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잡아온 희망에 끈을 마음에서 놓아버렸습니다. 혼자 어렵게 붙잡아 온거였는데, 이렇게 놓아 버리니 시원섭섭한 마음만 있을뿐 마음이 그렇게 힘들지는 안더라구요. 이현에 "너니까"라는 노래가 힘이 되었습니다. 헤어짐이 반복되고 힘들어서 연애를 포기 할때쯤 그 끝에는 나만 바라봐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겠죠?! 이제 다음 인연이 찾아 올때까지는 이번 글이 마지막일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에 좋은 말도 듣고, 읽고, 배우고 갑니다, 그 동안 제 글에 관심 가지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 사람을 잊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이름이 박진감 이거든요!!! 이름 처럼 이제 박진감 넘치게 살아 가겠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이곳에 글을 남기겠습니다. 솔로분들은 좋은 연인 만나시고, 헤어지신 분들은 "그래도, 사랑~다시,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8살에 찌질한 사랑 얘기 들어 주시느라구,,,바다에서 사용하는 bon voyage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전한 항해를 하세요"입니다. 남은 2014년 좋은 항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