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활용해 사업자금 조달 ‘크라우드 펀딩’ 시행 첫날
4만명 사이트 접속… 투자목표 달성 기업 4곳 탄생
5개 업체 소액투자중개업자로 등록
개인 또는 기업의 대안적 자금 조달 수단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출범 이틀 만에 7만여명이 넘는 인원이 중개업자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와디즈(www.wadiz.kr), 유캔스타트 (invest.ucanstart.com), 오픈트레이드(www.otrade.co), 인크 (www.yinc.kr), 신화웰스펀딩 (www.wealthfunding.co.kr) 등 5개 업체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등록돼 크라우드펀딩 청약업무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액의 투자자들로부터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로, 자금조달이 비교적 어려운 신생·창업기업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