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Following
15
Follower
0
Boost

남자의 마음은 섹스 후에 드러난다.

남자들은 섹스가 끝나고 난 후 우리의 가장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는 건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다른 사람의 눈을 깊게 바라보며 그 사람이 당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감정의 고백을 듣는다는 건 멋진 일이다. 그러나 당신이 "섹스할 때만 사랑하는 남자"와 만났다면 얘기가 좀 다르다. 남자는 사정을 하기 전도, 당연히 사정하는 순간도 아니고 사정을 하고 난 '후'에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한 반추의 시간을 가진다. 섹스 '할 때'하는 말은 '섹스 토크'일 뿐이다. 섹스 토크와 진짜 '대화'를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섹스 토크는 아름답다. 우리가 섹스할 때 나누는 대화들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순간의 감정에 기반을 둔 이런 대화들은 너무 놀라워서 녹음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문제는 여성들이 이 섹스토크를 남자의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그래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말해주겠다. 섹스하는 동안 남자가 당신을 향한 사랑을 선언한다고 해서 울거나, 한숨을 쉬거나, 기쁨의 눈물을 흘려선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다만 그가 섹스가 '끝난 후'에 하는 이야기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섹스할 때 남자의 마음속에선 온갖 감정이 파도친다. 아름다운 여성이 자신의 아래 혹은 위에 있을 때면 남성은 자신의 감정 속에서 길을 잃는다. 그가 섹스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그런 감정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게 아니다. 다만 '격앙된 감정의 상태'에서 당신에게 털어놓은 그 감정들이 그대로 오랜 시간 지속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사정이 끝난 후 남자의 말수가 줄어드는 걸 경험한 적이 있지 않은가? 그냥 누워서, 어떤지 키스도 좀 덜 하고, 스킨십도 덜하고. 어쩐지 약간 냉담한 느낌. 섹스하는 동안에는 마치 '섹스 프로페서'인 것처럼 당신에게 온갖 감정을 털어놨는데 말이다.

잠이들면 찾아오는 악몽. (첫번째. 늑대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23살투블럭녀 니카입니다. 보이쉬하고 성격도 돌직구에 털털하고 언니오빠들한테 재롱도잘부리고 사회생활도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 상담같은걸 받아본적은 없구요.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도 딱히 많진 않은데.. 불면증을 앓고 있습니다. 피로는 쌓이고 몸도 마음도 지치는데 막상 누워서 자려고 눈을감으면 잠도 못들고, 수면테라피를 받아봐도 소용이없어 결국 최후의 선택으로 항상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유도제를 먹게됩니다. 약을 먹는걸 좋아하지도 않고 못 잘때마다 자꾸 먹으면 면역생길까바서.. 안먹으려고 하다보니 기본 2,3일 씩은 걍 세는것 같아요. 가뜩이나 자고일어나면 저혈압이라 날카로운데 안자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잠못자는건 괜찮아요.. 어쨌든 약을 먹으면 잘수는 있거든요. 근데 잠에드는 순간 또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악몽을 꾸는 것 인데요. 악몽들이 워낙에 익사이팅해서 자고 일어났을때 땀에 쩔어있거나 눈물범벅인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