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이 곳 또한 흔히 잘 나가는 중국집 중 하나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곳을 소개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던 까닭은, 유명한 메뉴가 넘나 많아서다. 어향동고, 전가복, 탕수육, 잡채밥, 짬뽕이 전부 베스트셀러! 불맛이 느껴지는 짬뽕을 소개할까, 어디에도 잘 어울릴 듯한 양념을 가진 어향동고를 소개할까 하다 선택한 것은 바로 이 벌거벗은 육즙탕수육. 얇디 얇은 튀김 속에 이렇게나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가 숨어 있다니. 왜 육즙 탕수육이라고 부르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될 것.
압구정역 근처, 서울 강남구 신사동 601-3에 위치. 메인 메뉴 어향동고 3만 5천 원, 탕수육 2만 7천 원, 짬뽕 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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