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저희의 스타트업도 3년차에 접어들었네요.
15년 7월에 창업을 하고,16년 9월에 크라우드펀딩을 하면서 실제 고객을 접했습니다. 후원자라는 미명하여 베타테스터가 되어버린 첫 고객들에게 죄송스런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동시에 느꼈어요. 그리고, 더욱 개선시키고 발전시켜 죄송과 감사에 보답할 계획입니다.
실제 고객이 생기고 나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2017년에는 좀더 살아 숨쉬는 스타트업 이야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면서 제품을 시간맞춰 생산하고 포장해서 발송하고, 서비스 오류를 개선하고, 고객불만을 해소하느라 (자신감이 떨어져) 잠시 남길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얻게 된 내실도 많습니다. 생각보다 내상을 많이 입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네요^^
2016년은 고이 접어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