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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traveler
25 days ago
이제서 돌아보는 가족 여름휴가 스케치 - 여수편 (2)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아부지가 그냥 돌아가기 아쉽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들르게 된 곳이 바로 낙안읍성. 사실 제가 순천 여행하면서 교통이 극악이라 못 가본곳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 여행지는 아니었어요. 슬슬 경복궁 걷는 느낌으로 다녀올만 한데요. 무엇보다도 전망이 멋졌네요. 이렇게 아이들이랑 오면 옛 조선의 모습을 체험시키기 좋을 것 같아요. 전망대에서 보면 이런 모습인데요. 하 저 초가지붕을 절기에 따라 계속 바꿔줘야 한다던데.. 저기 사시는 분들도 쉽진 않겠어요. 실제 사시는 분들은 원래 후손들이 아니고 대부분 민박하시는 외지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참 멋진 곳이었네요. 뭔가 한국 민속촌처럼 마케팅도 하고 테마파크 처럼 만들어도 좋으련만. 그다음 들른곳은 선암사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산 하나 넘어야 하겠더라고요. 송광사는 우람하고 선암사는 목조 사찰이라 뭔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지요.

monotraveler
25 days ago
이제서 돌아보는 가족 여름휴가 스케치 - 여수편
아시다시피 즈희 가족은 가족여행이 일상입니다. 뭐든 집안에 오래 붙어있는걸 싫어해요. 사실 직장인인 저는 모처럼 맞는 여름휴가 호텔이나 집에서 푹 쉬어볼까하고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어머니의 불호령으로 숙소도 엄청 비싼 여수여행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한철 장사라지만 숙소는 위치는 좋았으나 대체적으로 1박에 20만원 값어치 하는 곳은 아니었어요 -_- 그래서 숙소 소개는 패스. 다신 안갈꺼에요. 여수는 역시 먹방여행이죠. 저는 여수를 두 번 정도 여행했어서 뻔한 게장요리는 싫고. 어쩌다 알게 된 꽃게탕 맛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국물이 짜지 않고 뭔가 답백했던데다가 같이 나오는 반찬이 정말 핵맛존맛. 협소한 식당이지만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맛집 같았어요. 사람들 요구도 많았지만 웃으며 일하시는 분들 참 보기 좋았네요. 여기서 먹은 꽃게장이랑 멍게장(?) 아직도 생각납니다. 여수 진남관에 있습니다. 맛집 인정! 여수까지 오면 회를 먹어야죠. 회센터 주차료는 없어요. 주차공간도 꽤 넓었습니다. 어디서 회를 떴는가 생각은 나지 않는데 사실 특별히 맛있다고 느낀 회는 없습니다. 제가 하모를 안먹어서 그랬나봐요. 그보다도 꿀잼 존잼인 것은 바로 여수 케이블카였습니다. 저렴이를 탔지만 꽤 오래가고, 돌산대교까지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수의 멋진 야경을 다 담을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블카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두개 뿐인게 좀 아쉽고요. 그마저도 고장이 났는지.. 케이블카 타는데까지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한 9층 높이..)

Bio
빙글 관광청장입니다. 청정 클린 여행커뮤니티는 계속됩니다~ 스타트업을 돕는 엑셀러레이터사 매니저고요, 취미로 http://monotraveler.com 을 운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