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저는 2년 전에 빙글에서 'Playlist' 콜렉션으로 활동했는데, 나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꾸준히 추천곡 관리했다가, 군대를 들어가는 바람에 좀 쉬었다가 드디어 저번주에 전역했습니다. 요즘 빙글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보름 뒤에 시카고로 복귀하는데, EDM의 영감이 막 솟구치겠죠?! 원래 하던 스타일 고수하면서 한 곡 한 곡 정성스럽게 소개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처음 소개해드릴 곡은, 제가 23일날 제대한 기념으로 12월 23일에 발매된 HEXAGON의 리믹스 싱글을 올려봅니다. The Him은 예전에 Troye Sivan 리믹스 앨범에서 한번 듣고 상당히 청명한 사운드에 고개를 끄덕였는데, 이 곡의 Dragonette 목소리와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역시 돈 디아블로 하우스의 명성답게 Future House는 절대 꿀리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