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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연애하고 싶어요(고민상담)

정말 진지하니까 혹여나 제가 좀 재수 없더라도 사안의 진정성을 봐서라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는 정말 주변에서 흔히들 말하는 괜찮은 남자입니다. 지난해는 여자한테 번호도 3번 따여보고 얘기해보면 재밌다고들 해요. 목소리도 매우 저음이라 다들 좋아라 합니다. 그렇다고 겁나 잘생긴건 아니지만... 좀 훈남 같은 느낌이에요. 아 근데 좀 분석해보면 좀 고리타분해보일수 있는 스타일 있죠 왜 요즘 남자분들이 힙합 좋아한다면 저는 발라드 좋아해서 의상도 니트나 코트 좋아하고 그런 느낌?(아 진심 제가 생각해도 관종 아닐까 싶을정도로 깝치는데 정말 심각해서 올리는 거니 봐주세요 ㅠㅠ). 근데 가장 최근 그니까 작년 10월 쯤에는 스튜어디스 분이 먼저 호감을 표시해와서(모르는 사이인데 번호 따감) 제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지만 뭐랄까 저는 좋아하는 마음은 없었지만 진짜 너무 이뻐서 사귀게 되었어요. 나같이 개 평범이가 언제 저런여자 사귈까 하고 생각했었죠. 그러다가 제가 점점 좋아질때쯤 차였구요. 작년에 술집에서 번호따간 여자분도 처음엔 엄청 좋아한다는 듯이 계속 선톡도 하고 하다가 막상 제가 좋아지려하니까 거리를 둬서 끝나버리고요. 이번에 어렵게 결심해서 나간 소개팅한 여자분도 만나서 정말 잘 웃으시고 저 보고 사진보다 훨씬 낫다고 말씀하시고 그 이후에도 카톡을 계속 재밌게 했는데 3일 뒤에 부터인가 카톡을 씹어서 진전 없이 끝났습니다. 하긴 이렇게 쓰면 당연히 너같이 지잘난줄 아는놈이 네가 말을 재수 없게 하거나 만났을때 잘난체 해서 그런거 아니냐 할수 있겠지만 저는 진짜 자신감이 없어서 여자분들한테 잘하는편이거든요 (친구들한테 내가 여성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해본 결과임). 첫 소개팅 자리에 선물도 들고나가고 그런데 왜 저는 매번 이런결과를 맞는 걸까요. 제가 첫 연애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마음을 접어버려서 잘 못만나고 저한테 다가오는 분들만 만나봤는데 그분들은 왔다가 제가 마음을 열면 바로 저를 떠나요. 인연이 아닌가보다넘긴게 벌써 4명째인데 그럴때마다 제마음에 상처가 되고 마음을 닫게 되네요. 진짜 너무 외롭고 연애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저같은 병신도 연애를 할수 있을까요?? 사실 소개팅도 너무 외로워서 25년만에 처음 한건데 ㅠㅠ 연애 고수님들 연애 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isreogy유행을 쫓아 변화하기 보다는 고리타분도 하지만 자기 주관 세계가 확실한 반듯한 이미지 꽃미남은 아니지만 말그대로 보면 훈훈한 외모 여심을 흔드는 굵은 저음의 목소리 여성들이 선호하는 점들을 다 갖추고 계시네요 이성의 눈낄을 끌고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이르러 연락처를 물어보게 하는 매력을 가지셨네요 분명 매력에 빠져들었는게 말예요 여자들은 왜 서너번 만에 돌아서 가버릴까요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거예요 화려한 출연진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모두가 열광했다는 보증수표 극장으로 발길을 인도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죠 하지만 블록버스터는 극장 문을 나서면? 다시 보지 않아요 "어~ 괜찮네 재밌었어 사람들도 많이 보겠네~" 그냥 거기까지 내용은 없거든요 가벼움 금방 바닥을 드러내죠 문을 나서면 다시 보고 싶진 않으니까 블록버스터 영화는? 다들 본다니까 베스트셀러는? 다들 샀다니까 "얼마나 좋길래 그러지?" 호기심에 "응~ 뭐 괜찮네~" 알곤 끝 영화는 그나마 오락거리가 많아 보기라도 하지만 책 베스트셀러의 특징은 사고 안읽는 책 진짜 좋아하는 영화와 책은 찾아서 봐요 매료되어 끝까지 그리고 또 봐요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하지만 가벼움은 금방 바닥을 드러내 아는 거예요 사람들은 "안봐도 알겠다 대충 여기까지" 극장 문을 나서 다시 오지 않고 처음 페이지를 읽곤 덮어버리는 것처럼요 향기는 매혹적이잖아요 하지만 꿀은 없죠 님이요 벌 나비는 모이지만 머물지 않아요 꿀을 가져보세요 본인에게 없는 꿀이요 그럼 어느 여자가 머물지 않겠어요 달콤한 만큼 못 떠나 머물텐데요 응원할게요 님의 꿀~

