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게 올리는 카드네요 ;_; 운동 스케줄을 월수금 -> 화수금으로 바꿨는데, 어제 좀 정신이 없어서 그림만 그려놓고 카드를 못올렸어요. 오늘 아침에도 운동 했는데 일단 어제것부터 얼른 쓰러!
제일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가 데드리프트인데, 그동안 주로 루마니안으로 하다가 어제는 컨벤셔널로 진행했어요! 뭔가 근육을 쓰는 범위가 더 넓어진 느낌? 근데 아무래도 초반에는 상체도 많이 흔들리고 균형을 잡기가 어렵더라구요 ;_; 그래도 컨벤셔널도 재밌는듯! 내려갈 때는 루마니안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 좀 더 앉는 정도...?
그러고보니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운동들이 많이 있었던 듯. 데드리프트 말고도 좋아하는게 로잉인데요. 바벨로잉은 상체 살짝 굽혀서 팔을 아래로 쭉 뻗은 상태로, 들고있는 바벨을 배꼽쪽으로 당겨주는거... 요건 한 두어번밖에 안해본 것 같은데 어제 오랜만에 했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로잉은 벤치에서 하는거 ㅋㅋㅋㅋ 왠지 이거 쭉쭉 당기고 있으면 무뽑는 느낌도 나고 재밌어요 +_+ 빙글러분들은 혹시 특별히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어제 운동 마치고 먹은 퀘스트바 사진! 요건 바나나 넛 머핀인데 초콜릿 들어간 류에 비해 뭔가 좀 더 담백하고 덜 짠 느낌이에요. 아침에 운동 오기 전에 사과 한조각, 방울토마토 4개, 호밀빵 손가락 두마디만한거 먹고 오긴 했는데.. 단백질 보충겸 ㅋ_ㅋ 간단하게 먹어주었습니당.
이날 점심에는 막국수;; 먹으러가서 메밀전이니 감자떡이니 하는 탄수화물을 좀 먹었고(덕분에 막국수를 반도 못먹었지만) 저녁은 방울토마토랑 고구마, 계란 정도로 조절해주었어요 *_* 아침 운동 시작 전에 인바디 했는데, 생각해보니 딱 지난번 인바디 한지 한달째 되는 날이었더라구요. 몸무게는 비슷하지만 근육량이 0.3kg 늘었고, 체지방이 0.2kg 정도 줄었어요. 그동안 인바디 세번 했는데 보니까 근육량은 맨날 0.3kg씩 늘어나더라구요... ㅋ_ㅋ 여성분들의 경우는 1kg 늘리기도 되게 힘들다고 하시던데, ㅇㅇㅎㅂ에서 단백질 쉐이크도 새로 시켰으니... 근손실을 막기 위해 이것저것 신경써야겠어요 ㅜㅜㅜ 담달엔 더 늘었으면 좋겠당!!!
하 그리고 체지방 감소량이 좀 더딘건.. 아무래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음.. 네... 주(酒)님의 영향이 있으시겠져... 술은 그렇다치고 그동안 식이도 그렇게 빡세게 하진 않은 것 같아서, 인바디 이후로는 뭔가 그래 저녁까지 긴장풀지 말고 잘 조절해보자! 하고있네영... 사실 평일은 그렇다치고 주말이 제일 문제인데, 지난 주말은 그래도 제법 무난하게 지나갔으니 이번주도 화이팅 해봐야겠어요!!!! 담달 인바디때는 꼭 더 뿌듯한 결과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당 *_*)/ (는 이 대사 왠지 지난달에도 했던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