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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대표질병 2

5. 영아 산통 생후 2~3주쯤부터 아이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해서 몇시간씩 울음을 그치지 않는 것을 영아산통이라 한다.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다리를 구부리고 주먹을 움켜쥔 채 아주 심하게 울어대기도 한다. 영아 산통은 의학적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배앓이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아이가 심하게 울면 아이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달래주면서 때로는 세워 안거나 무릎 위에 엎드린 자세로 등을 토닥거려주면서 트림을 시켜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혹 항문에 자극을 주면 아이가 방귀를 뀌거나 대변을 보면서 울음을 그치기도 한다. 여아 산통은 대개 생후 3개월쯤이면 증세가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6. 눈곱 신생아는 눈물이 코 쪽으로 내려가는 관이 막혀 있거나 좁아서 눈곱이 자주 끼고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자주 생긴다. 집에서는 코와 가까운 눈의 안쪽에 만져지는 동그란 덩어리를 살짝 마사지해 자극하면 눈물관이 뚫리기도 한다. 하지만 계속 닦아주어도 눈곱이 고름처럼 끼어 있거나 눈의 흰자가 충혈이 돼 있다면 바로 안과에서 진찰받아보도록 한다 7. 갑작스러운 고열 신생아가 갑자기 많이 보채거나 평상시보다 몸이 따뜻하게 느껴지면 체온을 보고, 겨드랑이에서 잰 체온이 37도 넘으면 곧바로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