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영험한 기억력을 가진 분들은 애기 시절의 스토리를 진술하곤 합니다. 친족 중에서도 부모님이 있지 않는한 그것도 기억을 모두 하시는 분이 없으신 한 진실은 인더 미궁이지만 그래도 간혹 몇 분 계시죠. 이러한 능력자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선명한지 말이죠.ㅎ
하지만 선명하다고 답하는 순간 주작이 날개짓을 할지도 모릅니다. 신생아의 눈은 발달 직전이라 거의 뭘 인지하기가 힘들거든요. 어느 정도냐면 생후 1개월이나 되어야만 0.0003~0.0005의 시력이라고 합니다.
삼원색을 구분하는 것 정도가 가능하며 인지거리도 30cm이지만 1개월이 되어야 90cm가 될 정도입니다.
때문에 생후 0~2개월, 3개월, 4~5개월, 6개월 이후의 4단계에서는 색을 보이거나 인지시키는 일이 많은데요. 6개월이 기점인 것은 이때부터 양눈으로 시각인지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돌 쯤 되면 0.1, 만 6세는 넘어야 1.0의 시력이 생겨납니다.
아무튼 의외로 시력의 발달이 생각보다 더디기 때문에 단계별로 이를 돕는 모빌을 달아 아이가 보도록 하는 것도 많죠. 위의 인형정도를 인지하려면 적어도 만 6세 이상은 되어야 하죠.
그래서! 왠지 어린이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시각인지 능력을 키워줄것만 같은 녀석을 하나 데려왔습니다. 이름하여 서펜티나, 이름도 귀여운 뱀을 완성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