일기

올해의 첫 일기가 맞을 것이다.뭐라 어떻게 설명해야 맞을지 모르겠다. 무슨상황인지도 모르겠고 알아도 이해 안되는 상황. 두번의 만남과 두번의 헤어짐 여기에 그 과정을 일일히 기록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이번 일로 내가 알게된 점을 적어보고 싶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존재한다. 내가 보편타당하다고 믿는 나의 가치관이 다른사람들의 가티관과는 매우 다를 수 있다는 점, 남과 여의 만남에 있어서 애정 이외에, 사랑 이외에 그 어떤 말로도 설명될 필요가 없다는 것, 그 이외의 말로 설명하려 할때의 관계의 허무함과 비참함이 존재한다는 것, 나를 너무 외로움에 방치해 놨다는 것, 쉽게 찾아온 인연에 나를 너무 쉽게 내어주었다는 것, 겉모습에 현혹당해 실체를 보지 못한것, 나에겐 혹독하고 타인에게는 그렇게나 너그러웠다는 것, 사람을 너무 쉽게 믿은 것, 아닌걸 알면서도 약간의 미련과 기대감으로 발을 빼지 못한것, 나의 마음을 너무 쉽게 보이고 주었던 것, 이 모든 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번 일로 몸소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 이런연애 저런연애는 있을수 있지만 사랑의 가치는 하나다. 연인과의 관계는 만남의 횟수, 대화가 잘통하는, 잘생긴, 예쁜, 등의 미사여구는 필요치 않다. 이 모든게 다 형용사일뿐 본질이되지 못한다.사랑의 가치, 그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다, 아니 몰라도 된다. 그가 누구일 지언정 나는 그의 눈빛이 좋고 그와 함께있는 시간이 미친듯 행복하고 가슴이 져려온다, 그것이 사랑의 가치이고 힘이다. 내평생의 연인이 몇이 있건 상관치 않는다. 연애의 횟수는 중요치 않다. 단 한번을 하더라도 나를 모두 주어도 아깝지 않을 나를 완전히 버릴수 있는 촛농의 방울방울 조차 태울수 있는 그런 사랑의 경험이 중요하다. 어중간한 만남으로 인한 상처의 깊이는 깊지 않지만 정신적 스크레치는 어쩔수 없는 아픔이 되었다. 좋은 기억이라고 할 순없지만 경험이 되었다고 믿는다.

정말 이상하다 너

한 2주 남짓 만났을까요 저는 정말 이쁜 여자애가 먼저 대시해 오길래 3일정도 만나다 기분좋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주 좀 넘게 사귄시점에서 그 여자애한테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잊고 살고 있는데 두달만에 다시 연락이 와서 사귀자고 하더군요. 제가 많이 생각이 났다고... 저는 사실 그전에 사귈때 아무것도 못해보고 사귄터라 아쉬움도 있고해서 그리고 날 많이 좋아하나 보다 해서 다시 사귀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이무리 봐도 절 좋아하는것 같지 않아요. 말투나 행동 모두. 가까이 살아서 잠깐 만나자고 해도 핑계만 늘어놓고요 그와중에 친구들은 잘 만납니다 이건 무슨 상황일까요 절 가지고 노는 걸까요? 전 이해가 안갑니다 이럴가면 왜 굳이 다시 사귀자고 했을까요? 마치 정을 붙여서 억지로라도 사귀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더 이상.....

첫사랑이랑 헤어진지 3년... 첫 이별의 아픔은 꽤나 길더군요 지나간 세월에 잊히긴 했지만 정말 힘든 연애였기에 다시 연애할 생각을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지인들과 동네에서 술자리를 갖고있었는데 한 여성이 번호를 달라고 하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솔직히 외롭긴 외로웠나 봅니다ㅠㅠ)번호를 주고 그날 서로의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헤어진 다음날에도 그녀가 아주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카톡도 보내오고 전화도 하고 요즘 말하는 썸인가요? 어느정도 설레임도 느낀건 사실이었습니다. 첫만남후 이주만에 한번 만났는데 카톡이나 통화할때 에서의 상황 만큼 서로 친하게 대하진 못하겠더군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헤어질때 만족스러웠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큰 위안이 되긴했습니다(엄청 직설적인 성격이기때문에 싫은건 싫다고 분명히 말하는 분입니다). 그 이후로 카톡으로 연락하는데 뭔가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항상 먼저 오던 카톡도 이젠 제가 보내지 않으면 안 오네요 그렇다고 그녀는 대놓고 싫다는 내색을 한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또 연락하면 재밌게 잘 받아줘요 그런데 최근 2~3일간 반응이 정말 좋지 않네요. 직업특성상 힘든 직업인걸 감안한다 하더라도..... 제 감정이 확실하다면 이거저거 재보지 않고 바로 고백했을텐데 그녀의 반응에 자연스레 호감도 줄어든게 사실입니다. 연애라는거 정말 모를때는 무작정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사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정말 힘드네요. 더이상 제가 여기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무의미 해보이기도 하고 심적으로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락을 안해보려합니다 ㅠㅜ정말 의미 없는 글이지만 혼자만 생각하기에 너무 답답해서요. 이런글 올려서 죄송하지만 혹시 저랑 비슷한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