 40여 개의 브랜드로 채워진 라이프스타일 존이 있어, 여행객들이 직접 책을 읽거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또한 어메니티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아난티 남해'만의 차별점. 친환경적인 트렌드가 대세인 요즘, 이를 반영한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친환경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이 그것이다. 용기 역시 분해 가능한 종이로 만들어져,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호텔만의 철학을 담아냈다. 아난티 남해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1179번길 40-109 플레이스 캠프 제주 빡빡한 여행 스케줄보다 한 장소에서 한적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playce CAMP JEJU)'만 한곳이 없다. 숙박부터 식사, 놀거리까지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실 객실은 물론, 제주 감귤 따기 체험부터 요가 클래스까지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있어 '혼놀족'에겐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내에는 디자인 편집숍 ‘조슈아 페이보릿(Joshua Favorite)’이 입점되어 있어 빈티지 의류와 프라이탁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장점마저 겸비했다. 플래이스 캠프 제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포도호텔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 마치 한 송이의 포도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포도호텔(podohotel)’.건축가 이타미 준(Itami Jun)이 건설한 호텔은 제주의 광활한 자연 속에 잘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하다.객실 테라스 너머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편백나무 욕조 안에서 온천욕을 즐기다 보면, 지금 있는 곳이 곧 지상 낙원이지 않을까. 제주 포도호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by eyesmag supporters 안홍준 / 장유한 / 김문주 / 김보미 박제현 / 진정훈 / 백은세 / 김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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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CIEVED MY ALBUMS TODAY!!! Thank you so so much @VingleEnglish !!! I was fangirling the whole time while opening the albums!❤ Also make sure you read to the end of this card for an awesome surprise! My albums came in that beautiful pink bag. ❤❤❤ This is the first album I opened. I freaking died when I got Jungkook's photo card Tae's signature was on the back of his photo card! ❤❤❤ I got Jungkook and RM! ❤❤❤ I got Jungkook twice lol and I got Jimin! ❤❤❤ I got Tae again and Jimin! More photo cards! I got 3 of the same photo card's & it was my UB Jungkook! So I died 3 times X'D I love all the albums! They are all so pretty!! Thank you again @VingleEnglish for doing this awesome giveaway!!❤ ❤ ♡ ❤ ♡ So you are all probably wondering why I told you all to read all the way to end of this card! Well I got a surprise for you guy's and it is a..... A SMALL BTS GIVEAWAY!!! YAYYY!!! I will be making another card on what the giveaway is. It's just a small giveaway nothing big. I hope you are all excited!! See you guy's later! *credit to the owners of the gifs* BTS ARMY TEAM: @Yugykookie97 @DefSoul1994 @MelissaGarza @Jiminsnooder @jungkookieeeee @Rose2demhaters BANGTAN'S ARMY TAGLIST: @blessowmwago @BoyGroupKpop @Bxbybri @echoxsoul @HannahC19 @herreraletecia  @HomegirlG @jennyfer1111r1 @jiminiebae @Just2BLoved @kaylawalker929 @krissynormam @Mochiroon @Nyxxonn @PANDABTS @QueenPandaBunny @rodrickagardne @Rose2demhaters @samcorsam @simpsonsamantha @Shelbeigh19 @shellyfuentes70 @Starbell808                *let me know if you want to be apart of BANGTAN'S ARMY taglist* Christian ChimChim Squad: @Jiminsnooder @Yugykookie97 @DefSoul1994 @BTSMicDrop KoreanStarCouncil: @DefSoul1994 @MelissaGarza @Yugykookie97 @Jiminsnooder K-Monsta Squad: @Yugykookie97 @BBxGD @lilbr0wneyes @DefSoul1994 @KpopGaby @MYAlpha @BangtanGirlOT12 Tag List: @cagonzales9696 @Jiminsnooder @MonieManhiM @cherriblossom17 @SimplyAwkward @Btsislife @jaselgalindo @emealia @saraortiz2002 @xsandos17 @VictoriaBossier @TaehyungKey @Sarahdarwish @kpopandkimchi @Emealia @terenailyn @MonAnnahiX @4dalientae @PrettieeEmm @kyokeo @KwonOfAkind @AnimeKpopLover @SugaOnTop  @QueenyCrossGene @MadAndrea @B1A4BTS5ever @zyxzj @Taehyungie @VKookie47 @NuXX @Baekyeol27 @DOislifeExoL @kpopbeat @BTSMicDrop @BulletproofV @PrincessUnicorn @luna1171 @LisetteZapata @herreravanessa9 @MadAndrea @AnimeKpopFreak @amandamuska @RandomName @aliendestina @mrsyookihyun @MaelstromVIP @Foxxyjinxx @Bangtanss @YessicaCardenas @JadeOwens @cns1391 @JJiBin @TheEnlightment @BlueMoon201 @QueenPandaBunny @emberreynemoll @LacyTanner @nyxxonn @SweetDuella @MmIlk @KihyunA @ARMY4Life @SerenaArthurs @Additional18 @jessicaclove  @olive07354  @YungStatin  @nickij @Mochiroon @LiyahBoon @BoyGroupKpop *Let me know if you want to be added or untagged from the taglist*
