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정말 변함이 없었다.
정말 따뜻했다. 이런 따뜻함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방학 동안 계속해서 마법 공부는 했다.
그리고, 자기 전에 항상 쓰던 일기 말고, 드레이코에게 보내지 않을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방학도 끝을 향해 달려갔고, 7학년을 보내기 위해 나는 다시 9와 4분의 3 승강장으로 가 기차를 탔다.
이번엔 기차역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랬는지 이번에 입학하는 기숙사 마크가 없는 신입생들이 많이 타 있는 칸에 타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