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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와 강도를 만나는 곳 - 유럽

바또무슈에서 찍은 에펠탑 야경 - 기차에서 만난 강도님 덕분에 하마터면 내 머리속에만 남을뻔한 파리에서의 추억... 유럽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 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수많은 소매치기와 강도 행각을 벌이는 사람들이다. 동북부 유럽에 있는 몇몇의 빈민국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중서부 유럽으로 들어 오지만 대부분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밀입국 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길거리를 떠돌며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거나 강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 어느 나라든지 범죄 행각을 벌이며 길거리를 떠도는 사람들은 위험하기 마련이지만 유럽 전역에 퍼져 있는 집시들은 특히나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이들은 더이상 잃을것도 아쉬울 것도 없다는 생각과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범죄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외부적인 신체 조건상 남녀 구분없이 동양인 보다는 우세한 편이기 때문에 대상이 남자라고 해도 예외는 없을 뿐만 아니라, 동양인 특히 한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현금 소지를 많이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