<선데이 라이언> Ep.1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안아줄 영화
치즈볼과 곁들이면 좋을 영화 속 힐링 포인트 일상에 치여 살다 보면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쳇바퀴 돌아가 듯 권태로운 삶 속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날. 여느 때와 달리 특별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그저 멍하기 있기보단 하루쯤 쉬어가며 나를 토닥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주 일요일엔 뭐 보지?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를 던지고 싶을 때, 조용히 다독여 주듯 라이언은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영화 다섯 편을 소개한다. 무언가를 강조하지도 강요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공감 어린 대사 한 줄 그리고라이언이 건네는 진심 어린 한 마디. 🎬 <그린북> "나라면 기다리지 않겠어요. 외로워도 먼저 손 내미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인종차별이 만연한 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그린북>. 마냥 서로가 편하지 만은 않은 이들은 여행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점차 변화하게 된다. 차별과 혐오에 대해 담담하고 우아하게 표현하면서 잔잔한 따스함이 전해지는 둘의 우정. 편견의 벽을 넘어 상대를 이해하고 짙은 외로움을 다독여주는 이들의 용기 어린 태도는 그것만으로 따뜻한 세상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손 내미는 것, 삶을 변화시키는 건 그런 거지. 🎬 <계춘할망>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편 하나만 있으면살아지는 게 인생이라고.내가 네편 해줄테니너는 너 하고픈대로 다 하고 살아라."할머니 집에 누워있으면 은은히 묻어나는 장판 내, 유난히 포근하고 정겨운 냄새. 왠지 모르게 <계춘할망>에선 그런 냄새가 난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손녀 혜지를 12년 후 극적으로 해후한 할머니.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세월의 간극이 무색할 만큼 지극한 할머니의 사랑은 보면 볼 수록 어느새 마음 한편이 시큰해진다. 퍽퍽한 삶 속 나를 생각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인생은 따스한 봄 햇살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 살아가면서 영원한 내 편은 누구일까. 내가 있잖아. 내가 언제든네 편이 되어줄게. 🎬 <미스 리틀 선샤인> "진짜 패배자는 질까 무서워서 시도도 안 하는 사람이란다.넌 노력 중이잖아, 안 그래? 그럼 패배자가 아니야."미인대회에 나가고 싶지만, 통통한 몸매에 주눅 든 막내 올리브에게 건네는 할아버지의 위로.오합지졸 가족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올리브의 꿈을 위해 없는 돈을 탈탈 털어 미인대회 여정을 떠난다. 틀에 박힌 성공을 강요하는 세상에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영화. 서로가 서로를 위한따스한 마음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는 올리브의 간절함은노력했다는 것 그 자체로 명쾌한 위로와 행복임을 알려준다. 난 갈기도 없고 배도 나왔지만 매일이 행복해. 🎬 <어느 가족> "진짜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하는 거야.이렇게 꼬옥 안아주는 거야."진짜 가족이 무엇일까. 조금은 가난하지만 끈끈한 유대감을 갖고 살아가는 <어느 가족>은 소외된 사람들과 관계에 대한 진실된 속마음을 전달한다. 어쩌면 가족보단 식구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이들. 혈연은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만들어지는 가족은 남루한 생활에도 행복해 보인다.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특유의 담담하고 사실적인 장면들은 어두운 현대사회의 이면을 따스하지만 날카롭게 전달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면 그걸로 한 가족이야. 🎬 <와일드> "일출과 일몰은 매일 있으니까, 네가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어. 아름다운 길로 언제든 들어설 수 있어." 인생에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아무렇게나 흘려보낸 무기력한 순간들이 꽤나 괜찮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바로 영화 <와일드>가 말하는 바. 수천 킬로미터의 길을 걸으며 온갖 시련을 이겨낸 후 단단해지는 영화는 그저 모든 삶이 고귀한 시간이라고 말해준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길 속 당신에게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이처럼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영화 속 한 줄은 바쁜 삶 속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힘내'라고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하루를 안아주는 라이언처럼 말이다.이번 주도 고생했던 당신, 라이언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정한 영화들로 주말의 끝을 마무리해보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저절로 힐링 받을 수 있을 테니.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라이언이 들려주는 음악이궁금하다면 3월 12일 찾아올 <선데이 라이언> Ep. 2를 기대해보자.
Over 300+ followers!
