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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 honey 벌칩 그대로 소프트리(softree)

요즘 HOT했던 음식 중 하나는 "아이스크림" 대표적으로 폴바셋, 고디바 그리고 소프트리,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소프트아이스크림이라는 점, 그리고 각각 그들만의 특징이 있다지요. 그 중 가장 궁금했던, 진-하게 달달한 벌칩을 그대로 올려준다는 소프트리! 대세에 따르겠다며(..), 가로수길로 부랴부랴 달려갔어요. 역시나 대세 아이스크림 답게, 그 조그만 가게에 바글바글. 주문 줄과 주문하면서 받은 대기표들고 기다리는 분들로 나눠져 있더라구요. 처음 갔을 때 밖에 계신 분들이 주문대기하는 줄 인 줄 알고 멘붕.. 헤매고 있으니깐 어떤 분이 친절하게 안으로 들어가서 계산부터 하세요~라며 알려주셨다는:) 갔을 때가 주말 저녁 8시쯤이었는데 아마 주문과 아이스크림 받는 것까지 해서 3-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모찌, 소라빵, choco 등등 종류도 다양했지만,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했고. 금방 녹는다길래 컵으로 먹으려다가 알록달록한 콘의 비주얼에 반해, 여차여차 해서 드디어 받은 honey chip cone!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

‘아시아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아시나요? 아마 루이비통에 관심있으신 빙글러분은 웃고있는 알록달록 꽃들이 그려진 백들을 보셨을 거에요! 아니면 지드래곤이 입고나와 화제가 되었던 웃고 있는 꽃들이 잔뜩 달린 재킷도 기억나시나요? 무라카미 다카시가 그 꽃 캐릭터를 탄생시킨 작가랍니다. 작가는 스스로를 오덕후라고 하는데, 아마 이 전시를 가보시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으실거에요. (여자들에게는 살짝 비호감? 남자에게는 환호?...) 그래서 자칫 저렴해보인다는 시각도 있답니다. 작가는 가장 일본적인 특징이 '오타쿠'들이 만들어낸 만화, 코스프레,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미소녀 그림 등에 있다고 생각하여, 이 문화를 예술에 접목시키고자 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열린 전시회 이름 '수퍼플랫'도 일본의 일본의 전통 미술과 일본의 대중문화를 조화시켜 모든 것을 평평하게 만들어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모든 전시가 그러하듯이, 전시보러가기 전에 작가, 그리고 작가의 마인드에 대해 알아보고 가는 것이 늘 좋답니다. 우리 모두 편견을 버려보아요! · 전시장 : 삼성 플라토 미술관 (시청 8번 출구로 나와 5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