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료티켓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개봉날짜를 손꼽아 기다렸다가 오늘 보고 왔다.
새로운 전개방식이
" 아~어? 그게 아니네"란 말이 나오게끔 만들었다.
결말은 당연히 반전이 있고 포스터에 철자가 뒤집혀진것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는듯 했다. 인종차별을 다룬 그리 공포스럽지 않은 내용으로 집중하면서 잘 봤다.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른다. 영화가 끝나고 난후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스나 겟아웃 이 두편의 영화가 주는 감성을 비교한다면 말이다.
세상엔 지나간 일이라고 해서 완전히 끝난것이 아니고, 잊지말고 상기시켜야 하는 일이 분명히 있고, 때로는 모든 사람들의 "쉿"소리에 나설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차별없는 삶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