Hello my Vingle family! I had to share this with you all! I know its not a big deal, but to me it is. This really made my day! I truly appreciate all you following me. It made me feel very special. It gives me strength to continue to work more on my cards. I would like to do something special for you all. So I'm dedicating this card to you all, my wonderful followers! Thank you again! my Vingle Family @jjrockstar @AlexisJ15 @KellyOConnor @annevictoriaa @TaehyungV @SugaOnTop @passthesuga @MonieManhim @unnieARMYKeY @FromBlue2U @luna1171 @xxchicharitoxx @XxGummybearxX @sarahdarwish @ShinoYuki @YailinTejeda @awkwardjazzy @ibMINI @buddyesd @cardboardart @Namjoonsbutt @SashaKmseoul @lovetop @VixenViVi @kingTaeTae @EvilGenius @Helixx @LocoForJiyong @LadyLuna @peahyr @sherrysahar @Qilin94 @kirinacorn81 @mbg3t @Bwolfgirl @JiyongLeo @AmberRelynn @IsoldaPazo @AnnaArai @QuennyCrossGene @kaeliShearer @HeichousRegalia @VeronicaArtino @XergaB20 @thetrillestkid @Nikkitty @PrincessUnicorn @scarletmermaid @SugaMint @SimplyAwkard @AlenaSegura @BabydollBre @JaiiPanda @BBxGD @LemonLassie @SindyHernandez @YongRaviMon @QueenPandaBunny @terenailyn @tayunnie @JordanShuler @Infinitekiss @JustinaNguyen @JamiMilsap @culversyanne @CallMeMsDragon @LinnyOk @PolarStarr @halsyeon @ChoiJiah @VeronicaArtino @MaricelvaRomero @MandyNoona @TerraToyaSi @AlittleJoy @leilakyrsten @kpopandkimichi @kpopdeluxegirl @CarolPantoja @MandyNoona @Isolate @royalpandajedi @DayDaySMDC @tinytreeleaf @artificialgold @SweetDuella @TaehyungV @amobts @LuisUmania @Remysrose @chenisbaekasy @BlackFawn @JohnEvans @stsmarlene @StephanieDuong @LunaFergus @QueenPandaBunny @StefaniTre @JamiMilsap @JaxomB @WinKonVIP @EmilyPeacock @SugakookieV @bangtanss @marisamusic @vkookie47 @alywoah @twistedlove @TwistedPDnim @Infinitekiss
브라질리언 왁싱하고 왔어요!
OFF THE RECORD BEAUTY 부끄럽지만 궁금하고 두렵지만 도전하고 싶은 모든 것, 오프 더 레코드 뷰티 시작은 이러했다. “형, 브라질리언 왁싱 해 봤어? 그게 얼마나 좋냐면……” 얼마 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동생 녀석이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열을 올렸다. ‘브라질리언 왁싱’이란 음부 제모를 의미한다. 여성들이 여름 철, 비키니 사이로 삐져 나오는 털이 신경 쓰일 때 받는 왁싱 중 하나인데 요즘은 그루밍 족 열풍으로 남자들이 더 많이 하는 추세라고. 실제로 서양의 경우 국부 주변의 위생과, 세균 번식 방지, 연인 관계에서 에티켓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의 전방과 후방을 맡기게 되었다. 남녀의 차이를 느껴 보기 위해 호기심 넘치는 나와 행동파 뷰티 디렉터가 함께 도전하기로 했다.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직접 체험해보니 Men’s PROFILE 나이 l 24세 毛 스타일 l 일반 남자들에 비해 숱이 적다. 굵기는 보통! 시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 “여기가 제일 아파요.” 생애 첫 브라질리언 왁싱을 위해 찾아간 곳은 ‘청담 마르지아 힐링 스파.’ 호기심은 앞서는데 왠지 털을 뽑아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통증이 적은 왁싱 숍을 수소문했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슈가링 브라질리언 제모’는 여타 왁싱에 비해 통증이 현저히 적다는 것이 장점. 시술 할 때는 머리 속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따로 마련된 샤워 부스에서 간단하게 씻고 침대에 올라갔을 때부터 정신이 혼미했다. 관리사 선생님이 들어왔을 때와 그 곳을 덮은 천이 걷히는 순간 온 몸이 경직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라. 