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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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짜증

사귈때는 네가 내 남자친구니까 질투가 났는데 이제는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질투가 나면 안되는거지? 그런거지? 그게 제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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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괜찮아

우리의 연애 115일로 끝났어 너무나 달콤했고 너무나 행복했어 그런데 아픔은 컸고 끝이 났어 사랑했어 김민준 비록 연인으로써의 인연은 끝났지만 너는 나에게 지금 연인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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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후회

믿었던 내가 기대했던 내가 바보지 이렇게 끝날 거 왜 시작을 했을까 나는 그래도 조금 아픈데 너는 아무렇지도 않나봐 정말 최악이다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에 'ㅇ' 그것도 딱 2개를 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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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날 원망하지마

사랑한다며 좋아한다며 오래가자며 이제 나는 네가 아니면 안되겠는데 너는 아닌가봐 이제 알겠다 내가 아플 때 지나간 건 너무 챙겨주면 욕을 먹을까봐가 아니라 무관심이었고 네가 나에게 연락을 안한 건 바빠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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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그랬구나

나도 몰랐어 내 진심을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에 내 마음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내 마음을 너에게 맞춰가고 있던 거야 그러다가 점점 진심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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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전혀 괜찮지 않아 근데 내가 괜찮다고 하는 이유는 니가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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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

그와 헤어짐=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 그를 욕 하는 것=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 그를 미워하는 것=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 그를 잊게되는 것=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은 것=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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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070809

무심코

작년 한 여름 밤 갑작스럽게 절 찾아와 사랑하고 사랑받게 해준 그 사람 이별이라는 글자는 절대 안 맞이하리라 생각했던 사람 앞에서 '이별'이라는 글자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절대 울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었었는데 함께한 추억이 많았고 함께한 기억이 많았기에 마지막 조차 그 사람의 위로를 받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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