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 2001년)'는 천재 수학자인 존 내시(John F. Nash. 1928~2015. 노벨 경제학상 수상)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러한 존 내시 마져 이 사람의 천재적 수학 능력에 엄청난 질투를 느꼈다고 하는데요.
바로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동창인 존 윌러드 밀너(John Willard Milnor. 1931년 2월 20일 미국 뉴저지주 출생) 입니다.
그는 수학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필즈상, 아벨상, 울프상을 모두 수상하며 수학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는데요.
그에 관한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는 것이 바로 그가 프린스턴대학교 학부생 시절, 지각을 하여 교수가 칠판 한켠에 적어둔 세계적 수학 난제를 숙제로 착각, 이 문제를 풀어버리면서 필즈상을 수상하였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 전설에는 숨겨진 진실이 있는데요.