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아이를 맡겨둔채 카페로 도망나와 그린 3주차 숙제 ㅎㅎ
1월 14일에 미국으로 아이와 둘이 출국해서 2월 19일날 한국 오니 신천지 사태 발생, 이번달 14일이면 2달째 혼자 아이를 보고있는거예요
미국에서 아빠가 계셨지만 그래도 ...... 넘 힘들...ㅠㅠ크흛
주말에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나 나갔다올게 한마디를 남기고 도망나갔더랬죠 ㅋㅋ
근데 열심히 그리다보니 마음이 불안하여 점점 급해지는 손놀림... 그래서 터치가 엄청 거칠게 됐고 구멍 표현도 뭔가 어설퍼졌어요^^;
거칠게 된건 의도치않게 플러스가 되었는데ㅋㅋ 마무리가 영 힘들더라구요. 확실히 명암이 어려운거 같아요. 컬러를 흑백으로 보는게, 명암을 내 눈으로 세세히 나누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