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의 2015 S/S는 고유의 컬러가 짙한 아방가르드하면서 재미있는 요소가 넘치는 스타일을 선 보였습니다. 스타일로만 부족해서 상의로 비슷한 느낌을 연출한 모자 디테일이 신선했고, 코팅소재에 프린트를 더한 아우터들과 개성넘치는 아이웨어까지 그야말로 톰 브라운스러운 스타일로 가득한 여성복 컬렉션으로 채웠습니다. 이렇게 위트있고 아방가르드하면서 본연의 브랜드 컨셉과 디자인을 유지하는 톰 브라운의 행진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이렇게 톰 브라운처럼 아방가르드하면서 위트있는 브랜드가 있을까 싶습니다. 항상 극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위트와 재미있는 요소들이 섞여있어 항상 기대가 되는 톰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