다리 털 한 뭉치가 뽑히는 느낌!’ 그 곳을 처음 본 선생님은 일반 남자들에 비해 숱이 적고 털의 굵기는 보통이라고 했다. 그래도 여자보다 일반적으로 남자의 시술 시간이 좀 더 길다고. 시술이 시작되고 미지근한 슈가링 왁스가 살과 맞닿았다. 가장 풍성한 위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이후부턴 뽑히지 않으려는 털과 뽑으려는 선생님 사이에서 많이 아팠다. 털이 난 부분에 슈가링 왁스를 붓는데 일반 왁스와 달리 우드 스틱을 이용하지 않아 스틱을 재사용할 일이 없어 훨씬 위생적이다. 왁스가 굳으면 “좀 아픕니다.”라는 말이 들리고 “촥!”이라는 소리가 20~30분째 반복되었다. 차마 눈을 뜰 수는 없지만 눈 앞에 불꽃이 튀는 기분이다. “여기가 제일 아파요.” 한 쪽 다리를 접고 사타구니 깊숙한 곳에 털을 제거할 때는 소리도 못 내고 두 손에 라이언 인형이라도 쥐고 싶었다. 처음 느껴보는 쾌적함, 신세계가 따로 없네! 마지막까지 뽑히지 않은 털들은 족집게를 이용해 말끔하게 제거하고 나니 그야말로 신세계. 마지막에 진정을 돕는 젤까지 바르고 나오는데 처음 경험 해보는 쾌적함이다. 그 곳도(?) 확실히 편안하고 많이 움직여도 땀이 차지 않고 개운한 느낌이 든다. 다만, 화장실을 갈 때 마다 깜짝 놀라곤 하는데 깔끔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당장 고! 게다가 여자 친구가 귀엽다고 했으니 이 정도면 성공적이지 않은가?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 날, 이 귀여움을 좀 더 어필해 볼 생각이다! 여자 브라질리언 왁싱 직접 체험해보니 Women’s PROFILE 나이 l 29세 毛 스타일 l 모량이 적고 굵기도 가는 편. 시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 “뒤로 돌아누우세요.” 브라질리언 왁싱 체험은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었다. 주기적으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는 것. 특히 그 날에도 훨씬 위생적이라 남자친구가 그 곳을 보고 놀라던 말든 꾸준히 숍에 들른다고 했다. 게다가 성적 패티쉬를 자극하기에도 좋다고.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걱정은 시술 할 때 포즈였다. 누군가에게 다리와 다리 사이를 오픈한다는 것도 민망한데 심지어 요가에서 할 법한 요염한 고양이 자세를 해야 하다니 지금이라도 안 한다고 할까? 왁스에 따라 통증도 참을 만하다! 시술 전 간단한 차트를 작성한다. 제모 경험이 있는지, 1년 안에 피부과 시술을 받았는지,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등 왁싱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막기 위해서다.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불행하게도 용기내서 해야만 했다. 내가 선택한 것은 ‘슈가링 브라질리언 제모’ 올 누드. 올누드 왁싱은 털을 한 올도 남기지 않고 항문까지 이어지는 모든 털을 제거하는 것이다. 브라질리언 왁싱이 처음이라면 이후에 나는 털을 부드럽게 만드는 올 누드를 추천한다고 오윤서 원장이 말했다. 먹을 수 있는 천연 재료인 슈가링 왁스는 일반적인 뜨거운 왁스와 달리 부드럽고 미지근해 심리적인 거부감까지 덜어줬다. 이후에 엉킨 털들을 가위로 자른 후, 슈가링 왁스와 슈가로 털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떼어낼 때는 화끈거렸지만 모량이 적고 부드러워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 아픔보다 민망한 포즈와의 전쟁! 올 누드 왁싱은 전체에 털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시술의 편의를 위해 다리를 마름꼴로 만들어야 한다. 초반에는 한 쪽만 접었는데 두 발바닥을 맞닿는 완벽한 마름모 꼴을 만들었다. 목욕탕 세신받을 때 예고 없는 어택(!) 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슈가링 왁싱이 거의 끝나갈 무렵, “돌아 누우세요.” 한마디에 한순간 무너졌다. 뒤로 돌아누웠을 땐, 털이 뽑히는 아픔 쯤은 잊을 수 있다. (빨리 끝내고 싶으니까) 그럼 통증은 없었냐고? 가장 아팠던 것은 여전히 뽑히지 않은 털들을 하나씩 뽑아냈을 때. 연신 잘 참는다고 칭찬 받았지만 족집게로 짧은 털들을 뜯어 낼 땐 정말 ‘악’ 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보이지 않는 부위라도 자신감 업! 왁싱 후, 간단한 화이트닝 케어를 받았다. 여자들의 경우 패드나 속옷에 피부가 쉽게 맞닿아 색소침착이 쉽기 때문. 보이지 않는 부위지만 자기만족이랄까? 기분이 좋아졌다. 화이트닝 케어 제품을 바르고 5분~10분 정도 지난 후 씻어내는데 예전과 다른 뽀얀 피부를 보니 왠지 귀여웠다. 처음엔 어딘가 허전했지만 시술을 끝난 직후는 목욕을 하고 난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떠나는 여행지에서 비키니 라인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미용은 물론, 위생적인 면, 기분 전환까지 한번 더 도전 해봐도 좋을 듯!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