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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맥킨지식 문제해결 로직트리 - 이호철

원문: http://blog.naver.com/thsgysmd123/220216385356 1. 일정한 테마나 주제를 정한 뒤 직책에 관계없이 자유로이 발언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브레인 스토밍'기법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분명 이 방법은 회의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딴생각, 침묵, 삭막함, 발언의 신중함)을 해결할 수도 있고, 이따금 조각들이 모여 훌륭한 해결책을 도출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브레인 스토밍이 정보를 늘어놓는 데에는 적합할지언정 이를 원하는 정보로 재가공할 땐 상당한 진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자칫 지나치게 중구난방한 정보가 뒤섞여 회의를 중단해야 하는 지경까지도 다다를 수 있는데, 이렇듯 형태가 갖추어지지 않은 조각을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로 치환시키는 도구 중 하나가 바로 맥킨지 로직트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 저자는 그간 많은 경영서적들이 로직트리를 간단하게 언급하는 정도이거나 사례 들려주어도 두 세개 정도에서 그친다며 아쉬움을 표했는데, 그런 점을 저자 본인이 직접 보완하기 위해 <맥킨지식 문제해결 로직트리>는 오로지 '로직트리'만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언급하였듯 이론적인 설명은 최소화하고, 사례를 통해 로직구축 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서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었습니다. 사례는 싱글 탈출기, 사랑하는 아내의 고민, 행복한 가정 등 무겁고 딱딱한 주제보다는 독자의 이해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었습니다. 3.

[경제] 성공하는 경제 - 권혁세

원문: http://blog.naver.com/thsgysmd123/220219333751 1. '경제’하면 벌써부터 숨이 턱하고 막히시는 분들 상당히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부류 중 한명이구요. 하지만 마냥 무시할 수는 없는 분야이므로 저나 여러분 모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재도전을 하곤 하는데, 그런 저희들에게 있어 ‘성공하는 경제(이름 참 단순하네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과 작년까지 금융감독원장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그간 경험을 토대로 한국경제에 관한 70가지 이슈를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쪼개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물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신 듯 싶습니다). 한국 경제 자화상(부동산, 가계부채, 중산층, 청년 실업, 고령화 등등)을 개괄적으로 설명한 뒤 개선해야 될 부분들을 짚어주며 국가, 사회, 개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 신문을 읽으려고 도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경제 이슈 중에서도 주로 사회 정책적인 면(정부, 국회, 복지, 노조, 금융, 조세정책 등)을 짚어주고 있기 때문에 읽는 독자가 당장 관료가 되지 않는 이상 뭘 뜯어고칠 수는 없으므로 써먹을 곳은 없지만 분명 시사적인 측면에서 상식을 쌓는 데에는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미시, 거시 경제학 이론을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사회 구성원이라면 기본적으로 경제 뉴스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하는 스킬이 필요한데, 이 책이 바로 그런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3.
기업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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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김진준

원문: http://blog.naver.com/thsgysmd123/220310822750 0. 우선 알려드려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문학 작품을 읽는 걸 아직까진 꺼려한다는 것입니다. <롤리타>의 경우 페이지 수도 상당할 뿐더러 저자의 농간이라고나 할까요…… 은유적인 표현이 상당히 많아 저 같은 바보는 놀아나기 일쑤고, 과연 얼마큼 이해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도 은연중에 있었습니다. 그런 탓에 <롤리타>를 책상 앞에 갖다놓고 치워버릴까 하는 고민도 여러 번 반복 했습니다. 물론 이토록 매력적인 책을 치우고 다른 책을 읽자니 그것도 영 내키지 않아 결국은 펼치게 되었습니다만… 늘 그렇지만 어느 때보다 미흡한 리뷰가 될 가능성이 다분히 높으므로 기대말고 그저 편한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롤리타 컴플렉스', '롤리콘', '로리콘' 등의 용어를 처음 접했던 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이 책의 존재보다 용어를 먼저 알았다는 점입니다. 아마 지금 이 순간도 독서를 즐겨하시는 분들을 제외한다면 '롤리타 컴플렉스'라는 말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모르실 분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롤리타'라는 말은 소설 <롤리타> 에서 수기를 작성하는 화자 '험버트'가 사모(?)하던 열두 살 소녀 돌로레스(험버트에게 있어선 롤리타로 불리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롤리타>는 험버트가 집필한 수기를 그대로 다시 읽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독자 입장에선 경계해야 될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간 많은 소설이 그래왔듯 자전소설, 일기 등의 방식을 택하고 있어 중심인물이자 화자의 주관이 ‘매우 많이’ 개입했습니다. 따라서 이야기 곳곳에 구멍이 발생하거나 왜곡,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다분히 높다는 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